전자렌지용 생선구이 ☞대왕 비추 (브랜드 불문)

2025. 5. 4. 20:23유익한 정보&리뷰/먹거리_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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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를 집에서 해먹자면 번거롭고 냄새도 많이 나고 후라이팬에 기름 둘러 튀기자니 기름이 많이 튀니 생선구이 자체는 맛있지만 집에서 해먹기에는 영~번거로운 게 아니다. (마치 삼겹살과 흡사하다)

그래서 식품회사들이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내고자 개발한 상품이 바로 '전자렌지용 생선구이'시리즈다. 즉, 알루미늄과 폴리에틸렌으로 이미 부분적으로 요리가 완성된 생선을 포장하여 비싼 값에 팔고 있는 상품들이다. CJ를 비롯해서 노브랜드에서도 팔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러한 전자렌지용 생선구이 상품은 대왕비추인데 일단 맛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생선이건 전자렌지용 생선구이 상품으로 나오는 것은 살이 퍽퍽하고 간도 제대로 돼 있지 않다. 즉, 아무리 생각해봐도 맛없는 수입산 생선을 어떻게든 비싼 값에 팔기 위해 만들어진 기획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폴리에틸렌은 환경호르몬이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전자렌지용 음식이라고 버젓이 생선구이 포장재로 사용하는지 이해 불가다. 폴리에틸렌으로 포장된 전자렌지용 생선구이는 전자렌지에 가열한 순간부터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맛은 물론 건강에도 크게 해롭다. 따라서 이런 류의 상품은 아무리 세일을 많이 하건, 1+1 행사를 하건 그냥 보지도 않는 게 상책이다. 차라리 생선구이가 먹고 싶으면 생물 생선을 직접 구매해서 집에서 요리해 먹는 게 훨씬 가성비가 좋고 건강에도 좋다. 생물 생선은 얼마 하지도 않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을 권장한다. (찾아보면 생선구이용 조리기구도 괜찮은 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맛이 하도 엿같고 건강에도 안 좋기 때문에 이러한 생선 HMR류 상품들은 몇 년전 출시됐을 때 잠깐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 뿐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진열대에서 자취를 감췄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애초부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운명인 상품들이었기 때문이다.

물회·갈치도 `뚝딱`…수산물 HMR 전쟁 - 매일경제

 

물회·갈치도 `뚝딱`…수산물 HMR 전쟁 - 매일경제

손질 없이 전자레인지로 조리국내시장 3년간 20%씩 성장동원F&B, 상온 신제품 출시CJ비비고 생선구이 매출 2배↑대상, 어린이용 순살생선 선봬

www.mk.co.kr

 

이런 류의 제품들을 말한다. 한마디로 그냥 맛이 엿같으니 사드시지 말길 바란다. 안에 든 생선은 모두 맛없는 수입산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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