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자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정상인이 미친자 취급받는다.
2022. 3. 12. 10:47ㆍ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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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라는 낯설지만 아름다운 별에서 나는 남은 여생을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이 예상된다. 세상에 속해있지만 왠지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그게 나다. 성서에서는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지니 세상은 악하다고 기록되어 있기에 그런 악한 세상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융합되지도 못하는 나로서는 천국행티켓이 예비되어 있는 셈이겠으나 아무튼 악과 불공정으로 가득찬 이 ㅈ같은 세상에서는 이방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정상인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고 뉘우치지도 않는 이 세상에는 큰 심판의 불길이 곧 일어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나라는 잘못된 것을 당당히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나라다. 불행히도 한국은 겉으로만 자유민주주의국가라는 번지르르한 껍질만 두르고 있을뿐 실상은 의사표현의 자유가 없는 나라다. 즉, 가짜 민주주의 국가다.
세상에서 흔한 말로 잘 나가는 자들 중에는 의인이 없다. 진짜 의인은 세상과 결코 친할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명인 중 겉으로 의롭게 보이는 자들이라면 십중팔구는 가짜라고 보면 된다. 그런자들은 높은 지위에 있으나 세상살이에 닳을대로 닳아서 약아빠진 부류들일 뿐이다.
오호라 통제로라 의인들은 다 죽었으니 이 세상에 심판이 임할때 과연 극소수의 의인들이라도 찾아볼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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