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중...누가 부추기고 누가 이용하는 걸까?
2022. 3. 16. 00:34ㆍ일일단상/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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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중정서를 누군가 부추기는 세력이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특히 네이버를 들어가보면 중국 관련 뉴스는 혐중댓글 일색인데 좀 지나친 면이 없지않나 생각된다. 사실 문재인정부를 친중세력으로 엮으면서 표깎기에 상당한 성공을 일군 세력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누구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나는 어떤 특정 국가를 혐오하는 것 자체가 가장 어리석고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기에 혐일/혐중/혐러시아 모두 반대다. 동일하게 지나친 친미정서 역시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다. 국가간 관계는 이해타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감정적으로 판단할 게 아니다. 미국이 6.25전쟁에 참전하여 남한의 동맹이 되었던 것도 결국은 자국에 득이 되는 결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걸 가지고 혈맹이니 영원한 우방이니 하면서 지나치게 미화하는 것도 내가 볼땐 뭔가 이상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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