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식방송은 보지 않는 이유
2022. 4. 13. 21:14ㆍ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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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LanGpmMQes
전문가의 말은 언제나 절반만 맞다. (다른 말로 하면 절반만 틀리다. 즉 확률은 반반이다. 원숭이나 나나 전문가의 예측확률은 모두 동일하다. 나는 이것을 '투자예측의 무차별곡선이론'이라 부른다.) 즉, 미래를 정확히 볼 줄 아는 것은 신 뿐이다. 한치 앞도 못내다보는 인간이 무려 1년뒤의 일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오만과 무지의 방증인 것이다.
주식시장이 과열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비교적(이것도 항상 맞는 건 아니므로) 정확한 척도는 개나 소나 빚까지 끌어서 주식시장에 뛰어들 때이다.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 조정이 가까웠다는 징조이다.
해당 동영상에서 (정확히 1년전임) 파티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어느 자칭 전문가다. 1년이 지난 지금....도대체 무슨 파티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주식시장이란 그런 것이다. 이 바닥은 전문가가 따로 없는 곳이다.
http://naver.me/xWpas2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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