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를 전환해야할 시점-매너리즘이 고개를 쳐드는 순간들이 점점 잦아짐을 느낄때

2022. 10. 1. 13:19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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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다보면 언제가는 반드시 매너리즘이 오게 되어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분야가 아니면 더욱 그렇다.

그럴 경우 나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다고 느껴질때, 즉 매일이 반복되는 것 같고 더 이상 새로 배우는 게 없다고 느껴지며 만사가 따분하게 느껴지는 매너리즘을 느끼는 때가 점점 잦아들면 결국 회사를 옮길 결심을 하는 편이다.

이 사회에서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소릴 듣고 싶다면 오너와 달리 월급쟁이라면 부지런히 공부하고 스킬을 쌓아 몸값을 올리는 방법외에는 없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 마저도 쉽지는 않은데 일단 회사 다니면 공부할 시간이 극히 줄어들고, 특히 한국은 업계 자체가 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지어는 다른 회사로 옮기려고 지원서를 냈을 뿐인데도 얼마안가서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까지 소문이 나는 경우조차 가끔 있다고 한다.

 

즉, 회사를 옮기려면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옮겨다녀야 하는 것이다. 

 

불행히도 한국에서 어느정도 레벨의 삶을 유지하는 길은

 

1. 대기업에 입사하여 승승장구하거나 최소한 차장까지는 달 것

2. 전문직

3. 공무원

 

외에는 없다 할 것이다. 나머지 80% 정도의 인간은 좃소에 들어가서 몸버리고 시간버리고 돈도 못 벌고 평범한 삶을 살다 이 짧은 생을 뜬다. 


어차피 오너가 아닌 다음에야 일반 직원은 몸부스러져라 일해도 그저 빵부스러기 얻어먹는 수준에 그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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