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가 넘으면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드러난다.
2022. 10. 2. 14:24ㆍ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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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생각을 오래하면 얼굴에도 그 흔적이 반드시 남게 된다. 그래서 40대가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살아온 삶이 얼굴에 고스란히 투영된다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또한 무서운 말이기도 하다.
문득 내 얼굴은 도대체 어떤 얼굴로 타인에게 비춰지고 있을까 거울을 들여다보게 된다.
세월은 인식하는 것보다 빨라서 금방 30대 되고 40대 지나간다. 나 자신에게도, 타인에도 무익한 인생은 살지 말지어다.
적어도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인간의 삶을 잠시라도 겪어볼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운좋고 행복한 일이다. 이 세상에 정상적인 인간으로 태어나 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정상적인 삶을 살다가 별다른 큰 사고를 겪지 않고 수명이 다해 저 세상으로 떠난다면 그것은 극히 복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적어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대단히 복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이나 가정에는 다 한두개씩 큰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는 결혼할 수 있는 능력과 결혼상대방이 있다는 것도 대단히 큰 복이다. 실상은 미혼자들이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라 평생 결혼도 못하고 싱글로서의 삶을 살다 가는 사람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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