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술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2023. 9. 20. 20:46유익한 정보&리뷰/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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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술을 마셔봤지만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술은 단연코 중국산 술인듯 싶다. 원래 인건비가 싼 지역이니 해외 여행갈때 면세점에서 몇 병 사오면 진짜 남는 장사다. 일본술 역시 중국산 못지 않게 고퀄이지만 가성비까지 따지자면 중국술이 일반적으로 좀더 낫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술의 본고장은 서양에서 출발했으나 꽃을 피운 곳은 중국이나 일본이라 생각된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라는 고량주(연태고량주도 있고 북경고량주, 랴오닝고량주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도 가성비가 좋고 양하대곡도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 맥주 역시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마셔봤으나 일본 맥주가 더 맛있다고 생각된다. 요약하자면 맥주는 일본, 그 외의 술은 중국이 완승이다. 또한 서양술보다는 동양술의 퀄리티나 가성비가 대체로 훨씬 높다. 

중국술 중 유명한 지역 고유의 술이라면 수정방, 마오타이, 우랑예(오랑예) 등이 있는 것으로 안다. 마오타이는 가격이 좀 비싸며 나머지는 기회가 되면 한번쯤 마셔볼 만한 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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