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현실(왜 무조건 대기업인가)

2023. 11. 6. 13:10일일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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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있는데 이런 중소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여기서는 왜 중소기업(좃소기업)을 가면 안 되는지 알려드리겠다.

1. 지나치게 낮은 급여
-중소기업의 경우 급여는 거의 99% 최저시급 수준에서 결정된다. 한국의 최저시급 수준은 물가 대비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므로 이 돈만 받고 생활할 경우 돈을 모으기는 커녕 적자만 안 나도 다행일 수준이다. 즉, 숨만쉬고 살라는 얘기다.

2. 비전없는 중소기업 99%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정부지원금으로 연명하거나 빚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 돈버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생력이 없다. 이런 좀비기업에 들어가면 사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걍 아무런 희망없이 살아가고 있는 크게 다운된 분위기 속에 근무하게 된다. 당연히 열정은 커녕 곧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일하게 될 것이다.

3.대기업 직원은 부품이지만 중소기업 직원도 부품이다.
-흔히들 작은 회사의 장점으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풍부함을 꼽지만 현실은 그냥 여러 부서의 잡일을 도맡아 하게 되는 것 뿐이다. 즉,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부품 신세인 건 마찬가지다. 닭대가리가 용꼬리보다 과연 나을까? 내 생각엔 용꼬리 인생도 별볼일없지만 닭대가리가 됐다고 해서 인생이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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