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4. 05:24ㆍ일일단상/삶의지혜_좋은글
*사회는 냉혹한 곳이다.
-현대 사회는 전쟁이 줄어들었을 뿐 냉혹한 사회의 원칙은 과거와 다를 바 없으며 사람들은 총칼을 들고 전쟁하지 않을 뿐, '돈'이라는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목숨 걸고 싸우는 곳이다. 이기지 않으면 도태되고 결혼도 못하고 자식도 낳을 수 없고 돈도 떨어져 만년 신세가 비참해질 뿐이다. 동화책이나 교과서 속에 나오는 세상의 모습은 실제와 크게 다른 곳이다. 세상은 목숨걸고 싸워나가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는 전장이다. 칼만 들고 있지 않을 뿐 각자 칼을 갈고 있으며 기회만 생기면 타인의 재산이건 소유물이건 커리어건 헤치고 빼앗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들로 세상은 가득 차 있다.
*인생은 아주 짧다. 그러니 시간을 아껴라
-사람의 인생이 길어 보이지만 말그대로 순식간이다. 사람은 또한 현재, 이 순간을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지나간 과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눈 뜨고 나면 죽을 순간이 가까워진 때'를 느끼는 게 인간이란 존재의 웃픈 현실인 것이다. 언제 젊음이나 청춘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버리며 머리에는 곧 흰머리가 들어서기 시작하고 피부는 늙어서 흑자(혹은 검버섯)이 하나둘 생겨나고 탄력을 잃고 생기를 잃어간다. 그게 늙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촌각을 다투며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는 자는 가장 어리석은 자이다.
어떤 환경에서 무슨 일을 하게 되건 그 순간만큼은 죽을 듯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부를 하면 미친듯이 하고, 놀 때도 미친듯이 놀고 일을 할 때도 몸이 부서져라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이길 수 없다.
가난은 어리석음과 무지의 댓가일 뿐이다.
*인생이란 거대한 학교와 같은 곳이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뭔가를 배우고 또 깨달아 나간다. 배움이란 평생에 걸쳐 이어지는 과정이며 어느 분야에 대해 뭔가 아는 것 같아도 다시 들여다보면 자신이 아는 것은 손톱만큼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평생을 부지런히 자신을 갈고 닦으며 배워나가는 자세를 잊지 않으면 안 된다.
*같은 실수는 두번 반복하지 않는다.
-이렇듯 짧은 인생에서 같은 실수는 두번이면 충분한 것이다. 같은 실수를 3번 반복한다면 그건 큰 손해이며 자신이 미련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다소 냉혈하게 들리겠지만 실수를 한번 했다면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히 복기해서 같은 상황에 마주쳤을 때 다른 해결 방법을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기 쉬운 미련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연인과는 절대 금전거래를 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귐을 갖게 되고 그 사람의 경제력에 대해 알게 될 경우 알거지인 경우가 간혹 있다. (나이 들어서 알거지라면 경제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삶의 방식이 뭔가 잘못된 것이다. 즉, 단순히 돈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인간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알거지들은 일단 무슨 사유가 됐건 피하는 게 좋다.) 이럴때 연인이 돈을 요구하건 요구하지 않건 연인과는 일체의 금전 거래를 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 연인과 금전 거래를 하게 되면 나중에는 필시 헤어지는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돈을 줬다가 못 받을 경우만 있는 게 아니라 돈을 준만큼 상대방이 자신을 더욱 위해주고 헌신해주기를 바라는 보상심리가 발동하기 때문인데 상대방은 그런 보상심리에 충족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로 인해 갈등이 만들어지고 서로에 실망해 헤어지는 단계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진 '돈'이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는 것을 깨닫고 함부로 남에게 주거나 대여해주면 안 되는 것이다. 타인에게 돈을 주거나 빌려주는 것은 자신의 피와 살을 나눠주는 것과 마찬가지인 어리석은 행위다. (또한 어차피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은 타인에게 귀속되게 되므로 살아있는 동안 기부를 할 필요도 없으며 가난한 이를 돕는 것은 개인 차원에서 할 일이 아니라 개인으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인 것이다. 다만 따뜻한 마음씨에서 우러나와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 것은 말리지 않겠다만 권하고 싶지도 않다. 기부금을 걷으러 다니는 단체는 대부분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 그러는 것 뿐이며 결국 그런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는 것은 가난한 이를 돕는 게 아니라 자선 단체 그 자체를 돕는 것에 다를바 없기 때문) 따라서 연인과는 어떠한 이유에서건 금전거래는 하면 안 된다. 설사 결혼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타인이건 연인이건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면 십중팔구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
*정상적인 사람은 별로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보이는 사람이라도 거의 반드시 한두가지 인생의 큰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상적으로 가정을 이루고 정상적인 직장에 다니고 정상적으로 종교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그 이면에는 거의 반드시 뭔가 큰 (객관적으로 봤을때 도저히 납득이 잘 가지 않는) 어떤 심리적 혹은 성격상의 혹은 실제적인 문제가 있으며 그게 개인적인 결함이나 문제이건 그가 속한 가족의 문제이건 그가 속한 공동체의 문제이건 아니면 돈이 없거나 지병이 있건 거의 모든 사람은 한두가지 풀리지 않는 인생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사실 세상에 인생 문제 없는 인간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즉,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을 뿐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정상적인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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