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박스권 돌파 시도 중인 코스닥

2026. 1. 26. 21:15일일단상/투자

오늘 코스닥이 7%나 넘게 급등했다. 약 20년전 닷컴 버블 직후 최대 상승폭이라고 한다. 사실 닷컴 버블 때는 말도 안 되는 투기장이였고 그때의 시세는 전혀 무의미하므로 2005년 이후 약 20년간의 흐름을 봤을때 장기 박스권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닷컴 버블 당시의 한국 코스닥 주가지수는 아직까지도 회복을 못 하고 있다. 2000년 당해 코스닥 지수의 최고점은 2000년 3월 10일의 2834.4 였다. 2020년도에도 1000포인트를 넘은 적이 있다고 하니 1000포인트는 과거에도 도달했던 적이 있다는 셈이다. 다만 코스닥은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개잡주들이 너무 많은 지뢰밭이고 투기판에 가까운 곳이니 거듭 주의해야 한다. 그간의 장기 인플레이션을 생각할때 정상적인 증시라면 코스피처럼 최소한 2~3배는 올라줬어야 할 시장이 아직까지 빌빌대고 있다는 것만 봐도 코스닥은 한마디로 아니올시다 이다. 현재 코스닥에 낀 거대한 거품은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조차 우습게 만든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의 주가수익배율(PER)은 무려 작년 기준으로 170배가 넘는 뻥튀기 중의 뻥튀기다. 코스닥 시총 2위 에코프로는 작년에 적자였으며 2년 전인 24년 기준 PER 역시 300배가 넘는 초고평가 상태이다. 국내 증시로 돈은 밀려들어오나 정작 살 게 없으니 잡주들마저 과도하게 뻥튀기된 가격에 거래 중인 것이며 이러한 거대한 버블은 반드시 터질 날이 올 것이다. 차라리 코스피가 여전히 코스닥에 비해 아직도 훨씬 더 싸니 한국 증시에 투자하고 싶으면 차라리 코스피200을 사라. 코스피200 구성 종목들의 이익 창출력과 경쟁력은 코스닥150 기업들이 비빌 바가 절대 못 된다. 이것이 사실 코스닥이 장기간 박스권에 갖혀 있던 가장 큰 이유이며 (내 생각에) 앞으로도 코스닥은 반등다운 반등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코스피의 급격한 상승이 부담되고 이미 작년 한국 증시의 패턴에 대해 학습한 개미 투자자들이 비싸보이는 코스피 대신 코스닥에 베팅할 가능성은 있으나 우매하고 위험한 짓이라 생각된다.

오늘 지난 20년래 최대 상승폭(+11%)를 기록한 코스닥ETF의 일일 주가흐름이다.
이를 코스피 대표지수 추종상품 KODEX200의 장기 추이와 비교해보면 싸보이는 착시현상이 들수 있으나...
코스닥이 못 가는 이유는 한마디로 '저질' 기업들이 널려있기 때문이지 코스닥이 아무 이유없이 저평가돼서 그런 게 절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차트상으로는 박스권을 돌파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어도 건드리지 않는게 정신건강 상 이로울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990713.html

 

20년 7개월만에 다시 ‘1000스닥’…개미들의 힘으로 ‘끌올’

코스닥지수가 20년여만에 1000선을 탈환했다. 개인투자자의 기록적인 순매수 행진에 성장주들이 주가로 화답한 결과다. 12일 코스닥지수는 1.14%(11.26)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이날 전장보다 0.3%(2.9

www.hani.co.kr

https://m.naver.com/shorts/?mediaId=05F6895439F9A315B52628A0CFF547662170&serviceType=NEWS&recType=NEWS&recId=422_127439_articleRead

 

5초 동안 10발 쐈다…美 ICE 총격 당시

연합뉴스TV | #미국 #ICE #트럼프 #미니애폴리스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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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분명 저물고 있다. 시대의 흐름과 징조를 보라. 이제 미국에서 돈을 빼내야 할 시간이다. 미국에 투자하기 싫다면 한국을 포함한 중국, 대만, 인도 등의 시총 대형주에 투자하는 PLUS신흥국MSCI 나 TIGER 이머징마켓MSCI레버리지 ETF를 권하고 싶다. 

한국, 중국, 인도, 대만 등의 대형주에 투자하는 신흥국MSCI ETF 10년간 시세. 장기 박스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위 상품의 레버리지(시세 2배 추종) 상품이라 할 수 있는 TIGER이머징마켓 ETF의 경우 작년 9월부터 코스피 대비 크게 언더퍼폼(위 차트의 빨간색 그래프)했으나 앞으로는 장기 추세 평균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즉, 올해는 코스피를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

참고로 MSCI 이머징마켓 지수의 장기 차트는 아래와 같다. 보시다시피 장기간 선진국 지수에 비해 언더퍼폼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선진국 대비 상승폭 역전도 기대해볼 수 있단 뜻이다.

위 차트에서 맨 아래 파란색이 이머징마켓 지수의 성과이다.

MSCI 이머징마켓 지수의 성과는 2001년도 이후 매년 평균 8%대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작년말 기준으로 2026년도 예상 PER이 13배 수준에 불과해 선진국 증시(=MSCI World)의 P/E Fwd(선행주가수익배율)인 18보다 훨씬 낮아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 기대 배당수익률 또한 이머징 마켓 지수가 2.3배로 선진국(1.59배)의 그것보다 높다. 이머징 국가들의 GDP성장속도가 일반적으로 선진국보다 더 빠르다는 걸 생각하면 지금은 선진국이 아닌, 이머징 국가들에 투자해야 할 때인 것이다. (미국은 지난 5년간 AI붐을 타고 너무 올랐다. 물론 경기부양을 위해 달러 약세를 유지한 것도 미국 증시 상승에 한몫 단단히 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근데 얘네들은 선진국이 곧 전세계라고 생각하나보다. 참고로 ACWI는 선진국과 이머징마켓을 전부 포함한 진정한 의미의 World지수이니 MSCI World 지수와 헷갈리지 말자. 근데 사실 그래봤자 선진국 증시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미국 증시 규모만 해도 세계에서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거대하 시장이다) MSCI World나 MSCI ACWI나 퍼포먼스가 대동소이하다. 관심있을 사람들을 위해 아래에 이머징지수 소개글을 첨부하니 읽어보시라(영어로 돼 있다)

msci-emerging-markets-index-usd-net.pdf
0.17MB

 

https://www.youtube.com/watch?v=HfTcPoJ4sW4

https://www.youtube.com/watch?v=Lald04qQ0LE

https://www.youtube.com/watch?v=_9_kM_eG8zs

그나저나 GM차는 이제 중고로도 사면 안 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DpPknXZ3H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