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과 증권 ETF가 상승했다=한국 증시 상승세 거의 끝나간다

2026. 1. 23. 21:02일일단상/투자

오늘 시세를 보아하니 주로 코스닥과 증권주 및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이 상승했다. 한국증시에서 (개잡주만 모인) 코스닥이 상승하는 날이 많아진다는 것은 대세 상승이 거의 끝나간다는 것을 뜻한다.

이전부터 늘 그랬지만 한국 증시는 대장주가 이끄는 대세장(주로 반도체 섹터이지만 간혹 시대 흐름에 따라 2차전지가 될 수도 있고 조방원(조선 방산 원자력), 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가 될 수도 있다. 어쨌건 주도 섹터가 단기간 급반등하는 움직임이 나온다)이 끝나가면 그 후 테마별로 한번씩 사이좋게 돌아가면서 마치 고슴도치 게임을 하듯이 주도 섹터가 순환매를 하다가 (1주도 섹터 후 2주도 섹터 후 3주도 섹터 후 다시 1주도 섹터...의 반복 패턴) 그마저도 살 게 없어지면 금융주, 소비재 같은 경기 비민감주까지 매수세가 뻗친 다음 침체 되기 직전에 거의 마지막 축포를 쏘아올리는 게 코스닥과 증권주이다. 그 후 마지막으로 개잡주와 테마주들이 마지막 발악에 가까운 급반등세를 보이는 것을 끝으로 긴 조정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다. 더 이상 살 게 없어지기 때문이다. 즉, 좋은 종목은 이미 너무 비싸고 심심해서 건드려볼 만한건 개잡주와 테마주로 끝나는 전형적인 패턴말이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는 절대다수가 개사기 종목이고 거품이 심하게 낀 섹터이며 업 자체가 사기성 짙은 업종이기 때문에 장투는 피해야 한다. (바이오헬스케어와 화장품의 본질은 개사기다. 화장품과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이 돈을 버는 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평범한 상품을 그럴듯하게 꾸며서 비싼 값에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과 같은 사기술에 그 근본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섹터는 왠만하면 관심을 안 갖는 게 가장 좋다) 
한국 코스닥 시장은 특히 거품이 심하게 낀 상태인데 예를 들어 코스닥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밸류에이션은 per이 무려 7000배가 넘는다. 70배 700배도 아니고 무려 7000배다. 참고로 글로벌 우량기업만 모인 미국 S&P500 기업들의 역사적 per이 16~20배 수준에 불과했으며 AI발 호재로 증시가 많이 오른 작년 per조차 30배 수준에 불과했다. 코스닥이 현재 얼마나 고평가됐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코스닥이 최근 1000포인트를 넘이서 천스닥이 됐지만 실상 적정 주가지수는 500포인트라는 게 중론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코스닥은 돈 못버는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있고 오직 기대감 하나로 버티는 매우 투기성 짙은 병x같은 시장이다.
참고로 ETF계 양대 산맥인 KODEX코스닥150 ETF의 분배금 추이를 보면 그동안 질주해온 코스피200 ETF의 분배금 수익률과 비교해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KODEX코스닥150 ETF의 과거 5년간 분배금 평균은 약 65원에 불과하며 이는 현재 시세를 감안시 연 0.3%정도에 불과한 아주 낮은 수준으로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KODEX200의 시가배당율은 (코스피가 작년에 세계 1위 수준의 급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3% 정도로 코스닥150 ETF보다 약 1%포인트 낫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산전수전 다 겪은 글로벌 기업들이 포진한 코덱스200기업들의 배당률이나 성장률이 코스닥150에 비해 앞으로도 더 나을 것이라는 것쯤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제 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코스닥에 투자하느니 코스피에 투자하는 게 (아직까진) 더 낫다는 것을 시가배당률이 보여준다.   
지금 한국 증시 상황을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진짜 살 거 없구나..."이다. 이제는 분명히 차익실현할 시점이며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증시로 눈 돌리는 게 맞다. 한국 증시는 최근 올라도 너무 올랐다. 
*금,은 같은 인플레이션 방어용 투자상품도 하나쯤 포트폴리오에 갖고 있어야 한다. 금이나 은 가격은 이미 폭등했지만 앞으로도 장기 추세를 볼때 시차를 두고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 역사는 말해준다. 장기간에 걸쳐 화폐 가치가 무너지는 것은 전 세계적인 공통 현상이기 때문이다. 금의 경우 산업용 수요가 5% 미만이나 은은 50%에 육박하며 앞으로도 2차전지나 반도체, 태양광패널, ESS 등에 널리 사용될 수 밖에 없는 금속인데다 마땅한 대체제도 없어 인플레이션 방어용 뿐 아니라 산업용 수요 확산 기대감이 더해 과거 1년간은 금보다 훨씬 더 많이 올랐다고 해석된다. 은의 수요가 급증한 것은 최근 6년새 일어난 일이나 가격은 뒤늦게 이를 반영하기 시작한 감은 있다. 은은 직접 은광에서 캐는 비중보다는 금광이나 납-아연광, 구리광산 등에서 부산물로서 시장에 공급되는 양이 훨씬 더 많다. 따라서 은 가격을 컨트롤하기가 힘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H6X0v-P2I

아무튼 코스피 5000포인트는 전인미답 수준인 건 맞다. 나는 은퇴시점 전까지 코스피가 5000포인트 도달할 일은 없을 거라고 예상했으나 보기 좋게 빗나간 것. 작년 코스피가 급등한 배경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AI투자붐이 일면서 필수 부품인 메모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작년 코스피 상승의 대부분은 반도체 2탑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외에 주요 소부장 업체들(한미반도체 등), 즉 반도체 섹터에서 촉발된 훈풍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차나 로봇 등 이른바 다른 유망 4차산업 섹터로 번졌기 때문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아래는 구글AI답변이다]
2025년 코스피 상승은 반도체 중심의 실적 개선, AI 산업 기대감,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수급 개선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함께 외국인 및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가세하여 사상 첫 4,000 포인트 돌파라는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2025년 코스피 상승 주요 원인
반도체 업황 호황 및 AI 기대감: AI 산업 성장으로 인한 HBM 등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한국 대표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실적 및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수출 및 실적 개선: 반도체와 방산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코스피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었습니다.
 
수급 환경 개선 (밸류업):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이에 따른 외국인 및 기관의 수급 뒷받침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투자 심리 개선 및 유동성: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유입되며 상승 탄력이 강화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4SA66Krs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