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홀로 사무실 지키기&문발동 소개

2022. 1. 15. 15:59공인중개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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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사무소는 도심지에 위치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토요일은 쉬는 분위기다. 고객과 약속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두 분 대표님은 출근하지 않으신다.

오늘은 10시쯤 사무실에 왔는데 고객과 약속이 3건 정도 잡혀있었다. 그 와중에 한 분은 근처 전원주택지 물건 보려는 분이 계셔서 해당 주택지까지 차를 타고 나가 집을 보여드렸다.

오후에는 부부고객이 한쌍 방문하셨다. 이 지역 토박이이신듯 한데 농지나 토지 투자 쪽에 관심 갖고 계신 듯 했다.

부부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파주쪽에 살다가 서울 가서 사니 답답해서 못 살겠다'는 것이다.

나도 그 말씀을 듣고 격하게 공감했다. 파주의 한가롭고 뻥 뚫린듯한 평지의 조용한 거주지에서 살다가 인구밀도 높고 아파트만 즐비한 회색공간인 서울에 가면 아마 답답해서 못 살것이다.

파주는 확실히 매력적인 도시이다.

부동산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최근들어 파주지역의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지 혹은 상가를 찾는 문의가 늘고 있으므로 서두르셔야 할 듯 싶다.(상가나 토지는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이며 가격도 오름세이다.

(아래는 내가 사무실로 걸어 출근하면서 찍은 주변의 길거리 모습 일부이다. 아직 공사현장도 있긴하지만 파주는 지금도 개발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바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파주에는 고급주택들이 즐비한 동네도 있다.(참고로 보기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다. 서울에 있는 왠만한 아파트 팔고 대출 좀 더 받으면 취득 가능한 수준의 가격대의 주택들이 대부분임.)
이 지역에 대해 궁금하다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문의해보시기 바람
인근에 작은 공원도 있다(파주시 문발동 달맞이 공원)

 

아파트단지와는 비교불가인 단독주택 단지만의 개방감이 느껴지는 거리이다.
이 단지는 앞으로 카페거리로 발전해도 손색없을 듯 싶다. 단지, 현재는 다가구주택만 즐비하고 상가점포의 수가 너무 적어서 카페거리로 활성화되기는 어려운 상태이기에 개량 작업이 필요해보인다. 내가 돈만 좀 있으면 이 지역 부동산을 매입하여 하나둘씩 상가로 탈바꿈시켜 근사한 카페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  
이 길도 앞으로 세븐페스타 및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다이렉트로 연결될 도로부지라 가능성이 대단히 많아 보인다. (현재는 그냥 단독주택만 줄지어 늘어서서 썰렁한 모습이다.) 저 멀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희미하게 보인다.
꽤 시설이 괜찮은 농구장도 근처에 있다. 너무 구석진 곳에 있으니 찾는 이가 적은게 아깝다.
현재는 이렇게 인근지역 상당수가 공사판으로 썰렁한 들이지만 열심히 공사중이니 곧 개발 완료될 것이다. 바이오산업단지와 롯데 세븐페스타가 주변에 들어서면 문발동 일대는 정말 멋드러진 공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물론 그에 앞서 해당 지역 인근 부동산에 투자해놓는 것도 아주 좋은 생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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