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밥솥 내솥의 코팅이 벗겨져서 새로 구매
2022. 1. 17. 19:44ㆍ일일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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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밥솥의 내솥을 세척하다가 코팅 부분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처음에는 밥풀 눌러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밥풀이 말라붙은 게 아니라 코팅 자체가 떨어져 나간 것이 군데군데 보인다.
부속품인 내솥만 따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밥솥 뒷면의 제품번호를 적어서 네이버에 검색하니 바로 내솥을 구매할 수 있었다.
쿠쿠 내솥 CRP-EHS0310FW : 밥솥나라 (naver.com)
참고로 쿠쿠의 내솥 코팅부위는 상당히 약하다고 소문이 나있다.(검색해보니 대충 1년도 못 쓰고 교환하는 경우가 상당수 인듯 하다.)
심지어 쌀을 씻을때도 내솥에다 담아 씻지 말고 따로 씻은 후에 내솥에 넣어야 내솥이 상하지 않고 오래 쓴다고 한다. 손톱만큼의 작은 코팅 벗겨짐 때문에 솥 전체를 다 갈아야 한다는 게 아쉽긴 하다.
내 경우는 그동안 귀찮다는 이유로 내솥에다가 쌀을 씻는 것은 기본이요 밥그릇에 밥을 덜어내지 않고 그냥 내솥 통째로 밥을 먹은 적도 여러번이므로 코팅이 진작 벗겨지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이었다.(내솥째로 밥먹다가 쇠숟가락이 내솥 여기저기 닿으며 무심코 내는 상처도 무시 못한다)
이번에 거금 45000원을 들여 구매했으니 앞으로는 신주단지 모시듯 살살 다뤄서 10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심해서 아껴 다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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