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햄/소세지는 맛이 없다.

2022. 3. 29. 23:19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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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유통기한 임박으로 세일하는 품목을 보면 햄/소세지코너에는 십중팔구 목우촌 햄/소세지가 많다. 왜 그런것일까? 맛이 없다는 것은 원재료를 좋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이니 결국 목우촌 햄/소세지는 사용하는 원재료가 좀 질이 떨어질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많은 경우 그렇듯 원가절감 목적이 클 것이다.) CJ햄 역시 맛이 없는 편이다.(CJ는 제품군마다 질의 차이가 좀 큰 편이다. 비비고 만두는 공전의 히트를 쳤지만 그외 상품들은 CJ는 다 별루다. 또한 비비고 만두 역시 여지없이 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등의 쓰레기 첨가물을 집어넣는 양아치 짓을 하는 건 다른 업체들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비비고 만두 역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목우촌은 회사명만 그럴듯할 뿐 괜찮은 제품이 없다. 

 

내가 싫어하는 식품업계 브랜드들(=사기 잘 치는 브랜드들)은 대표적으로 '파리바게뜨, CJ, 동원, 목우촌'이다. 롯데 역시 별로 신뢰할만한 브랜드는 아니나 롯데에서 만든 햄/소세지 같은 것은 의외로 괜찮다.(다만, 롯데햄이 아닌 롯데제과는 정말 양아치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나는 롯데제과에서 만든 과자는 거의 사먹지 않는다. 롯데마트 역시 별로 가고싶지 않은 곳이다. 롯데마트보다는 이마트가 훨씬 괜찮다. 홈플러스는 그 둘의 중간쯤 된다. 농협은 롯데마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뚜기 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특히 오뚜기에서 만든 인스턴트제품들은 대개 맛도 별루고 건강에도 안 좋은 원료가 가득 들어있다고 생각한다.(사실 오뚜기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의 식품제조회사들 역시 도토리키재기 수준이다.) 

 

내가 그나마 좋아하는 식품업계 브랜드는 '풀무원'정도이다. 풀무원제품을 먹어보고 실망한 경우는 많지 않다.

(직장인일때 매일 아침 배달해 먹었던 풀무원 녹즙. 그 중에서도 '당근' 정말 강추한다. 케일이나 명일엽도 괜찮지만 매일 먹기에는 좀 부담이 되는 쓴 맛이다. 당근즙은 매일 먹어도 전혀 물리지 않고 먹을때마다 정말 맛있고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대신 조금 비싸다))

풀무원 녹즙 | 제품정보 - 상세 (pulmuone.com)

 

풀무원 녹즙 | 제품정보 - 상세

풀무원녹즙은 100% 국내산 당근즙을 전달하기 위해 제주도 구좌읍, 강원도 고랭지 농장 등 전국의 국내 당근 농가에서 자란 건강한 당근만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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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파스퇴르의 저온살균 우유가 맛이 괜찮지만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그래서 그냥 PB브랜드를 먹는다. 그외 요거트류들은 제조사 구분할 필요없이 수준이 대동소이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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