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사회에 완전히 정나미 떨어진 이유
2022. 4. 4. 13:09ㆍ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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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게 문제다. 세월호사건을 겪고 나서는 특히 한국사회에 대해 더 실망하게 됐다. 한국 특유의 안전불감증, 규정을 지키지 않는 점, 타인의 불행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이상한 자들이 정치하려는 나라, 그런 정치인들을 아직도 지지하는 인간들이 있는 나라....아무튼 비정상적인 점이 너무 많은 나라이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한다. 한국이라는 나라 역시 그렇다. 멀리서 보면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경제강국이다. 그러나 가까이서 보면 사회곳곳에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그걸 고칠 수 있는 기성세대(40대 후반~50대 중반) 역시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데 문제가 있다.
차라리 이민을 가서 3D업종에 종사하고 말지 이런 갲가튼 나라에 남아있는 건 한마디로 미친 짓이다. 세월호 사건 같은 참사를 겪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말같잖은 꼬라지를 보고 정떨어져서 이민 떠난 사람들이 나는 이해가 충분히 가고도 남는다. 나도 코로나 사태만 진정되면 짐싸들고 해외 어디로든 튈 생각뿐이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25500064
https://www.yna.co.kr/view/AKR201404240583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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