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깨닫고 둔재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그 하나밖에 모른다.

2022. 4. 4. 18:36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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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는 개념은 여러 분야에 쓰이는데 흔히 특정 분야, 혹은 여러 분야에 보통사람 이상의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사람을 뜻한다. 

 

내가 생각하는 '천재'란 하나의 개념에 대해 깨닫게 되면 다른 사물의 원리도 유추하여 재빨리 깨닫는 사람이다. 즉 어떤 개념에 대해 깨닫게 되면 단순히 사물이나 현상의 겉면만을 보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 너머의 본질까지 꿰뚫는 사람을 뜻한다. 이 천재라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학업성취도와 상당한 연관이 있는데 둘이 반드시 서로 일치하지는 않는다. (즉, 가방끈이 짧거나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도 천재는 있다.)

 

개중에는 가방끈이 엄청나게 긴 대도 얘기를 나눠보면 별로 똑똑하다는 인상을 못 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필시 공부만 열심히 판 둔재일 확률이 높다. 즉, 머리는 별로 비상하지 않지만 욕심(성취욕)이 많아서 좋은 학교를 나오거나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고위직까지 오르거나 고시를 패스하여 전문직에 종사하는 등 어떤 종류의 남다른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이다.

 

천재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깨닫는 사람이다. 즉, 스스로 배운것을 응용하여 더 나아가 스스로 뭔가 깨우쳐나가는 힘이 있는 사람이다.(비유하자면 테슬라같은 사람이다.) 둔재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그 하나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즉, 더 이상의 자가발전은 기대하기 힘들다.(비유하자면 에디슨같은 사람이다.)

 

말년에 테슬라는 가난에 시달리다 비참하게 죽었으나 에디슨은 사회적인 성공을 거머쥐고 부를 축적했다. 세상이 에디슨 대신 테슬라(진짜배기)를 알아보는 눈을 가졌다면 아마 현세대의 과학기술은 훨씬 더 발전했을 것이며 세상은 훨씬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의 80% 정도는 우둔하기 때문에 진짜배기를 알아보는 눈이 없고 오히려 그들 스스로의 수준에 맞는 에디슨을 더 인정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둔재에 가까운 에디슨이 성공하고 명예를 획득한 것이다. 이런 원리를 알면 세상에서는 반드시 천재라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둔재라고 해서 성공 못하는 법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세상에서 인정을 받고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천재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천재들이 그 역량만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도 컸다면(즉, 개개인이 가진 역량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정도가 비례했다면) 현세대의 문명은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된 수준에 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사람들 대부분은 멍청하고 진실에는 어둡고 관심도 없기 때문에(정부의 백신 사기놀음에 아무 의심도 품지않고 꼬박꼬박 자신의 몸을 실험용 생쥐처럼 갖다바치는 생각없는 둔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천재가 천재인 줄 모르고 지나가며 그래서 상당수의 천재들은 사회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지 못하고 불우한 삶을 살다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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