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속에 기회가 싹튼다.
2022. 4. 9. 15:21ㆍ일일단상/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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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세력이 막강한 부와 권세를 휘두르는 이 좁디좁은 한국에서 기회를 찾는 것은 밤하늘의 별을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이다. 기회라는 놈은 사실 혼돈 속에서 싹튼다. 즉, 사회가 혼란해져야 기회라는 것도 생기는 법이다. 위기(crisis)라는 말은 그런 이중적인 뜻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다. 위기는 곧 위협과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쉬운 말로 하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수 있는 일이 다른 누군가에는 위협이 될수 있다는 뜻이다. 안정적인 사회에서는 한쪽으로 기울어진 시소가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희박하다. 뭔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시소가 흔들거리지 않는 한 기울어진 시소가 적어도 다시 평형상태를 회복하거나 심지어 반대편으로 방향을 바꿔 다시 반대로 기울어질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시소의 윗부분에 내몰린 사람들은 그런 상태를 깰수 있는 위기상황이 등장하기를 내심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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