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될 사람은 인생에서 반드시 큰 위기를 맞는다.
2022. 1. 23. 09:41ㆍ일일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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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면 대부분 대성할 사람은 인생에서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소나무 역시 아무런 장애물 없이 곧게 쭉 뻗은 것보다는 여기저기 풍화에 시달리며 구불구불하게 성장한 소나무가 비싸고 멋드러짐이 있듯 사람 역시 마찬가지이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애플의 전 CEO 스티브잡스의 경우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격기도 했고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 역시 동탁 암살을 도모했다가 자신의 목숨까지 잃을 뻔 했다. 초한지에 나오는 장량 역시 진시황제를 모살하려다가 쫓기는 신세가 되어 오랜 세월 은거하며 지낸다.
전화위복이라는 말도 있듯 인생에서 '화'를 당하더라도 그것은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복'이 되는 경우가 많다. 행운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나중에는 재앙의 씨앗이 되는 경우도 있고 일견 재앙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크게 될 사람은 인생에서 어떤 위기를 맞더라도 극복해내고 더 발전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 만약 그런 위기가 없었다면 오히려 크게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론해 볼 수도 있는 대목이다.
인생에서 힘든 고난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멈춰서서 망연자실할게 아니라 오히려 구름뒤에 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극복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단단한 벽은 장애물이지만 넘어뜨리면 튼튼한 다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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