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 무서운 줄 모르면 돈 모으기 어렵다

2022. 11. 7. 23:42일일단상/삶의지혜_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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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평범한 인간들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는 푼돈 무서운줄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금융권에서 일하며 만난 대부분의 자산가들은 푼돈의 무서움을 잘 아는 쫌생이들이었다. (원래 돈이 진짜 많은 인간들은 주변에서 하도 돈빌려달라고 귀찮게 해서 그런지 몰라도 평범하거나 심지어 남루한 행색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돈이 어정쩡하게 있는 인간들(찐부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사람들, 혹은 아예 사기꾼 같은 인간들)이 오히려 돈있는 척 꾸미고 다닌다.)

가랑비에 옷젖듯, 한두푼씩 새어나간 돈이 시간이 흐르면 큰 산을 이루는 법이다.(물론 운을 좋게 하기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며 푼돈을 낭비하는 일이 아니다. 남을 돕기 위해 돈 쓰는 자는 신도 기억해놨다가 도와주신다. 나도 여유가 있으면 기부를 하는 편인데 살면서 의외로 운이 좋았던 적이 많다. 좋은 일에 돈을 쓰는 것은 낭비가 아니라 운을 좋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남을 돕거나 베푸는 일에 있어서는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원래 부자들일수록 검소하고 쓸데없는 지출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이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기도 하다. 결국 아끼는 자에게 돈은 모이게 되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현재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된 동력 역시 대개 아끼고 근면성실하게 일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사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예를 들면 컴퓨터 모니터가 멀쩡하게 잘 나오는데 더 좋은 게 갖고 싶다고 멀쩡한 모니터 놔두고 더 좋은 모델의 모니터를 구입하는데 수십만원씩 쓰는 것은 그냥 낭비다. 생각해보면 모니터 들어가는데 들어간 돈 수십만원은 최소한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며칠은 일해야 생기는 돈이니 결국 자신의 소중한 인생의 날들을 부질없이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과 맞바꾼 셈이다.

 

늘 명심해라. 경제적 자유를 얻는 첫걸음은 푼돈부터 절약하는 것이다.

 

이것은 진리이니 남들이 뭔 개소리를 하건 한귀로 듣고 흘려버려라. 돈은 투자해서 모으는 게 아니라 아끼고 절약해서 모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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