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을 가까이 둔다는 것은 훌륭한 현인들을 스승으로 삼는 것

2022. 2. 1. 09:57일일단상/삶의지혜_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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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가까이 하여두고 자주 읽는 것은 곧 현인들을 가까이에 모시고 그들의 가르침을 날마다 전수받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지혜로운 현자들의 말씀을 책을 통해서라도 자주 접하는 것은 큰 기쁨이 있다. 나는 주로 전자책을 구매하고 선호하긴 하지만 정말 좋은 책들은 소장할 목적으로 종이책도 구매하는 편이다. 

 

흔히 하는 말로 '책에 투자하는 비용은 아끼지 말라'는 말이 있다. 나는 조금 다르게 책에 투자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 게 좋다는 입장이지만 정말 좋은 책을 만나면 역시 돈에 상관하지 말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별로 좋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지 않는 편이고 부동산업게의 떳다방처럼 기획형 출판이 판을 치는 세태라 무조건 '묻지마 독서'식으로 책을 구매하는 것은 호구되기 딱 싶상이라 좋은 책들만 골라서 소장하는 게 현명한데, 정말 깊이가 있고 내용이 좋은 책들을 찾기가 이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가끔 아주 예전에 출판된 책도 찾곤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여 그 사람이 반드시 현명해지라는 보장은 없지만(세상 물정 모르는 백면서생이라는 글귀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책을 아예 읽지도 않는 사람에 비해서는 책이라도 읽어두는 사람의 미래가 더 밝을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내가 일하는 중개사무소의 베테랑 소장님도 독서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 배울 점이 많다. 부동산에 관한한 정말 모르는 게 없어보이는 분인데도 자신은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며 늘 겸손을 잃지 않는 분이다. 사무소 뒷편의 큰 책장 두개는 부동산 관련책자와 여러 다른 종류의 책들로 꽉 채워져 있는데 내가 나중에 독립해서 사무실을 차리더라도 사무실 한 쪽은 그렇게 꾸며둘 생각이다. 

 

책을 사랑하고 지혜를 사랑하고 지식을 사랑하라. 그러면 당신의 삶은 더 풍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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