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진가는 어려울때 드러나고 땅의 진가는 겨울에 드러난다.

2022. 2. 5. 09:45일일단상/삶의지혜_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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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투자에 대한 서적을 읽어보면 땅에 대한 투자를 할 경우 날씨가 따뜻하고 좋은 봄, 가을보다는 겨울에 방문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단 봄~가을 사이에는 수풀이 울창해지므로 땅의 형세나 주변에 어떤 혐오시설이나 흠이 있는지 등을 명확히 파악하기 힘들기에 수풀이 모두 죽은 겨울이 토지 투자의 최적기라는 것이다. 또한 내 생각에는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임차할 경우에도 겨울철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겨울철의 경우 햇빝이 잘 드는 곳인지 아닌지에 따라 체감되는 온도가 극과 극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은 집이라 해도 응달진곳과 햇볕이 드는 곳은 확연히 다르다. (응달 진 곳은 결로가 훨씬 잘 발생한다.)

 

사람의 진가 역시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어려울때 그냥 포기하고 좌절하여 주저앉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떻게 해서든 그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둘 중 어떤 사람이 더 오래 살아남을지는 생각할 여지도 없이 후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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