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제임스 럼 (Saint James Ruhm)-중립
2023. 8. 7. 23:07ㆍ일일단상/요리_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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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으로 읽으면 '생 제임스 아그리꼴'이라는 술을 25000원 정도 주고 모셔와서 마셔봤다. 아직까지는 술 한병에 3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건 사치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최대한 다양한 술을 마셔볼 생각이다. 어차피 살 수 있는 날들도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죽기 전에 이 세상 모든 종류의 술을 한 번씩만 맛 봐도 아마 다 맛보지 못할 정도로 수많은 종류의 술이 있다. 이 놈은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 있어서 구매를 했는데 별로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썩 괜찮지도 않았다. 아직까지 내게는 가성비 최고의 술은 중국산 연태꾸냥(고량)이다. 수수로 빚는 중국술의 깔끔함과 청아함은 그 다른 어떤 국가들과 견줄 수 없이 세계 1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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