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6. 08:14ㆍ일일단상/etc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적절한 태양의 기운을 받는 것은 중요하다. 식물은 태양광에서 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를 얻으며 사람 또한 태양빛을 받아야 몸에서 비타민D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활성화된다.
따라서 일어나서 제일먼저 해야 할 일은 창문 앞의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모두 걷어올리고 태양의 양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신께서 주신 오늘 하루의 생명에 감사하고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며 헛되지 않게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로 다짐한다. 최고의 하루가 될 것을 기약하면서 말이다. 또한 내 경우는 카페라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반드시 커피를 마신다. (이때 커피는 몸에 해로운 인스턴트 커피가 아니라 캡슐커피여야 함은 부연 설명할 필요도 없다. 캡슐커피는 맛도 좋고 시간도 절약되고 가장 사용하기 간단하므로 권장하는 바이다. 다른 기계는 손이 너무 많이 가고 관리에 시간도 많이 잡아먹으므로 오히려 비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혹자는 캡슐커피가 일회용제품이기에 환경을 해친다고 하지만 적절하게 리싸이클하면 크게 해가 되지는 않는다. 내 생각에는 모든 일회용품이 다 해롭다는 견해 또한 너무 극단적이라 생각된다. 적절하게만 사용하면 일회용제품은 경제적이고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혜택 또한 크기 때문에 일회용품을 줄이는 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적절하게 리싸이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환경 역시 중요하지만 환경보다는 인간의 안락한 삶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공존하는 방법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또한 잔잔한 클래식음악을 틀어두는 것도 집중력향상에 도움이 되는데(백색소음, white noise) 내 경우 스위스라디오 방송국의 인터넷 클래식 채널을 이용한다. 광고도 없고 무료에다가 틀어주는 음악들의 선곡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강추하는 채널이니 아래에서 들으면 된다.
https://www.radioswissclassic.ch/en
스티브잡스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내일도 하고 싶은가?'라고 스스로에게 묻고 그렇지 않다면 당장 그 일을 그만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론 직장인들은 오늘 하는 일을 내일도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상태라 오늘하는 일을 내일도 하고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겠으나 그렇다고 스티브잡스의 조언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당장 사표쓰라는 얘기가 아니다. 여러분은 스티브잡스와 다르니까...스티브잡스만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참고만 하면 된다. 나 역시도 언젠가는 대기업에서 퇴사할 날이 올 줄 알았었다. 그 날이 생각보다 빨리 왔을 뿐이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데 이 '지구 상에서의 삶'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공짜로 부여받았으니 복받은 존재들인 것이다. 또한 하루 24시간은 부자든 가난한 자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므로 이 시간이라는 놈을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의 질이 결정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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