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인간 모두가 풍성한 삶을 누리길 원하신다.

2022. 2. 6. 08:24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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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책중 아직도 생각나는 책 제목이 있다. 책의 제목은 'God wants you to be rich(신은 당신이 부자가 되길 원한다)'라는 책이었다. 

 

책의 주장은 우리가 누구든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아주 긍정적인 내용이었으며 풍성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죄악시되거나 경멸할 만한 꿈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어한다. 

 

어느 정도의 부는 '근면성실'이라는 기본적인 성품과 직결되므로 누구나 열심히만 노력하면 어느정도의 부는 축적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부를 갖기 위해서는 단순히 '근면성실'하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근면성실을 뛰어넘는 뭔가가 있지 않는 한 아주 큰 부자가 될수는 없는 법이다. 물론 근면성실을 뛰어넘어서 온갖 사기와 협잡질로 떵떵거리며 잘 사는 부자들도 많이 있기는 하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뭔가 크게 잘못된 나라일수록(예를 들어 한국은 국민의 불행지수 중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자살률'이 OECD국가들중 수년째 1~2등을 달리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보아도 자살률 최상위권에 속하는 오명을 안고 있는 불행한 나라라 할 수 있다.) 이런 부도덕한 자들이 더욱 부자가 잘 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는 오류 또한 존재하는 것 역시 엄연한 사실이다. 

 

성경에서는 이런 부류의 부도덕한 부자들을 너무 부러워하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잘못된 방법(온갖 사기, 비리, 권력 남용 등등)으로 쌓아올린 부는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며 이 세상 이후의 삶에서도 전혀 쓸모없을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즉, 돈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부'는 '근면성실'을 바탕으로 '깨끗하게 벌어들인 돈'이라면 그 액수가 좀 적더라도 충분히 부유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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