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을 꾸는 이유

2025. 2. 28. 04:24일일단상/인사이트_Insight_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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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식사를 좀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었더니 오랜만에 악몽을 꾸는 바람에 거의 새벽 2시쯤 일어났다. 그래서 다시 잠들기도 뭣하고 애매한 시간이라 좀 뒤척이다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악몽을 꾸는 이유는 뭘까? 내 경우는 영화나 TV에서 끔찍하거나 무서운 영상을 접하면 그 영상 속 내용이 응용돼 머릿 속에 떠오르며 가끔 악몽을 꾸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상한 음식을 먹으면 악몽을 꾸는 경우가 있었다. 요즘 돼지고기는 왠만하면 안 먹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어릴 적에는 돼지고기를 먹어도 별 탈이 없었으나 나이가 중년을 넘어가니 확실히 돼지고기는 그 특유의 역한 냄새와 식감 때문에 기피하게 된다. 젊었을 때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나 나이가 드니 먹거리에 민감해지고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보다.

 

그 외에 양약을 먹은 경우 위장에 악영향을 주는 지 벌레 같은 것을 먹는 안 좋은 꿈을 꾸곤 했다. (서양의 의학기술로 만들어낸 공장 제조식 약은 몸에 대단히 해로운 것이다. 그래서 나는 자연 재료만 사용한 한약 외에 다른 약은 먹지 않는다. 따라서 감기약 역시 당연히 안 먹지만 감기로 고생한 적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 

 

끔찍한 공포 영화들은 그 기원을 찾아 올라가보면 미국 헐리우드가 본산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은 내가 볼 때는 악의 축이자 현대시대의 로마로서 여기저기서 악한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깡패 국가이자 여러 악한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는 수준 낮은 나라인데 사람들이 많이 잘못 알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 대국이자 경제 대국이고 과학기술 강국이지만 그 이면에는 역시 또한 세상에서 가장 안 좋고 나쁜 것들을 앞장서서 만들어 내고 소비하는 모순된 국가이기도 하다. (포르노, 마약을 비롯한 각종 저질 문화들) 미국은 표면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교회를 다니는 기독교 국가이지만 실제 사회의 진상은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별 상관이 없는 나라이다. 진실된 기독교 국가에서 저러한 저질 문화를 마구 생산해 낼 수 없으며 돈을 벌 목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우리나라 교회 신자들의 삶이 교회 안과 밖에서 다른 모순된 삶을 사는 자들이 많고 그래서 나라 꼴이 엉망인 것과 같은 이치다. 대개 표면적으로 신앙인이라고 해서 그 속내까지 신앙인인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종교가 무엇이냐로 사람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은 경계해야 한다. 종교인이라는 탈을 쓰고 있으나 그 사람 본체는 평범한 비종교인보다 더 악랄하거나 무지하거나 이기적이고 편협하거나 도무지 생각이란 것을 할 줄 모르는 한심한 자들이 많다. 따라서 누군가의 종교가 무엇이냐보다 그 사람의 됨됨이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종교인의 탈을 쓰고 악한 짓을 일삼는 자들보다는 비종교인으로서 선한 일을 하는 자가 훨씬 더 가치있는 사람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기억해라)  

 

따라서 내가 볼 때 미국은 현재의 번영을 누릴 자격이 없으며 앞으로 마땅히 망하거나 그 힘이 약해져야 할 국가이다. 한국에서 보수층을 자임하는 자들이 태극기와 미국 국기를 들고 데모를 하는데 웃기는 일 아닌가? 현재 미국은 숭배의 대상도 아니고 그냥 깡패국가일 뿐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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