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6. 12:12ㆍ카테고리 없음
사는 게 무료하고 재미도 없고 아무런 희망도 보이지 않고 매일매일이 그날같은 때가 있다. 그럴 경우 내가 권해주고 싶은 것은 쿠팡알바를 해보라는 것이다. 쿠팡에서 극한의 지옥을 경험하고 나면 일상의 권태와 따분함, 무기력함조차 감사하게 생각될 것이다. 사실 한국은 극소수 엘리트층을 제외하면 분명 재미없는 곳이다. 주5일제를 해봤자 놀러갈 돈도 없는 인간들이 대부분이며 반평생을 월급쟁이 생활해도 서울에 집 한채 사기도 어려운 세상 아닌가? 이런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그러니 청년들이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는 것. 그렇다고 한국을 벗어나 해외로 튀자니 나이가 젊지 않은 이상 뾰족한 희망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해외로 튀어봤자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노예신세가 되는 것은 마찬가지)
따라서 이런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는 유일한 길은 더욱 극한의 알바를 체험해보고 자신의 삶이 아직 살만하다는 안위를 찾는 것 뿐이고 그래서 쿠팡 알바를 권하는 것이다. 삶이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심지어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자살은 말이 쉬워 자살이지 스스로 생명을 끊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극한의 고통을 수반하므로 살아있는 동안 무조건 감행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자신이 현재 이 땅에 발붙이고 살며 목숨이 붙어있는 것은 조물주의 뜻이 있어 그런 것이니 주어진 생명에는 감사할 줄 알고 매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고 충만하게 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찾아보면 이 세상에는 도전하고 배우고 경험하고 성취할 수 있는 것들이 거의 무진장 널려있는 보물 창고다. 어떤 분야건 한 분야를 정진해서 파고들면 그 분야만의 또다른 우주가 열리며 한평생을 바치더라도 인생의 어느 한 분야조차도 다 못 배울 만큼 인간 세상은 매우 넓고도 깊은 배움의 보고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이 세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도무지 금전 문제가 없는 사람이 없고 90% 정도의 인간은 늘 돈에 쪼들리고 허덕이며 살고 있다. 즉, 일상이 돈을 벌고자 절규하는 갈급함의 연속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젊음은 영원하지 않고 금방 흘러가니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뭐라도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돈도 모으고 사랑도 해보면서 뜨겁게 살아라. 노인이 되면 이 모든 것이 부질없는 것들이 되며 한번 지나간 세월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라.
이왕 태어났으면 어느 분야에서건 그 분야의 최고가 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