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연인을 붙잡는 유일한 방법

2025. 3. 7. 09:19일일단상/인사이트_Insight_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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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지속하던 커플이라도 어떤 이유로 깨질 수 있다. (연인 관계는 결국 권력(힘)의 기울기로 좌우되는데 한쪽이 다른쪽에 비해 힘(매력)이 약하면 결국 깨지게 돼 있다. 이미 결혼을 했다하더라도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인 자식이 없는 무자식 부부라면 자식이 있는 경우보다 훨씬 쉽게 깨질 수 있다. 물론 자식이 있어도 깨지는 커플도 많다.) 이럴 때 가장 확실하고도 유일하면서 간단한 '떠난 연인 붙잡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가장 간단한 '떠난 연인 붙잡는 방법'은 그냥 연락을 더이상 하지 않는 것이다.(이는 남녀 공히 적용되는 연애의 불변법칙이다.) 이것이 사실상 가장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개와 여자와 돈은 속성이 같다. 즉, 쫓아가면 도망가고 가만히 있으면 다가온다. 사람의 심리는 묘해서 '내 것'이라고 생각되는 순간 정성과 관심을 덜 쏟게 되고 심지어 귀찮게 여기게 된다. 예를 들어 매일 진수성찬을 먹는 사람은 그걸 일상적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억대연봉 고소득자라도 그만큼의 돈을 반복해서 받으면 어느 순간 당연하게 여기게 된다. (실상은 오늘날의 개한민국에는 최저시급만 받고 지내는 인간들이 최소 절반은 넘으며 제대로 못 먹고 지내는 사람들조차 태반인데 말이다. 이는 미친 물가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차였더라도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쿨하게 잊고 지내다보면 간혹 먼저 찼던 인간으로부터 다시 연락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의 심리는 요상한 것이므로 자기가 찼던 사람조차도 지속해서 연락이 없으면 궁금해하는 법이다. (인간은 쓸데없는 호기심이 많은 존재라 그렇다. 예를 들면 이성을 향한 이 호기심이라는 게 도를 넘어서면 스토킹이 되는 것이다.) 글 제목을 '떠나간 여인을 붙잡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해도 사실상 떠나간 연인이 다시 제 발로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떠나간 연인이 되돌아오는 경우는 아마 0.1%도 안 될 것이다. 이는 사실상 잊으라는 뜻이다. 어리석게도 맘 떠난 사람에게 미련하게 마음두지 말고 쿨하게 잊고 새출발하라는 조언이다. 과거의 연인에게 울며불며 생떼쓰고 매달리는 것은 제일 미련한 짓이며혹시라도 연인이 되돌아올 가능성을 0.1%라도 그 여지를 남겨두고 싶다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제발 현명하게 생각들 하시며 살길 바란다. 사람이 지혜가 없으면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그릇 나가게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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