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뎅(스덴, 스테인리스)컵에 담으면 안 되는 음료들-산성음료(우유,막걸리,맥주. 특히 탄산음료,소다,콜라,사이다 등등)

2022. 2. 24. 19:14유익한 정보&리뷰/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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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막걸리, 맥주, 탄산음료 처럼 pH(수소이온 농도)가 낮은(=산성을 띄는) 음료를 스테인리스컵에 담으면 안 된다. 특히, 약산성인 우유에 비해 산도가 좀더 강한 막걸리의 경우 스뎅컵에 담으면 금새 스뎅컵 표면과 막걸리의 산성 성분이 만나 화학작용을 하여 막걸리 맛이 이상하게 변한다. *스테인리스(stainless)컵을 스뎅으로 부르는 것은 일본어를 차용한 것이다.(일본인들은 발음을 제대로 못하니까 '스테인리스=스뎅'이 된것) 스테인레스라는 것은 stain(흠, 녹)이 잘 안 생긴다는 뜻으로 원래는 제품이름이었다고 한다. 스테인리스는 녹이 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좀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녹이 대단히 빨리 생기는 것이다.(즉, 스테인리스 합금에는 속에 니켈, 크롬 등의 보강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공기에 노출되자마자 즉시 부식이 일어나면서(산소와 결합하면서) 겉부분이 잘 산화되지 않는 강한 성분으로 얇게 코팅되는 것이다. 따라서 스테인리스 제품은 물속에 오래 넣어두거나 습한 곳에 오래 놔둬도 사실상 녹이 슬 염려가 없는 제품이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한마디로 스테인리스제품은 부식에 약한 '순수 철'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원소들은 서로 섞어서 혼합물을 만들면 유용한 제품이 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식품이나 가축종자를 개량하듯 서로 다른 종료의 것들을 섞어버리면 더 좋은 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단, 위의 경우처럼 산성음료와 닿으면 음식물의 맛이 (안 좋은 쪽으로) 변하므로 유, 막걸리, 탄산음료등의 산성 음료를 스뎅컵에 오래 담으면 안 된다. 아래 표를 보면 그나마 약산성인 우유 정도는 담아도 상관없지만 강산성인 탄산음료는 절대 스뎅컵에 담으면 안 된다.
 
스테인리스와 달리 알루미늄의 경우는 반대로 산성이 아닌 알칼리성에 취약하다. 따라서 알루미늄 케이스에 알칼리성 음료를 놔두면 안 된다. 알루미늄 창호를 콘크리트 건물에 설치할 때 콘크리트와의 직접 접촉을 피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콘크리트는 알칼리성으로 돼 있어 콘크리트 내부에 묻혀있는 철근의 부식을 막는 반면 알루미늄은 부식시키기 때문이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20501559&ref=no_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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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강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스테인리스강(Stainless鋼)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영어: Stainless Steel)은 최소 10.5[1] 혹은 11%의 크롬이 들어간 강철 합금이다.[2] 대한민국에서는 스텐레스 또는 스텐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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