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작가는 쓸데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잉여인간)

2022. 4. 17. 18:17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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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작가들은 정말 쓰잘데기없는 글을 끄적여서 쓰레기만(시간내어 읽어볼만한 가치가 0에 우렴하는) 생산해내는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인류가 문자생활을 시작한 이래 수많은 문학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 중에 작품대열에 올라서 일독을 권할만한 책들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 중고등학교 국어 시간에도 무수한 세계문학작품들에 대해 배우지만 제목만 훑고가는 수박겉핥기식 교육에 불과할뿐 그 중에 제대로 한 작품이라도 제대로 시간내어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입시에서는 쓰잘데없는 짓거리이기 때문이고 사회생활할때도 쓸모없는 책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대단히 기형적이라는 것이다. 누가 무슨 책을 썼다는 게 도대체 뭐가 중요하다고 그걸 시험 문제로 내고 있는가? 그런 것보다는 직접 그 책들을 읽어보는 게 진짜 교육 아닌가? 한국의 교육정책을 짜는 자들의 무지함에 대해서는 더이상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을정도이다. 나만 피곤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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