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소속공인중개사) 취업은 사람인(saramin)에서(협회 구인란은 비추)

2022. 11. 3. 17:10공인중개사/중개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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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 취득후 취업할 수 있는 곳은 다양한 편인데 소속공인중개사(소공)로 일하고 싶으면 대개 사람인이나 협회 구인란을 이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협회는 나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가 않은데 협회 구인사이트는 광고비용이 안 들다보니 허수성 구인광고가 너무 많다. 즉, 그냥 개인정보가 털리고 연락 안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협회 구인 사이트를 장기간 모니터링한 결과 거의 상습적으로 구인광고 올리는 나쁜 년놈들도 꽤 된다는 걸 알았다. 즉, 걍 떠보거나 심심해서 혹은 개인정보 수집용으로 채용할 생각도 전혀 없으면서 계속 구인 광고만 올리는 미친 년놈들도 있는듯)

따라서 구직광고를 조금이라도 돈내고 해야 하는 유료서비스인 사람인이 더 낫다. (단, 사람인 채용광고의 경우 좀 이상한 양아치같은 회사들이 많아서 주의를 요한다. 내 경험상 20군데 면접보면 2군데 정도는 이상한 곳이었다. 즉, 이상한 회사가 10% 정도 비율로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후 개업하는 게 가장 깔끔하긴 하겠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최소 3~4천만원) 리스크가 크므로 초보라면 소속공인중개사로 일단 취직해서 경험을 해보는 게 나을 것 같다. 아니라면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 후 부동산 관련 회사들에 가점받고 취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떤 경우건간에 소공으로 부동산업에 대해 경험해보고 난후 창업해도 되고 사실 요즘은 업계 자체가 업황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차라리 개업보다는 소공으로 괜찮은 자리에 들어가서 함께 일하거나 아는 사람과 협동사무실 형태로 운영하는 게 좋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혼자, 혹은 두명정도로 사무실 꾸리면 사실 말아먹기 딱 좋다.(최소한 접객할 사람 2명, 물건만 전문적으로 따올 사람 1명, 즉 3명 정도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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