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7. 16:46ㆍ일일단상/알바_블로그_투잡 일기
보건증 발급비용은 보건소가 싸서 동네 보건소에서 발급받으려했는데 내 주민등록주소지가 보건소가 위치한 동네가 아니라서 일할 식당의 영업허가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여줘야된다고 함. 지자체 보조를 받는 사업이라 그렇다나 뭐라나...
아무튼 법이 개정되었으므로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일하고자하는 식당이 위치한 지역과 다르다면(같은 시 내여야 한다.) 그곳에서 알바하기 위해 보건증을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사업자등록증 혹은 영업허가증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갖고가서 보건소 직원에게 보여줘야 한다.
뭘 그리 번거롭게 따지는지 당췌 이해가 가질 않으나 그냥 보건증 발급이 가능한 병원에 가서 보건소보다 10배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발급받았다
그리고 혼잡한 퇴근길 지하철 피하기위해 집에 최대한 빨리 도착했음. (오늘은 또 지하철 1호선 탈선 사고가 발생해서 출근길 대란이 있었다고 함. 무궁화호가 탈선해서 다행이지 KTX였으면 아마 사상자도 나왔을 듯...한국은 사회 곳곳이 위험천만하다고 생각됨. 혼잡한 대중교통 타고다니며 마스크 종일 쓴채 마스크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한 화학물질과 미세플라스틱을 호흡하며 폐속에 집어넣고 앉아있느니 그냥 집에 쳐박혀 있는 게 안전할 수 있음. 의사 소견으로는 내 폐속에도 약간의 폐기종같은 게 보인다고 함. 건강에 충실하게 살면서 흡연도 멀리하고 정기적으로 등산이나 조깅등의 유산소 운동을 즐겨왔던 나 조차도 폐속에 약간의 가벼운 이상징후가 있었으니 다른 사람은 얼마나 더 심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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