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9. 18:05ㆍ일일단상/etc
나는 필수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 아니라면 신품 대신 중고마켓을 이용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뉴퍼마켓이라는 곳이 있는데 예전에 전시몰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던 곳이다. 리퍼브는 리퍼비시의 약자로 중고물품을 수검해서 싸게 파는 것을 말한다. IT제품들의 경우는 홍보나 전시 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후 소비자에 판매할 수 없어서 이렇게 중고로 팔리는 기기들이 꽤 되고 단순변심으로 인한 환불도 많기 때문에 새 것을 사는 것보다 훨씬 괜찮은 가격에 거의 신품이나 다름없는 전자기기를 살 수 있다.(단, 여기서도 품목별로는 예외가 있긴한데 모니터의 경우는 번아웃 등의 다른 하자가 있을 수 있어서 중고제품을 사는 것보다는 오히려 새 제품을 사는 게 나을 수 있다. 모니터는 전시용 상품이라도 거의 하루종일 켜놓아서 수명이 아예 간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도 백라이트 수명이 있어서 대기업 제품이라도 길어야 15년, 평균 10년 정도면 수명이 다한다.)
자동차 역시 수명이 짧은 경유차(디젤)말고 휘발유(가솔린)차의 경우는 관리만 잘 되고 중고차 업체의 신용이 믿을 수 있다면 신차를 사는 것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괜찮은 품질의 차량을 득템할 수 있다. 디젤차는 휘발유차와 달리 구동방식이 달라서 수명이 짧은 편이므로(전기차 역시 마찬가지인데 배터리 수명이나 안정성이 아직은 신뢰할만하지 못한 수준이다. 핸드폰 배터리가 1년 정도만 지나도 수명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중고차를 살때는 휘발유차를 사는 게 좋다.
*참고로 전기차의 경우 사고가 나면 위험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전기차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을 끄는 게 불가능하다고 한다. (즉, 기술상의 문제로 한번 배터리가 폭발하여 불붙으면 꺼질때까지 무슨 짓을 해도 연소가 되지 않는다고 함..바닷물 속에 집어 쳐넣어 완전히 산소와 단절시키지 않는한 배터리는 자체발화하기 때문에 불을 끌수가 없음.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임)
*다만 헬조선에서 중고로 자동차를 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대형사건 중소형사건 믿을 구석이 없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c7p5bgfHLA
최근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중고차 시세마저 폭락했다.(돈값(=이자)가 오르니 다른 실물자산(부동산,자동차(신차)의 대체제인 중고차)의 값은 떨어지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oaGvvG1B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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