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후진국

2022. 10. 30. 10:24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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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030004500038

 

[속보] 소방당국 "이태원 압사 참사 149명 사망·76명 부상"

[속보] 소방당국 "이태원 압사 참사 149명 사망·76명 부상" - "중상 19명…추가 사망자 발생 가능성" - "3차 수색 완료…사상자 대부분 10~20대" - "외국인

www.yonhapnewstv.co.kr:443

한국은 OECD 회원국이며 G7에 속하는 경제대국이다. 그런데 후진국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62651

 

폭 4m 골목길은 `죽음의 길`이었다…이태원 참사 비극

29일 밤 이태원 압사참사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 데인 폭 4m 내외인 비좁은 골목에 엄청난 인파가 몰린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사가 발생한 장소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n.news.naver.com

압사사고의 근본 원인은 뭘까?

 

일단 한국인(동양인)의 기질적 특성 중 하나인 (주관없이 남이 하면 일단 따라하고 보는) 떼거리 문화와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이 겹쳐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라고 볼 수 있다. 남의 나라 문화에 불과한 할로윈을 아무 거리낌이나 비판의식 없이 그냥 받아들이는 한국사회 특유의 기형적인 사대주의도 한몫한 것이다. 할로윈이 무슨 좋은 문화인양 여기저기 이벤트 만들고 떡밥이나 뿌려댄 미디어, 엔터기업들, 방송국들, 심지어 할로윈 복장 하고 등교하라는 어이없는 유치원 관계자들 모두 이러한 잘못된 문화 형성에 책임이 있다. 즉,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이러한 사회를 만든 기성세대에 있다.

 

두번째로는 사람 몰려서 끼여죽을 정도로 복잡한 거리임에도 굳이 놀러가서 압사당한 사람 자신에게 있다.

 

미친 언론은 이번에도 희생양 삼기와 정치질에 바빠서 교묘하게 누군가의 책임, 혹은 심지어 경찰 책임으로 돌리려하는 움직임까지 있는데 참으로 머저리들에다가 양심마저 없는 인간들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혼란한 세상이다.

 

비사문천은 가급적 바른말만 하려고 노력한다. 혼탁한 세상이고 악이 지배하는 세상이라 의인들은 벌받는 잘못된 세상이나 가급적 올바르게 살고자 한다.

 

남들이 99.9% 아니라고 해도 내가 예스면 예스인 것이다. 그게 진리라는 것이다.

 

*제발 고인의 명복은 광고하지 말자.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일은 굳이 댓글로 하지 않는 게 예의이다. 고인의 명복은 그렇게 가볍게 비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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