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감기에 잘 걸린다.
2024. 12. 31. 12:32ㆍ유익한 정보&리뷰/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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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하면 바이러스 생존↑...실내 '환기·가습' 중요 / YTN - YouTube
특정한 사무 공간이나 공장 등 습도를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는 곳은 건조기를 틀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이런 곳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감기에 훨씬 걸리기 쉬워진다. 습도가 낮아지면(건조해지면) 호흡기 내 점막이 말라버려서 외부 공기의 바이러스들을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이다. 겨울철에 유독 감기에 잘 걸리는 것도 낮아진 기온 탓에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진 탓도 있지만 실내 생활 하면서 난방을 함에 따라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해져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탓도 있다. 따라서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근무하는 작업장의 습도가 너무 낮아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라면 (물에 적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해서는 안 될 것이지만(마스크 착용은 사실상 인체를 학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습도를 낮게 유지해야 할 수 밖에 없는 특정 작업장이라면 마스크를 써서 개인적으로 습도를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마스크에 살짝 물을 묻힌 뒤 착용해도 좋고 그냥 쓰고 있어도 마스크 내에 습기가 서리게 되므로 건조한 공기에 그냥 코를 노출시키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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