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3. 23:53ㆍ공인중개사/중개업 일기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겨우겨우 합격하고 실무교육까지 오늘자로 수료했다.(수료증은 교육 진도 100%완료하고 과제제출까지 모두 완료하면 즉시 수료 완료상태로 되어 인터넷으로 출력할 수 있다. 혹시 교육 수료하고 과제제출까지 완료했는데도 수료증 출력화면이 안 뜨는 분들은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접속하면 '내강의실'에서 수료완료 및 수료증 출력버튼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무교육 내용이 정리된 교재발송도 이때 신청할 수 있는데 주소가 제대로 등록되어 있어야 수료증 상의 주소 출력과 교재수령이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으므로 주소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개인정보 수정' 화면으로 가서 주소를 수정하면 제대로 출력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 치르고 거의 한달 가까이 기다려 합격확인을 하고 그후 보름 가까이 걸려 자격증을 받고, 그후 약 4~5일간(28시간-일일 동영상 시청 시간 제한이 있어서 4,5일 걸림)의 실무교육(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집합강의가 아닌 인터넷 강의로만 진행)까지 마치고 나면 드디어 실무교육 수료증까지 출력할 수 있고 그러면 비로소 중개사무소를 개설등록할 수도 있고 혹은 소속공인중개사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 즉, 이제 중개업에 뛰어들 모든 준비가 마쳐졌다. (그동안의 힘들고 기나긴 자신과의 싸움인 수험기간과 오랜 기다림이 드디어 끝나는 것이다!)
이제는 사무소 개설이냐 소공(소속공인중개사)으로 취업하느냐 기로에 있는데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또 고민 중이다.
중개업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이니 사무소 개설하는 것도 쉽지 않을 듯 하고(다행히 사무소 임대할 정도의 돈은 모아 둔게 있다.)
그렇다고 소공 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다.
2021년 초반 공인중개사 업계 자료를 보면 개공(개업공인중개사)이 10만, 소공이 10만 정도라는데 그렇다면 현재 소공도 개공 만큼이나 엄청나게 많다는 얘기인데 정작 내가 사는 동네 근처는 소공 구인 공고가 별로 없다.
어쨌든 맨땅에 헤딩할 수는 없고 내일부터는 일단 취직자리부터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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