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맞은 듯한 주식시장-현금부터 확보하라

2022. 1. 25. 10:48금융투자_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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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미친듯한 상승 장세가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이 2년여 지난 현재 주식시장은 폭탄 맞은 모습이다. 낮은 금리와 넘치는 유동성에도 불구 3000선을 절대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2020년에는 거의 모든 주식이 2배 이상 가격이 뻥튀기 되었는데 2021년에는 횡보장세였지만 그래도 일부 섹터별로 괜찮은 섹터들도 있어서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장이었으나 2022년은 초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찮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면 일단 대세상승장이 꺾이면 섹터별로 돌아가면서 흥망을 거듭하다가 결국에는 모두 폭락하는 장세로 이어진다.(물론 폭락했다가 또 시간이 흐르면 상승하긴 한다. 경제 자체는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돈의 가치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돈가치가 떨어지면 반대로 가격이 올라가는 주식시장의 속성상 장기간 기다리다보면 주식시장의 대세는 무조건 상승하게 되어 있다.)

 

그 많던 유동성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금리 인상 끽해봤자 여전히 시중 저축은행 금리는 많이 주는 곳들조차도 2.5% 에 불과하다. 

 

2.5% 먹자고 정기예금으로 갈아탄 것은 아닐테고...아니면 글로벌 자금이 한국증시를 별로 매력적으로 여기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주식시장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었던 국민연금은 최근들어 삼성전자를 팔면서 더욱 찬물을 끼얹는 형국이다.

 

장이 내리니 당장 현금부터 확보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어려운 시기를 무탈히 넘기려면 현금확보가 최우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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