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쿠팡이츠로 운동도 하고 용돈도 벌다

2022. 1. 25. 21:12일일단상/알바_블로그_투잡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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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달동안 지금까지 약 3일 정도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로 도보배달을 했다. 아무래도 너무 추운 날은 배달 알바조차도 하기 싫어져서 안 한 것도 있고 절기상 대한이 막 지나니 그나마 외부활동할 만한 날씨가 되어서 사무실로 출근할 때도 걷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고 퇴근후에 운동 겸 도보배달 알바도 또 뛰게 되는 듯 하다. 

 

하루에 3~4건, 많을 때는 6~7건 씩 뛰어서 3일만 딱 일했는데 수입이 56000원 정도이다. 쿠팡이츠는 거의 안 하지만 단가가 3000원 넘는 때에만 뛰므로 쿠팡이츠에서 받은 돈 까지 합하면 6만원 조금 넘는다. 도보배달 알바로 돈을 벌려고 생각한다면 비추이나 운동삼아서 용돈도 번다면 나쁘지 않은 수입이다. 

 

땅을 파도 십원 한전 안 나오는데 2~30분 땀나게 뛰고 밥값까지 버니까 일석이조인 셈치고 즐기고 있다. 

 

이 도보배달 알바를 해보니 평일보다는 주말에, 그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나 매우 추운 날에 아무래도 주문 건수가 자주 잡히는데

 

평일 저녁 8시가 넘으면 주문이 뜸해지긴 한다. 그런데 가끔 치킨이나 주류나 안주 배달의 경우 밤 10시가 넘어서도 주문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런 콜도 잡으면 좋다. 야식 생각나는 사람들이 집에서 나가기 귀찮으니 시켜먹는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듯 하다.

 

9시 넘으면 심야 할증이라고 하여 몇 백원 더 붙여줘서 단가가 조금 비싸지니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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