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특히 햄버거)의 가성비는 꽤 낮다.

2022. 12. 12. 18:22일일단상/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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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버거킹 등 주요 패스트푸드의 가성비는 얼마나 될까? 품목마다 다른데 특히 감자튀김과 콜라, 쉐이크등의 경우 가성비가 현저히 낮다. 달리 말하면 이들 3가지 품목은 패스트푸드회사들이 폭리를 취하는 주수익원이다. 예를들어 콜라 한 잔의 원가는 몇십원에 불과하나 콜라 한컵에 대해서는 그 수십배에 달하는 천원이상의 돈을 받는다. 쉐이크 역시 생우유가 들어간 것처럼 착각하지만 실제는 값싼 우유전분 덩어리(우유를 건조시켜 가루화하여 보관성과 운반성을 증대한 것인데 원가절감을 위해 (전지분유가 아니라 ) 주요 영양분이 들어있는 지방성분을 제거한 탈지분유 형태임. 즉, 쉐이크에 쓰이는 탈지분유의 영양가치는 0%에 수렴하는 칼로리 덩어리에 불과함) 에 설탕을 듬뿍 집어넣은 쓰레기(정크)푸드에 불과하다. 이 역시 원가의 수십배에 달하는 폭리를 매겨 판매한다. 감자튀김 역시 대표적으로 이윤이 많이 남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이들 업체에서 위 3가지 음식을 돈주고 사먹는 것은 어리석음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단순히 패스트푸드하면 엄청나게 낮은 마진으로 운영하는 줄 착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요약하자면 패스트푸드는 가성비가 떨어지므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주 가끔 햄버거 하나 정도 먹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햄버거 자체의 원가율은 사이드에 비해 높다.) 사이드를 곁들이는 순간(즉, 세트메뉴로 정하는 순간) 콜라, 감자튀김 혹은 쉐이크 같은 급격하게 원가율이 높아지는 아이템이 추가되므로 가성비가 훅 떨어진다. 따라서 세일할때 햄버거 단품 정도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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