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 더딘 국가나 지역은 언제나 기득권 세력의 훼방이 있다.

2022. 1. 28. 11:24공인중개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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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비해 지방의 경우 개발이 더딘 지역이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봤을때도 북한이나 이슬람처럼 폐쇄적인 지역은 공통적으로 발전이 더딘 경향이 있다.

 

개발이 더딘 지역이나 국가는 거의 필연적으로 그러한 더딘 발전으로 인해 이득보는 세력(=기득권 세력)이 있다고 보면 맞다. 북한의 경우는 김정은을 위시한 소수 귀족 파벌들이 빗장을 잠그고 살아가길 원할 것이며 이슬람권 역시 기존 석유재벌이나 종교지도자들이 새로운 외부 경쟁자들의 진입을 원하지 않아 글로벌 스탠다드로 봤을때 매우 폐쇄적인 사회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내가 거주하는 파주지역의 경우도 근처에 롯데아울렛이 생겨난후 추가로 세븐페스타라는 쇼핑몰이 더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인근 지역 상인회의 반발로 무산된 전례가 있다. 타다 같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의 경우 택시 자영업자들의 반발로 역시 무산이 된 경우다.(반대하는 과정에서 모 택시기사분께서 울분을 못이겨 분신자살까지 하는 바람에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했으나 분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선택이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신께서 주신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함부로 버리는 것도 중대한 죄악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오픈하려니 이제는 해당 지역 기득권을 가진 공인중개사 지역 모임에 가입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 이제는 결국 기존 지역 진출은 접고 신규로 개발되는 지역, 즉 아직 공인중개사 단체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막 입주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옮겨야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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