왝더도그(Wag the dog), 피시테일(Fish tale) 현상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 즉 사소한 일이 중요한 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피시테일현상이라고 한다.

https://youtube.com/shorts/GDTiuZ9E2wA?feature=share 

 

위 유튜브가 피시테일에 대해 아주 잘 설명했는데(fish tale) 마치 물고기 끝지느러미가 움직이는 모양과 비슷하다하여 이런 에름이 붙었다.

 

*왝더독(Wag the dog) 역시 비슷한 현상인데 원래 주식시장에서 파생된 파생상품시장(옵션, 선물등)이 본래 자신이 유래했던 훨씬 더 큰 원래 시장인 주식시장(현물시장)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개가 마치 꼬리를 흔드는 모양을 본뜬 표현이라 함.(원래 뜻은 Tail wags the dog(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인데 줄여서 저렇게 표현되었다함)

https://nonpss.tistory.com/entry/%EC%A3%BC%EA%B0%9D%EC%A0%84%EB%8F%84%EC%9D%98-%EC%9D%98%EB%AF%B8-%EC%99%9D%EB%8D%94%EB%8F%85-wagthedog

주객전도의 의미를 가진 왝더독 (wag the dog)

살면서도 별것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때문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심한데 계약서에서 특약 한줄 빠져서 거래 자체가 파기되거나 매도자 혹은 매수자 중 어느 한쪽이 예기치못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생기고, 또는 부동산 투자시 아주 사소한 것조차 확인을 안 해서 (대출이 되는지, 전세를 놓을 수 있는 물건인지 없는 물건인지, 실거주 가능한 물건인지 아닌지, 특정 입주자만 입주가 가능한데 그걸 모르고 덜컥 계약하는 사례 등) 난처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원래 인간의 어리석음인지 모르겠으나 인간들은 사소한 금액에는 집착하는데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오히려 담대해지는 이상한 성질이 있다. 즉, 수억원을 호가하는 부동산 투자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계약을 해버리는데 몇 천원짜리 생필품을 살 때는 요모조모 다 따지고 100원이라도 더 싸거나 좀더 가성비 있는 제품을 찾는다. 웃기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