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형 오피스텔 짓는 이유

복층형 오피스텔은 보기좋은 쓰레기라는 혹평이 있다. 즉, 복층구조임에도 지나치게 낮은 천정고로 인해 복층부분을 제대로 활용하기힘들고(침실로쓰면 너무 낮고 짐을 갖다놓는 창고로 쓰기에는 아까운 공간이다. 그렇다고 일반 공간으로 쓰자니 거의 중학생 키 정도밖에 안되는 높이의 복층공간이 대부분이라 몸을 숙이고 다녀야하는 불편한 공간이다.) 계단오르내리느라 위험하기도 하고 냉난방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즉,  높은 천정이 주는 개방감외에 희생해야할게 너무 많아 비추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복층형으로 이왕 지을 것이면 제대로 짓던가 하지 이렇게 어정쩡한 복층으로 짓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건축법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복층형 오피스텔의 복층은 일종의 서비스공간인데 층고를 몇미터 이상으로하면 서비스공간이 아닌 별도의 층으로 인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건축법상 규정을 따르면서 복층형으로 서비스공간의 잇점을 누리려하다보니 이런 어정쩡한 구조가 나오는 것이다. 아무튼 수요가 공급을 견인한 게 아니라 공급자들이 수익을 위해 일종의 트렌드(유행)을 만들어낸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결국은 건설사(혹은 시행사)들이 수익성을 택한 대신 거주자의 편의성 따위는 그냥 개나 줘버린 것이다. 그래서 복층형 오피스텔은 선호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실제로도 불편함이 훨씬 더 많아 기피된다고 함. 복층형 오피스텔은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던가 하지 정말 이도 저도 아닌 게 되어서 살기 불편하고 깎아지른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힘든 건 둘째치고 엄청 위험해보임(2층에서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화장실 가려고 내려가다가 넘어지면? 그리고 다시 침대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미친 짓 같음..복층 오피스텔의 1층은 공간이 너무 비좁아서 침실로 사용할 수 없는 구조라 어쩔 수가 없음)
따라서 복층오피스텔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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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로망이라는 복층집, 살아본 사람들마다 말리는 이유는 - FM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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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복층 오피스텔이 많은 이유 - 직장인 카테고리

https://www.youtube.com/watch?v=Plo1uTVu49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