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광고 CP사 선택: 비싸다고 해서 좋지는 않음

2023. 1. 8. 12:35공인중개사/중개업 팁

반응형

네이버부동산에 광고를 올리기 위해서 중간업체인 CP사를 써야 하는데 나는 각각 매경, 부동산114, 텐컴즈를 써본 경험이 있는데 일단 이 중에서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텐컴즈를 추천하고 싶다. 경험상 텐컴즈는 가격도 저렴하고 응대직원의 태도가 가장 신속하고 친절한 편이었다. 그외에 매경은 가격이 좀 비싸고 부동산114는 직원의 응대속도나 시스템편리성, 친절도가 모두 텐컴즈에 비해 떨어진다. 즉, 다른 사람들이 뭘 많이 쓰는지 보고 정하면 되는데 내 최근 경험상으로는 텐컴즈는 나쁘지 않았다. 한마디로 이 바닥은 가격과 업체규모나 업력 서비스 수준은 서로 약간 무관한 것 같다.

http://nhpadmin.tencom.co.kr/

 

부동산 맞춤정보회사 TEN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2022-12-29   12.30일 “공공분양주택 50... 2022-12-29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 개선해 ... 2022-12-29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이관 2022-12-29   대구율하 도첨산단, 스마트그린 ... 2022-12-29   도

nhpadmin.tencom.co.kr

*참고로 이렇게 번거롭게 CP사를 중간에 이용하게 된 이유는 오히려 네이버부동산의 시장독점적 위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즉, 그전에는 네이버부동산에 직접 부동산광고를 올리면 되었지만 네이버의 무자비한 가격정책 때문에 부동산업자들이 하소연하여 CP사를 대신 중간에 이용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 임해보면 CP를 이용하는 게 오히려 더 번거롭다. 네이버부동산의 막무가내식 (여전한) 시장독점적 위치 때문에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꼬투리잡혀서 광고게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간에 CP를 거치다보니 서로 소통도 안 되고 도대체 무슨 이유때문에 광고거부가 되었는지 CP사조차(얘네도 네이버 앞에서는 을이므로) 파악못하는 경우도 많고 광고 게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조차도 중간에 CP사를 경유하다보니 두세배 더 걸린다. 네이버부동산은 컴플레인을 걸고 싶어도 아예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으며 사실상 부동산광고시장의 진짜 갑오브갑이고 이런 광고게재 취소를 몇 차례 겪고 나면 진짜 아무리 점잖은 사람도 혈압이 머리 끝까지 밀어차오른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