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진가는 금리가 오르면 드러난다

2023. 1. 12. 09:29공인중개사/부동산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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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에 걸친 금리 하락으로(금리 하락은 거의 수십년간 이어져온 것이다) 부동산의 가격에 거품이 많이 꼈던 상황에서 마치 작심하고 그런 거품에 바늘로 구멍 내어 터뜨리기라도 할 심보로 무리하고 급격하고 전례없는 금리상승을 정부가 단행하다 잠시 쉬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더이상 금리를 올리면 한계기업 도산하고 부동산시장은 물론 주식시장까지 망가져 경제 자체가 부도나게 생겼으니 정권과 표심을 의식한 정부가 한템포 쉬면서 속도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속내는 금리를 '여기서 묻고 더블로 다시 가'고 싶겠지만 폭동이 일어날 것을 각오해야하니 아마 그러지는 못할 것이다. 아마 한동안은 ) 부동산과 금리는 보통 상반관계에 있는데 부동산에 요즘처럼 안 좋은 시장환경이 형성되면 거품이 빠지고 부동산의 진가가 드러난다 할수 있다. 거품은 정확하게 낀 순서와 규모대로 빠진다. 즉, 거품이 급격하게 꼈거나 많이 꼈던 지역부터 조정이 오는 것이다. 불과6개월전만해도 부동산시장은 고점을 경신하며 활황이었고 부동산 시장 침체를 예상한 전문가도 거의 없었다.(역시 뉴스는 안보는게 투자판단에 가장 좋다. 뉴스에 나오는 전문가 말 반대로만 하면 60%이상의 확률로 돈 번다.) 달리 말하자면 현재의 급격한 금리인상은 사실상 전례가 없고 경제를 죽이고 서민을 죽이는 미친 정책이라는 소리다. 사실상 이렇게 경제정책 짜면 안 된다. 전문가들은 역사를 봐왔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사실상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는 건 과거에 선례가 없었으며 한마디로 6개월 안에 2~3%씩 금리를 급격히 올려버리는 현재의 미친 정책은 경제를 죽이기 위한 비이성적인 조치일 수 밖에 없기에 정말 아무도 예상 못한 것이고 정부의 이런 전례없는 정책은 한마디로 국민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것이란 말이다.

*아무튼 예전에 동탄부심이 상당하던 동탄에 살던 어떤 직장 동료와의 대화가 기억난다. 동탄 집값이 현재처럼 2~3억씩 폭락하기 직전 고공행진할때 그 친구는 동탄이 얼마나 살기 좋은 동네이며 투자해놓을만한 곳인지 입에 침튀기며 설명을 하는데 나조차도 동탄에 오피스텔이라도 하나 사놔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주변 사람 모두가 주식시장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하면 거품이 터질 징조이며 주변 사람 모두가 부동산에 대해 좋게 얘기하면 역시 거품이 터질 징조라는 것을 눈치챘어야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ah-eBFRaaw 

부동산 가격 하락의 직접적 요인인 금리를 만지지 않고는 다른 각종 부양정책 아무리 들고나와봤자 쑈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윤썩열정부는 이런 간단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겉으로는 모르는 척 금리에 대해서는 아예 얘기도 꺼내지 않고 엉뚱한 데서 삽질하며 열심히 설레발을 쳐대며 각종 영양가 없는 정책들을 계속 내놓을 것이다. 그래야 뭐라도 하는 척 해보이지 않겠는가? 정권은 유지해야 하니..

https://www.youtube.com/watch?v=z0aG3bUk37Q 

https://www.youtube.com/watch?v=-Ozk8cHX3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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