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_부자학_돈(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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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ETF에 투자했으면 ㅈ될뻔...
러시아 ETF '하한가'…"상폐 가능성↑투자금 회수도 어렵다" (msn.com) 러시아 ETF '하한가'…"상폐 가능성↑투자금 회수도 어렵다" 국내 유일의 러시아 상장지수펀드(ETF)가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처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지수 내 러시아 주식에 사실상 0원에 가까운 가격을 적용하기로 하면서다. 이 ETF는 www.msn.com 러시아ETF는 하한가 두방 맞으며 완전히 뻗었고 러시아 ETF면 아마 이머징마켓ETF에도 포함이 되어 있을텐데.. 아니나 다를까 한달만에 이머징마켓지수 역시 거의 20%가까이 가격이 하락했다. (이 ETF는 MSCI이머징마켓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었는데 MSCI이머징마켓지수에 러시아도 1.5% 정도 포함되어 있다. 비중이 많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쨌..
2022.03.04 -
중국 과창판ETF
상해증시에서 발표하는 과창판 인덱스(SSE STAR50)에 투자하는 과창판ETF는 국내에 약 4개가 상장되어 있으며 이 ETF의 최근 2년간 퍼포먼스는 아래와 같다. SSE Star 50 지수 (STAR50) - Investing.com SSE Star 50 지수 (STAR50) - Investing.com 차트, 기술 분석, 성분 및 기타 정보르 포함하여 SSE Star 50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받으세요. kr.investing.com 아무래도 지수 산정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ETF이고 해당 인덱스에 담긴 종목들을 보면 PER이 무려 100배가 넘는 종목들도 있고 30배정도에 해당하는 종목도 있는등 편차가 큰 편이라고 한다. 해당 지수는 2020년초 지수탄생 초기까지 주가가 조정받은 상태이다. (..
2022.02.17 -
냄새 나는 기업들은 쳐다보지도 않는 게 상책
오스템임플란트·신라젠 운명은 어디로…수만 개미 '촉각' (edaily.co.kr) 오스템임플란트·신라젠 운명은 어디로…수만 개미 '촉각' 횡령·배임으로 주식 거래를 중단한 오스템임플란트(048260)와 신라젠(215600)의 운명이 이번주 결정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오는 17일 결론이 www.edaily.co.kr 과거 말많던 회사들이었던 오스템임플란트와 신라젠이 결국 상폐수순을 밟게 될 것 같다. 두 회사 모두 여러가지 의혹들이 많아서 시끄러웠던 회사들인데 결국 예정된 수순대로 가는 모양새다. 이런 시끄러운 회사들을 좋아하는 주식투자자들이 꽤 있다. 같은 종류의 새들은 끼리끼리 모인다. 더러운 주식에 투자하는 주주들은 그 기업을 닮아 그런지 성격 역시..
2022.02.16 -
푼돈의 중요성
1000원, 2000원에도 민감하면 너무 째째해보이긴 하는데 의외로 부자들 중에는 푼돈에도 민감한 사람들이 꽤 많다. 사실 푼돈 무서운 줄 모르면 부자되기는 힘든 법이고 지독하게 자린고비처럼 사는 부자들이 의외로 많다. 내가 금융회사에 근무해서 경험이 있지만 여러 고객들을 상대하다보면 돈이 제법 많은 고객임에도 오히려 검소하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다니는 경우가 꽤 된다.(물론 부자처럼 잘 차려입고 다니시고 실제로도 돈이 많은 분들도 많이 계시다.) 내가 아는 한 분은 수십억대 자산가에 명문대를 졸업하고 OO의사 협회장까지 지낸 분이 계셨는데 하고 다니는 차림을 보면 평소에 늘 허름한 등산복 차림으로 돌아다니셔서 겉모습만 봐서는 상당한 부자인 줄 전혀 짐작할 수 없는 분이 계셨다. 즉, 겉모습만 봐서는 어떤..
2022.02.13 -
돈절약 2단계: 나만의 소비 원칙 세우기
절약을 위해 또 필요한 것이 있는데 나만의 소비원칙을 세우면 좋다. 내 경우는 하루에 얼마 이상은 먹는 걸로 소비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하루 먹는데 쓰는 돈을 최대 3만원으로 하겠다고 선을 그어놓으면 필수적인 식사 외에 다른 군것질거리나 꼭 필요하지 않은 음식을 사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참고로 왠만한 유명 베이커리의 사장은 돈을 제법 잘 번다. 몇천원밖에 안 하는 빵 같은 걸 팔아봤자 얼마 남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자신만의 독립된 이름을 상호명으로 내세운 베이커리나 카페를 경영하는 사장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수입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부자들도 많다. 내가 지불하는 돈은 푼돈이라도 가게를 경영하는 사장에게는 그런 푼돈들조차 모이면 굉장한 수입이 된다는 것을..
2022.02.12 -
돈절약 1단계: 가계부 작성
최근 소비를 줄이기위해 가계부를 다시 작성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가계부앱들이 많이 나와있다. 가계부를 쓰는 목적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려는 목적이 크다. 일상적인 식료품비는 굳이 가계부를 적을 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그외에 비일상적인 소비지출의 경우 반드시 가계부에 기록하면 어느정도 과소비를 막는데 분명히 효과가 있다
2022.02.12 -
인버스 전략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패 전략
워렌버핏의 투자지침 1. 돈을 절대 잃지 말라 2. 위의 원칙을 지켜라 인버스 투자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장기적으로 필패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사회는 구조상 물가는 늘 상승하게 되어있으며 돈의 가치는 늘 떨어지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주 단기간 인버스(inverse)투자가 먹힐 수는 있어도 장기간으로 가게 되면 필패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따라서 인버스 투자는 아무리 길게 잡아도 1달 이상 끌면 안 된다. 장이 너무 상승해서 누가봐도 이건 조정이 오겠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3~4일 정도 충격파가 왔을때 먹고나서 재빨리 빼는 전략이 가장 좋다. 즉, 인버스 투자는 단타로 하는 게 이상적이다.
2022.02.10 -
IPO광풍과 양떼몰이
한국인만큼 아무 생각없는 양떼처럼 '묻지마투자'가 횡행하는 곳도 없을 것 같다. 가만 보면 사람들이 별 생각이 없다. 그냥 남들이 많이 하기 시작하면 전부다 따라하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거의 청약광풍에 가까운 돈바람을 몰고왔고 언론사들이 이런 열풍을 주도하거나 부채질하며 증권사와 LG에너지솔루션에는 떼돈을 안겨줬다. 부동산 광풍의 열기가 사그러들자 넘쳐나는 유동성(돈)이 이제는 IPO시장(기업공개, 주식상장시장)을 기웃거리는 듯 하다. 기업이 자본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주식을 일반에 공개하고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과정을 돕는 시장을 IPO시장이라고 하는데 수년전부터 IPO시장에 돈을 투자하는 게 돈이 된다는 것이 점점 알려지더니 이제는 광풍처럼 커진 느낌이다. 카카뱅크를 필두로 하여 이제 ..
2022.01.30 -
폭탄 맞은 듯한 주식시장-현금부터 확보하라
2020년의 미친듯한 상승 장세가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이 2년여 지난 현재 주식시장은 폭탄 맞은 모습이다. 낮은 금리와 넘치는 유동성에도 불구 3000선을 절대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2020년에는 거의 모든 주식이 2배 이상 가격이 뻥튀기 되었는데 2021년에는 횡보장세였지만 그래도 일부 섹터별로 괜찮은 섹터들도 있어서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장이었으나 2022년은 초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찮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면 일단 대세상승장이 꺾이면 섹터별로 돌아가면서 흥망을 거듭하다가 결국에는 모두 폭락하는 장세로 이어진다.(물론 폭락했다가 또 시간이 흐르면 상승하긴 한다. 경제 자체는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돈의 가치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돈가치가 떨..
2022.01.25 -
존 리(존리, John Lee)-지당하신 말씀만 하신다.
존 리, 전현무 '명품 사랑'에 팩폭…"자신감 없는 사람들이 그래" (msn.com) 존 리, 전현무 '명품 사랑'에 팩폭…"자신감 없는 사람들이 그래" 존 리, 전현무 '명품 사랑'에 팩폭…"자신감 없는 사람들이 그래" www.msn.com 나 역시 오래된 자동차가 하나 있는데 부모님께 드려버렸다. 자동차는 각종 유지비며 매년 꼬박꼬박 떼어가는 세금하며...들어가는 비용이 무시못할 수준이다. 게다가 나는 명품이라는 것을 사본 적이 없다. 단지 스피커와 PC부품, 그리고 모니터 약간의 IT제품만 좀 고가품이고(IT제품들은 워낙 싼 제품들은 질이 크게 떨어지고 어느정도 브랜드 네임 밸류 있는 것들이 제 값을 하는지라 럭셔리명품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경향이 있으므로 제외한다.) 직장인 시절 양복은 좀 고급진..
2022.01.25 -
내가 차트쟁이들을 믿지 않는 이유
누군가가 방송이나 인터넷 등에서 '차트를 보니 상승(또는 하락)할 거다' 라던가 '차트가 기가 막히네~' 등등의 귀가 솔깃해지는 얘기를 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런 인간은 그냥 믿고 걸러도 좋다. 왜냐하면 차트 운운하는 인간은 100% 전문가가 아니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에 대해 배워보면 이론적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배우는 것이 시장의 3가지 유형이다. 시장의 3가지 유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금융시장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가치분석 등의 기본적인 분석방법이 어느 정도 통하는 시장, 그리고 그 기업 사정에 밝은 내부자들만 수익을 볼 수 있는 시장, 마지막으로 내부자건 외부자건 그 어느 누구도 (시장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초과하는 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없는 시..
2022.01.23 -
'기회'라는 자는 이마 쪽에만 머리카락이 있다.
기회는 머리 앞부분(이마)에만 머리카락이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즉, 기회라는 놈은 이미 지나가버리면 잡을 수 없고 앞에서 잡기 위해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인생에서 정말 인생을 바꿀수 있을만한 큰 기회는 한두번 정도 밖에 오지 않으니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속담도 있듯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확 잡아채야 한다는 뜻이다. 사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한치앞도 못보는 게 인간이고 1개월 뒤, 혹은 1년뒤도 장담할 수 없는 게 주식시장이다. 지난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면 2021년은 좀 재미없는 장이었지만(그래도 2021년 연초에 비해서는 평균적으로 최소 10%정도는 오르긴 했다.) 그 이전인 2020년은 정말 최고의 한해였음을 부인하기 힘들다. (..
2022.01.02 -
'고배당주'라는 달콤한 단어에 속지 말자(고배당주=저성장주or저평가주 중 하나임)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성이나 매력이 낮아서 낮은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고 매력이 없는 기업일 확률이 높으니 주의를 요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고배당주라거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라는 달콤한 단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그 회사 주식의 매력이 떨어져서 가격이 빠지면 그만큼 배당수익률은 반대로 올라가는 것이다. 배당은 기업의 이익잉여금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기업 주가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다. 따라서 고배당주라는 말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실제로 장기간의 퍼포먼스를 보면 고배당주라고 특별히 지수를 아웃퍼폼하는 경우는 없다. (단기간 아웃퍼폼하는 경우는 있다.) 투자업계도 결국 유행이라는 것이 있다. 어떤 때는 성장주가 각광받고, 어떤 때는 경기민감주, 어떤 때는 경기방..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