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리뷰(134)
-
버스 요금 잘못 찍혔을때-항의하면 환불해줌
가끔 버스 환승할때 태그를 안 하고 내리거나 혹은 처음 탑승시와는 다른 카드로 태그를 해서 요금이 더블로 부과되는 경우가 있다.(이 경우 보통 종점까지 가는 것으로 계산해서 요금이 배 이상 부과가 된다.) 예를 들어 환승시에 태그를 안하거나 실수로 다른 카드를 사용해서 태그를 하면 정상 요금(보통 1500원)의 거의 2배인 2900원이 결제된다. 푼돈이니 그냥 넘어가도 되겠으나 정 억울하면 티머니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억울함을 호소하면 대개 그 다음날 환불해준다. 티머니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1644-0088 이다. 그건 그렇고 티머니 이 새끼들도 완전 배짱 영업이다. 탑승 기록 조회해보면 환승시 실수로 결제가 두번 된걸 알텐데도 걍 침묵하고 꼭 항의해야 환불해준다. 앞으로는 굳이 전화 안 해도 걍 알아서 ..
2023.11.02 -
인천 맥주 사브작(Sabzak) IPA - 비추
인천 지역에 있는 양조장에서 만드는 맥주인 듯 하다. 가격은 유리병 한 병에 6000원대에 대형마트에서 판다. 예전에 한번 이 놈에 대해 마실 만하다고 써놨었지만 오늘 다시 마셔보니 영~아니올시다 였다.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이 놈을 먹는 것보다는 유통기한 얼마 지나지 않은 아사히 병맥주를 롯데마트에서 모셔와서 마시는 게 훨씬 이득이다. (아사히 병맥주는 한병에 4000원이면 살 수 있다.) 병맥주로서는 아사히를 따라올 맥주가 아직 없다. 괜히 일본 판매량 1위 맥주가 아니다. 이 놈을 마셔본 바로는 나쁘지 않은 맛이다.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지역 맥주가 많이 존재하는데 이 놈 역시 평타 정도는 하는 맛이다. 적어도 카스맥주 두 병 값이라면 차라리 이 놈 한병이 낫다. 즉, 맹탕 맥주 2병 마실 값..
2023.10.28 -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오픈월드 게임 제발 그만 좀..
스파이더맨과 그 후속편인 마일즈 모랄레스 모두 그닥 재미 없는 게임들이었다. 스파이더맨은 쓸데없는 퍼즐 요소를 게임 중간에 넣어서 재미를 크게 반감시켰고 마일즈 모랄레스 역시 노잼 오픈월드 노가다와 쓸데없는 퍼즐로 재미를 망쳤다. 도대체 퍼즐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건 게임 개발자 뿐인 듯 하다. 오픈월드 타령도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둘다 잼없으니 별로 권하지 않는다. 아마 첫 10분만 뭔가 신선하고 그 이후에는 여윽시 오픈월드는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2023.10.15 -
라챗&클랭크: 도대체 뭔 잼?
일단 이 겜은 애들 겜 같지만 애들 겜이 아니다. 상당히 고난도에 속하고 길찾기도 많고 스토리도 이해해야 진행할 수 있고 오픈월드 비스무리한 요소도 있어서 겉모습은 애들 게임 같지만 실제로는 최소 18세 이상 게임이다.(그렇다고 야한 장면이 등장하거나 하진 않는다.) 그래픽은 나쁘지 않으나 그것뿐이다. 마치 호라이즌제로나 데이즈곤 처럼 그래픽만 번지르르할 뿐 재미는 내팽개친 범작이다. 내가 해본 게임중 꽤 괜찮게 즐겼던 PS4 독점작은 블러드본과 고스트오브쓰시마 뿐이다. (내가 PS4와 Switch를 끝으로 더 이상의 콘솔 게임은 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3.10.15 -
고든 드라이 진스...고량주보다 못하다.
비교적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듣는 양놈술인 고든 드라이 진스를 대형마트에서 30% 가까이 할인하길래 덮석 물어왔다. (사실 대형마트 할인가도 비싸다. 특히 롯데마트같은 양아치 할인점에서는 이런 술은 할인가에 사야 그나마 정상가에 얼추 근접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이 놈을 마셔본 내 느낌은 일단 풍겨오는 향 자체가 비슷한 가격대의 싸구려 진이나 럼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싸구려 럼과 진은 그냥 말그대로 소독용 알콜을 냄새맡고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이 놈은 적어도 향기만큼은 고급티가 난다. 그리고 마셔보면 싸구려 양놈술에 비해 부담도 약간 덜하다. 그래도 내 종합의견은 연태(혹은 랴오냥, 혹은 베이징)꾸냥(고량주)에 비하면 양놈술은 그냥 쓰레기다. 앞으로는 더 이상 볼 일 없을 듯. 내 ..
2023.10.11 -
허리 디스크 재발하다.
수년전쯤 헬스장에서 지나치게 무리해서 중량운동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한 이후(+사무직으로 매일 8시간 이상 앉아있다보니) 결국 가벼운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디스크 하나가 살짝 삐져나왔던지, 붓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허리 통증을 거의 달고 살았다. (원래 그전에도 허리통증을 달고 살긴 했으나 헬스장 사고 이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으나 헬스장 사고 이후 확실하게 통증을 느끼고 살게 됐다. 즉, 이 만성 통증이란 건 그냥 통증이 일상화돼어 평소에 느끼고 있지 못하지만 불현듯 딴 생각을 하다 보면 찾아오는 통증이고 마치 몸의 일부분처럼 돼어 더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통증이 심하지는 않아서 그냥 허리가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일상을 보내왔는데 몇 년전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
2023.10.03 -
의료 마피아의 민낯
https://www.nocutnews.co.kr/news/5569995 이재갑 "7월 노마스크 재고해야, 비접종자도 벗을라" 실외 노마스크, 실내에서도 벗게 돼서 문제 www.nocutnews.co.kr 의사들의 말은 걸러들어야 한다. 대표적인 의료 마피아의 대장격인 이재갑 이 놈은 백신 찬양론자로서 오직 백신으로 얻을 금전적인 이익에만 혈안이 돼있는 놈이다. 이 놈이 얼마나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국민들을 기만시켜왔는지는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백신은 백해무익이며 마스크도 백해무익할 뿐이다.
2023.09.29 -
[게임 리뷰] 워치독 시리즈...1탄은 명작, 2탄은 졸작
워치독1편은 수작인데 반해 2편은 졸작이다. 사실 둘다 돈주고 사서 할만한 게임들우 아니나 그나마 할 만한건 1탄이며 2탄은 정말 x나오게 재미없다. 이런 잼없는 겜을 하는 건 시간낭비일뿐이니 건드리지 말길 추천한다.
2023.09.28 -
흉기가 만든 전기차, 이래도 살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90423?ntype=RANKING “시동도 안꺼져” 순식간에 시속 188㎞... 전기차 택시 급발진 의심15일 새벽 대구 수성구 들안로서 1분간 2.5km 질주한 택시 신호 대기중인 차량, 인도 위 행인 치고 전복된 채 멈춰 사고 관련자 급발진 의심 주장 블랙박스에 급박한 대화 고스란히 담겨 “브레이n.news.naver.com흉기에서 만든 전기차(포함한 모든 차량) 구매=호구 인증 or 황천길 직행 or 전기차통구이 신세 예약
2023.09.27 -
[게임리뷰] 리멤버미(Remember me)-봉황이 되려다만 참새
캡콤 프랑스에서 만든 과거 작품 리멤버미라는 데빌메이크라이나 귀무샤 류의 작품이 있다. 이 게임의 신선함이나 그래픽이나 분위기는 거의 최정상급인데 문제는 게임 중간 중간 등장하는 기억조각 맞추기 퍼즐이 정말 욕나오게 지루하고 어렵고 재미도 없다. 엄청난 포텐셜이 있었지만 이런 큰 단점 때문에 결국 거하게 말아먹은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평점 5/10 점 준다. 멋진 그래픽에 속아 구매하지 말길 당부한다. https://youtu.be/HNetJZPeOV0?si=TpcTP-o1XRYjDxQY
2023.09.26 -
MSG(화학조미료)는 해로울까 안 해로울까?
미원 같은 화학조미료, 즉 글루탐산나트륨 같은 물질은 몸에 해로울까 안 해로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로울 수도 있고 해롭지 않을 수도 있다. 우선 MSG라는 물질은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드느네 사탕수수즙에 미생물 균주를 넣고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미생물 균주의 배설물인 글루탐산에 나트륨, 즉 소금(염화나트륨) 성분을 결합시켸 만든다. 즉, MSG를 음식에 넣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단맛을 내는 사탕수수와 소금을 넣는 것이나 다름없다.(여기에 미생물의 도움을 약간 받는 것일뿐이다.) 이 MSG는 음식의 맛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쉽게 말해 같은 음식이라도 MSG를 넣으면 미각을 자극해 더 맛있게 느껴지게 한다. 결국 MSG는 다름이 아니라 감칠맛의 기본인 단짠(달면서 동시에 짠 맛)의 원리를 구현한 ..
2023.09.23 -
당뇨병 환자일수록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이 크게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한가지가 마치 당뇨병 환자는 모든 당 섭취를 멀리해야 하는 것처럼 알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무지에서 근거한 것이다. 당뇨병의 원인은 뭘까? 결국은 비만과 질나쁜 식사, 그리고 운동부족이다. 원래 건강한 사람 몸에서는 당을 포함한 영양분이 들어가면 혈액 속의 일정 농도의 당을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문제는 건강이 좋지 않은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중 당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오줌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당뇨병의 원인만 알면 당연히 당뇨병도 극복할 수 있는데 그건 바로 건강을 되찾는 것이며 건강을 되찾는 길은 운동과 질좋은 영양분의 섭취(튀기지 않는 방법으로 조리한 채식과 육식 및 곡물 섭취의 적절한 조합)뿐이..
2023.09.23 -
가장 경제적인 운동은 조깅
내 경험상 가장 돈 안 드는 운동은 조깅이다. 조깅도 제대로 40분 이상 뛰면 꽤 체력소모가 많이 된다. 헬스장에 등록하면 아무리 싸도 최소 한달에 5만원은 넘으며 시내 중심부라던가 시설이 좋은 곳이면 한달에 수십만원에 달할 정도로 비싸서 은근 부담이 된다. 조깅은 지루하다는 게 단점이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너무 추운 한겨울, 혹은 너무 무더운 여름에는 할 수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비용이나 운동효과를 따지자면 조깅만한 운동은 어디에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2023.09.21 -
중국 술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여러 종류의 술을 마셔봤지만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술은 단연코 중국산 술인듯 싶다. 원래 인건비가 싼 지역이니 해외 여행갈때 면세점에서 몇 병 사오면 진짜 남는 장사다. 일본술 역시 중국산 못지 않게 고퀄이지만 가성비까지 따지자면 중국술이 일반적으로 좀더 낫다는 생각이다. 공장식으로 대량 생산하는 상업용 술의 본고장은 서양에서 출발했으나 꽃을 피운 곳은 중국이나 일본이라 생각된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라는 고량주(연태고량주도 있고 북경고량주, 랴오닝고량주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도 가성비가 좋고 양하대곡도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 맥주 역시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마셔봤으나 일본 맥주가 더 맛있다고 생각된다. 요약하자면 맥주는 일본, 그 외의 술은 중국이 완승이다. 또한 서양술보다는 동양술의 ..
2023.09.20 -
스포짐 휘트니스 센터 황당한 환불 규정
스포짐은 헬스장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규모가 큰 곳으로 아는데 환불 규정이 매우 황당하다. 위약금을 포함한 사용금액을 한번 더 결제해야 기존 결제금액을 취소해준다. 본사에서 자금을 관리하니 이렇게 할 수 없다고 변명하나 내가 볼 땐 이것도 완전 갑질이다. 즉, 취소가 즉시 안 된다고 발뺌한다. 휘트니스클럽도 이젠 그만 다녀야겠다.
2023.09.08 -
시티즈 스카이라인: 중독성 최강의 도시건설 게임
심시티의 정신적 후속작이라 평가되는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중독성 쩌는 도시 건설 게임이다. 잘못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밤을 새게 되고 다음날 컨디션을 망칠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왠만하면 하루하루가 금쪽같이 소중한 인생의 젊은 시절에는 하지 않는 걸 추천. 다만 늙고 은퇴하고 나서 할일이 없어 무료하다면 적극 추천
2023.08.27 -
채용 웹사이트 최고봉은 '사람인'
국내 채용 및 커리어 웹사이트 중 가장 좋은 것은 현재 시점에선 사람인이다. 나도 대기업 퇴직후 3번이나 재취업에 성공했는데 모두 사람인을 통해서였다. 사람인에 올라오는 구인광고가 퀄리티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최소한 이상한 기업들은 대개 걸러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원 절차가 대단히 간편하고 시간 낭비가 적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채용공고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도 좋다. 여러가지 채용 웹사이트를 이용해봤으나 사람인만한 곳이 없다. 대신 단점이라면 구직이 쉬운 만큼 그렇게 퀄리티 높은 기업들의 채용공고는 잘 안 온라온다는 점이다. 사람인을 통해 채용된 기업들에서 1년 넘게 회사를 다닌 적이 없다. 즉,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할 때 부려먹을(?) 사람을 한시적으로 뽑고, 또 쓸모가 없어지면 빨리 ..
2023.08.15 -
영화 정글 크루즈-중립
개유치하고 결말도 뻔히 보이지만 영상미가 괜찮은 편이고 여주인공 역시 매력적이라 중립 박아준다
2023.08.09 -
에쌔신크리드 시리즈-오디세이와 오리진 외엔 쓰레기
어쌔신크리드는 오딧세이가 갑오브갑이고 굳이 그 다음 가는 작품을 꼽으라면 오리진 정도만 쳐준다. 나머지는 걍 패스해도된다. 비교적 최근작인 발할라도 오딧세이만 못한 범작이다. 발할라가 재미없는 이유는 뭘까? 여러가지 원인들이 혼재해있다. 맵구성이나 배경들이 아기자기한 맛 없이 대충 만든 티가 나고 스토리, 인물그래픽 어느 하나 흡인력이 없다. 시스템 또한 퇴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전투 또한 재미가 없어졌다. 아무래도 전작인 오리진과 오디세이 개발진이 발할라 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모양이다.
2023.08.09 -
어쌔신크리드 4 블랙플래그-중립
어쌔신크리드 4 블랙플래그는 대체로 평이 좋은 편에 속하지만 내 경우는 별로였다. 무엇보다 해상전이 재미가 없고 약간의 노가다도 필요해 여러가지로 지루한 반복 요소가 있다. 잘 만들긴했으나 그렇다고 수작도 아니다. 스토리를 30%정도 진행하자 굳이 더 진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영원히 작별 인사를 했다.
2023.08.03 -
나가사키 짬뽕 라면☞비추
예전에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나가사키 짬뽕 라면이 할인을 하길래 오랜만의 맛을 기대하며 사와서 먹어봤다. 결론은 비추인데 그동안 내 입맛이 변한게 아니라면 라면 맛이 변했다. 아마 스프 쪽에서 뭔가 중요한 성분 몇개를 뺀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라면맛이 안 변할 줄 알지만 시대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다. 특히 라면은 옛날 라면이 훨씬 맛있었는데 그 이유는 라면 맛에 거의 결정적인 기름이 우지 성분에서 팜유로 변했기 때문이다. (우지보다는 팜유가 백만배 더 해로울 뿐 아니라 맛도 떨어진다. 물론 식품가공회사들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팜유로 바꿨다. 사람들한테는 식물성기름이라며 교묘한 거짓말을 해댔지만 실제로는 소고기기름인 우지가 팜유에 비해 사람에 훨씬 덜 해롭다. 우지파동같은 말도 안 되는 무..
2023.03.06 -
기름진 음식 먹어서 소화 안 될때: 레몬+위스키(혹은 소주) 한잔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경우 나는 레몬즙을 넣은 위스키를 한잔 스트레이트로 들이키는 편이다. 그러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빈속에는 절대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냐하면 엄청나게 속쓰리기 때문이다. 레몬즙 자체도 엄청 속쓰린데 거기다가 위에 부담을 줄 정도로 강한 알코올(위스키의 경우 도수가 대가 40도가 넘음)이 빈 속에 들어가면 위가 정말 뒤집어 진다.) 위스키가 없다면 소주같은 싸구려 술이 대안이 될 수도 있지만 소주는 왠만하면 안 마시는 게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단맛을 내게 하기 위해 설탕 대신 요상한 화합물이 들어가는데 건강에 안 좋다. 싼 이유가 있는 거다.) 돈을 좀 들이더라도 위스키를 추천한다. 위스키도 싸구려 위스키는 안 되..
2023.02.25 -
대동 페일 맥주: 추천
맥주를 사러 갔다가 별 생각없이 싼 값에 들고 온 병 맥주다. 이놈을 사갖고 온 이유는 순전히 다른 병맥주들에 비해서 값이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했기 때문이다. *물론 병입일로부터 3개월 지나지 않은 놈을 모셔왔다. 제조일부터 3개월 지난 맥주는 한 마디로 쓰.레.기. 이기 때문이다. 양심없는 대형마트에서는 무려 8~9개월 지난 맥주를 버젓이 팔고 있는 곳들도 많다. 그러니 병입일은 꼭 확인해야 한다. 병뚜껑을 따는 순간 향긋한 내음이 몰려왔다. 순간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성비가 한마디로 아주 훌륭하다. 요즘 수제맥주를 표방한 병맥주들은 거의 4천원, 심지어 5,6천원 이상씩 가는 놈들도 있어서 부담이 가는데 이놈은 25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맛을 제공해준다. 2500원이면 카스 1병값인..
2023.02.25 -
디아블로2: 핵노잼
디아블로 시리즈가 너무 유명함에도 난 이제껏 해본적이 없었다. 아마도 고등학교 재학중에 피터지게 공부하던 시절이라 접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아무튼 그 유명하다는 디아블로시리즈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디아블로 3는 스위치판을 구매해서 했지만 그다지 재미가 없었고 최근에 디아블로2 레져렉티드 라는 리마스터판 게임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미없고 지루하다. 몬스터몹들도 반복해서 나오는 것 같고...거짓말 안 보태고 1시간만 지나면 내가 뭐하고 있지? 이런 생각 밖에 안 들고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 이런게 아니라 인터넷 검색해보면 재미없다는 평이 지배적이고 리마스터도 그래픽만 업그레이드했지 나머지 시스템 등은 그대로라 성의없다는 평이 많다. 따라서 디아블로2는 하드 공간만 잡아..
2023.02.22 -
다이소 모니터 받침대 ☞ 나무는 추천 / 플라스틱은 비추
다이소에서 파는 모니터 받침대는 현재 종류가 두가지인데 이중 나무로 된것은 추천, 플라스틱으로 된 건 비추이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은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옛날 키보드를 사용중이라면 길이가 안 맞아서 안 들어간다.(즉, 반품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나무로 된 모니터받침대는 이보다는 더 가로폭이 넓어서 구형 키보드도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대신 양옆에 살짝 낄 정도로 여유가 없다. 그러나 사용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결론: 다이소에서 모니터받침대 구매시 플라스틱보다는 나무로 된 것을 추천한다. 또한 모니터받침대는 굳이 다이소 아니라도 대형마트라면 PC 주변기기 파는 코너 혹은 하이마트 같은 전자기기 전문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싸서 샀던 '다이소 플라스틱컵'도 브랜드 믿고 샀던 '황도'도..
2023.01.25 -
냉동볶음밥 먹으면 허기지는 이유-영양가가 없어서
아래 방송에서는 냉동볶음밥을 먹어도 허기지는 이유에 대해 칼로리가 낮아서라고 설명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들 식품대기업에서는 영양가없는 성분들만 잔뜩 집어넣어서 단가가 낮은 재료로 속을 채우고 비싼 값에 팔아치우기 때문에(즉, 마진이 많이 남는 상품들임) 그래서 먹어도 배가 안 차는 것이다. 답은 너무 자명하다. 영양가없는 성분들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먹고나도 금방 허기가 지는 것임. 따라서 냉동볶음밥 같은 것들은 사지 않는 게 답이다. 냉동식품 제품들 대개는 오직 식품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철저한 이윤추구 원리에 따라 내놓은 제품들일 뿐이다. (즉, 식사는 왠만하면 직접 요리해서 해먹어라) 결론: 냉동식품은 거의 대부분 이런 식으로 철저하게 엄청난 마진을 남기기위해 만든 제품들이라 가격에 비해 양이나 질이 형..
2023.01.15 -
라면 건강하게 끓여먹는 법
라면이 해로운 이유는 크게 보아 2가지 때문인데 1. 유탕면 속의 '팜유'와 '인산염' 성분, 그리고 2.과도한 '나트륨' 섭취 때문이다. 따라서 이 둘을 제거하거나 줄여서 먹으면 그나마 해로운 라면을 덜 해롭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아예 라면 자체를 사지도 말고 먹지도 않는 것이다.) 다음은 내가 불가피하게 라면을 먹을때 최대한 건강한 방법으로 끓여먹는 방법이다.(단, 어느 방법으로도 팜유는 어느정도 제거할 수 있지만 인산염성분은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섭취하게 되긴 함.) 1. 일단 계란과 치즈는 기본 투척한다. -계란은 과도한 나트륨섭취를 막아주고 치즈 역시 담백한 맛을 돋우며 둘다 영양적 가치가 높아서 라면의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준다. 따라서 어느 방..
2023.01.10 -
세탁기 돌릴 때는 일반모드로 하지 말고 반드시 기능성의류나 퀵빨래를 택하라
세탁기를 돌릴때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일반모드(약 1시간20분 코스)를 그냥 선택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일반모드는 과도하게 세탁을 해서 옷감이 금방 망가진다. (세탁기 제조사에서 고객들이 때가 잘 안빠지면 컴플레인 먹을까봐 다소 과도하게 설정한게 일반모드 내지는 디폴트(기본세팅)모드이다.) 세제의 성능은 생각보다 대단히 강력하므로 그냥 퀵모드(손빨래) 내지는 기능성의류 코스(등산복이나 방수처리가 표면에 되어 있어서 옷감이 쉽게 상하면 안 되는 옷감들이라서 약하게 돌린다.) 모드를 선택해도 충분히 왠만한 더러움은 다 제거가 된다. 그러니 멍청하게 세탁기 제조사 기본세팅으로 세탁하지 말고 평소에는 기능성의류 모드나 퀵모드(손빨래모드)를 이용하기 바란다. *아울러 세재 선택 시에도 캡슐형 제품보다는 그..
2023.01.04 -
맥심(믹스커피)를 마시면 속쓰린 이유-세제성분 때문
싼 커피의 대명사 맥심(Maxim)믹스커피(혹은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리다. 왜 그럴까? 답은 믹스 봉지에 들어있는 하얀색 가루(유화제)성분 때문이다. 원래 예전에는 값싼 팜유로 만들던 프리마라는 브랜드명으로 사용했으나 발암물질이라는 게 밝혀지며 슬그머니 이름을 바꿨다. 유화제는 세제성분으로서 기름과 물이 섞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원래는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해줘서 세제가 세탁물의 때를 제거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다. 이 유화제 성분이 몸에 해롭다는 게 알려지며 또 잔머리를 굴려서 카제인나트륨등으로 변형해서 부르고 있지만 이 역시 유화제와 동일한 성분이다.(즉, 우유를 응고시키는 물질인 카제인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작용원리는 유화제와 동일하다. 물과 기름이 섞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2022.12.14 -
후라이팬(프라잉팬, Frying pan) 오래 쓰는 법-급격한 온도변화 금물
뜨겁게 달궈진 후라이팬(후라이팬은 일본식 표현이고 영어로는 프라잉팬이 맞다.)에 찬물을 부으면 물이 마치 튀김에 튀겨지듯 튀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요리후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을 설겆이하기 쉽도록 바로 찬물에 담그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사실 후라이팬의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는 행위이다. 후라이팬 같은 금속류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단히 취약하다. (유리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뜨겁게 달궈진 금속 표면에 갑자기 차가운 물 같은 온도가 다른 물체를 대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금속이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표현이 마치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금속같은 물질이 충격/타격/손괴 등의 영향을 받는다는 표현이다.) 그래서 그럴경우 겉면에 미묘한 크랙(균열, crack..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