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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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위스키 먹고 설사
돼지고기에 위스키를 곁들여 먹고 나서 약 20시간이 흐른 뒤 폭풍설사를 경험했다. 보통 고기에 술을 곁들이면 소화를 돕는데 이번 경우는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되고 유독가스만 생성돼 장내 유익균들이 소화를 못하고 오히려 죽은 것 같다. 정확히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추정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위스키는 원래 돼지고기 안주가 안 어울린다. - 위스키는 소주나 빼갈(고량주)같은 순수 증류주와 달리 오크통에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는 차이점이 있는데 사실 오크통에서는 발암물질이 나온다. 따라서 이 오크통에 넣어 숙성시키는 위스키는 본래 고기 안주와 잘 안 어울릴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돼지고기와는 상극일 수 있다. 돼지고기의 특정 성분과 위스키 속 오크 성분이 만나면 독성이 생기는 듯 하다. 마치 맥주와..
2024.07.10 -
홈플러스 단풍상회 레트로 대패목심 ☞ 중립
홈플러스에서 파는 단풍상회(캐나다를 지칭)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 레트로 대패목심을 사먹어봤다. 대패 목심을 산 이유는 삼겹살보다 3000원 정도 저렴해서다. (한국에서는 삼겹살이 인기 있기에 가격도 비싸게 책정하는 편이다. 따라서 목심이나 다른 부위를 사먹는 게 이득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립을 박고 싶은데 거의 쓰레기 수준인 항생제 범벅의 질낮고 냄새나는 국산 돼지고기보다는 당연히 낫지만 지방질이 적은 목심 부위여서 그런지 먹는 내내 너무도 퍽퍽했다. 가끔 아주 싼 가격에 부담없이 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을 때 상추쌈+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나쁘지 않을 듯 하다.
2024.07.08 -
활력있는 생활을 위한 첫걸음-잘 먹기
인간활동의 근간은 그저 잘 먹는 데서 출발한다.잘 먹는 것은 인간활동의 사실상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차에 연료가 떨어지거나 좋지 않은 연료가 들어가면 고장이 나듯 사람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잘 먹는다는 것은 가급적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반드시 곁들이되 육식과 채식이 조화를 이룬 자연식 식단을 튀기거나 훈연하지 않은 건강한 조리법으로 조리한 맛있는 음식을 의미한다.
2024.07.07 -
가짜꿀 판별법: 설탕층이 생기는 지 여부로 판단
꿀은 가장 사기쳐먹기 좋은 식품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설탕물과 성분 자체가 원래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꿀은 설탕물과 단지 5% 정도만 성분이 다를 뿐이다. 꿀에 독특한 풍미와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가치를 더해주는 물질이 불과 5% 밖에 안 된다는 점이 놀랍다) 공식적인 검증 기관도 없어서 양봉업자들이 얼마든지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 다른 싸구려 유사물질을 집어 넣어서 꿀로 포장한 채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꿀의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 사실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대형 마트에서 파는 대기업 제품의 경우 이런 사기질은 거의 하지 않으므로 별도 검증은 필요없으나 지방의 시장이나 길거리 등, 혹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이름없는 양봉업자나 중소기업이 꿀이랍시고 파는 것들은 검증을 해볼 ..
2024.07.07 -
홈플러스 몽블랑제(Mon Boulanger)-최악의 빵집
내가 사는 동네 홈플러스에는 몽블랑제(Mon Boulanger)라는 빵집(베이커리)이 있는데 정말 최악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건강에 해로운 유화제나 팜유, 가공버터(마가린)는 거의 기본적으로 들어가며 싸구려 재료들로 빵을 만들어 거의 모든 빵들이 느끼함의 극치를 달린다. 근처에 다른 빵집이 없어서 여기서 어쩔 수 없이 빵을 종종 사먹긴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정상가는 절대 줄 수 없으며 오직 반값 세일하는 품목만 사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거의 모든 빵들의 가성비가 최악이다. 비단 이 뿐만 아니라 동네 근처에 맛집도 별로 없는 게 문제다. 대형마트 역시 2군데 밖에 없어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인지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느껴진다. 즉, 삶의 질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계획형 신도시들의 경우 맛집이 거의 ..
2024.07.07 -
자취생 필수템
혼자 사는 1인가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내가 소형 오피스텔을 좋게 보는 이유다. 물론 서울과 가깝고 도심권의 교통 좋은 곳에 1억 미만으로 싸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30~34세 청년 절반 이상 미혼…미혼율 20년새 3배 증가 - 뉴스1 (news1.kr) 30~34세 청년 절반 이상 미혼…미혼율 20년새 3배 증가(세종=뉴스1) 전민 기자 | 20년 사이 30~34세 미혼율이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 가구의 비율도 3배 이상 급증했다.통계청 통계개발원이 27일 발간한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www.news1.kr이러한 시대 조류를 맞이해 내가 생각하는 자취생 필수템은 아래와 같다. *야채참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장기간 보관 가능하며 수은 중..
2024.07.05 -
구운 계란 사먹는 건 미련한 짓
대형 마트에서 구운 계란을 무려 한판(30개)씩 파는 것을 종종 보곤 한다. 이러한 미리 구워진 계란을 대량으로 사서 두는 것은 한마디로 미련한 짓이라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이미 삶거나 구워진 계란은 금방 상하기 때문이다. 날계란은 냉장고에서 최소 한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지만 계란을 삶거나 구워놓으면 유통기한이 길어야 일주일을 채 가지 못한다. 즉, 계란을 굽거나 삶아놓으면 신선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히 하락하는 것이다. 심지어 맛으로는 별 이상이 없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냉장고에 방치된 삶은(구운) 계란을 먹을 경우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구운 계란을 다량 구매하는 것도 멍청한 짓이요, 이런 걸 상품이랍시고 내놓는 식품 제조회사들도 멍청하긴 매한가지다. 소비자들이 계란을 굽거나 삶는..
2024.07.04 -
2024.7.2 주요 저축은행 파킹통장 및 증권사 CMA 금리 비교
오늘 기준으로 파킹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 미래에셋통장CMA다. 무려 3.55%(세전)으로 1위다. 그 뒤를 역시 '좃소기업 직원들의 국민통장'이라 불리는 OK저축은행 파킹통장이 3.5%(500만원 한도)의 금리로 바짝 뒤쫓고 있다. 다만 이 상품에는 한 가지 함정이 있는데 일복리가 아니라 월복리다(달마다 이자가 붙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일복리 방식인 증권사CMA보다는 실제 금리가 살짝 떨어질 수 있다. 참고로 월복리를 일복리와 비교해보자면 정확한 계산식은 *OK저축은행 3.5% 월복리 상품 연이율 ☞ (1+(0.035/12))^12-1=약 3.5566% → 월복리 3.5%를 연간 실효(effective) 수익률로 환산 *네이버통장 3.55% 일복리 상품 연이율 ☞ (1+(0.0..
2024.07.04 -
전원주택, 사면 안 되는 이유
전원주택은 흔히 짓지도 말고 사지도 말라고 한다. 왜 그럴까? 내가 생각하기에 전원주택의 가장 큰 단점은 인적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전원주택은 대부분 한적하고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짓는데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다. 주변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인간은 외로움을 느낀다. 이것이 전원주택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 생각된다. 거주지에서 인구밀도는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 좋다. 적당하게 사람이 있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즉, 인구밀도는 음식에 비유하자면 소금과 같다. 병원이건 마트건 그런 것들은 사실 부차적인 문제다. 내가 볼때 전원주택의 치명적 단점은 너무 인구밀도가 낮은 데서 오는 외로움과 단조로움이다. 게다가 이미 소멸 상태로 접어든게 확실한 한국에서 전원주택을 돈주고 사는 건 한마디로 바보짓이다. 앞..
2024.07.03 -
내가 'CJ비비고 만두'를 안 사는 이유
CJ, 롯데, 대상, 동원, 해태는 식품업계 5대 양아치로 가장 식품첨가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체들이다. 반면 풀무원은 상대적으로 식품첨가물을 덜 사용한다. 그래서 나는 냉동만두 역시 풀무원을 선호하는 편이다.CJ비비고에는 보존제로 피로인산나트륨 등을 집어넣지만 풀무원 냉동만두에는 없다. 소르비톨 등도 안 들어간다. 따라서 풀무원 만두가 CJ비비고보다 낫다는 게 내 생각이다https://m.blog.naver.com/sskkyy5965/222988853763 https://asm.gsshop.com/prd/prd.gs?prdid=1001893637§id=1661018&lsectid=1660610&msectid=1661018&cate_link=307-1660599&rank=45&lseq=405302
2024.07.03 -
타인의 불행을 팔아 돈을 버는 자선단체 NGO들
겉으로는 양의 탈을 쓴 척 불쌍한 사람들을 찾아 다니지만 속은 이러한 불행한 자들을 이용해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악질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자선단체 NGO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돈은 단 한푼도 내지 않으면서 오직 타인의 돈으로 번듯한 사무실을 마련하고 편하게 돈을 벌려는 못된 심보를 가진 자들이다.(성경에서 경고하는 양의 탈을 쓴 이리같은 자들이 바로 이러한 자들이다.) 사실상 앵벌이나 다를 바 없는 짓을 하고 앉아있는 자선단체들에서 일하느니 차라리 그 몸과 정신으로 막노동을 하는 게 오히려 사회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도 유익한 일이다. 쉽게 돈을 벌려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화가 따를 것이다 https://namu.wiki/w/%EC%95%B5%EB%B2%8C%EC%9D%B4?rev=58 일..
2024.07.03 -
자기 관리의 최고단계: 스스로를 속이는 경지
살다보면 극심한 스트레스 환경 하에 놓일 때가 있다. 출근하기 싫어지는 날이나 일하기 싫어지는 날, 만나기 싫은 사람과도 억지로 마주해야 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 그럴때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무얼까? 내 경험상 이러한 때에 마인드 컨트롤이 대단히 중요하며 마인드 컨트롤의 최고 단계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싫은 사람을 보면 좋게 여기고 일하기 싫은 날에는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해 본다. 예를 들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시급이 얼마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면 일하기 싫지만 자신이 하는 노동을 통해 다른 사람은 분명히 혜택을 보는 것이 있다. 이를 상상하면서 자신이 사회에 기여하고 의미있고 보람된 일을 하며 덕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돈 말고 다른 가치가 눈에 들어온다. 그러면 일할 맛이 다시 생기곤..
2024.07.03 -
평균의 함정과 무식한 기자놈들
나는 뉴스를 거의 안 보는 편인데 왜냐하면 내 생활에 별 도움도 안 될 뿐 아니라 대부분의 뉴스는 나와 별 상관 없는 얘기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기사에서 종종 보이는 제목들 중 XX회사는 평균 연봉이 얼마 라던가 고연봉의 직장 Top10 등등의 기사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한마디로 무식한 소리라 할 수 있다. 이는 기자들이 일반적으로 문과충들이 많아서 수학적, 통계적 지식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기본적으로 소양없고 공부도 안 하는 기자들이 많아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평균 연봉이라 함은 그냥 단순히 전체 직원의 수로 전체 직원이 받는 연봉을 나눈 데 불과한데 사실 어느 회사건 대부분 탑 레벨의 소수가 많은 연봉을 받아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평균만 따질 경우 연봉이 상향돼 높아보일 뿐이다. 따라서 이..
2024.07.03 -
오렌지쥬스를 마시는 건 돈낭비
최고의 음료수는 물, 단 한 가지다. 이외의 어떤 음료수를 사먹는 건 돈 낭비다. 오렌지주스를 예로 들자면 농축액을 손톱만큼 물에 섞은 뒤 다른 첨가물을 섞은 값싼 설탕물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100%오렌지 주스라고 표기돼있더라도 오렌지성분은 단 1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그냥 물이다. 게다가 더 웃긴 것은 농축액을 만들때 초고온에서 끓여서 만들기 때문에 비타민과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식품으로서의 가치는 0이다. 이런 싸구려 쓰레기에다가 오렌지과즙100%라는 그럴듯한 광고문구를 붙여서 소비자를 기만하고 비싼값에 파는 게 오늘날 식품 회사들의 상술이다. 같은 논리에서 두유 역시 콩에서 이소플라빈 성분은 제거한채(이렇게 제거한 좋은 성분은 제약회사나 건강보조식품 제조회사에 팔아 수익을 챙긴다) 영양가없는 부..
2024.07.02 -
한고조 유방은 거인족의 후예
인간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천사들의 반란 때문인데 인간의 여자들과 타락 천사들이 교접하여 낳은 아들들은 거인족으로 특별히 얼굴에 용의 기운이 서려있거나 지력 혹은 체력이 보통 사람보다 몹시 뛰어난 영웅들이다. 현대 사회를 좌지우지하는 세력가들은 이들의 후손으로 보통 인간과는 DNA부터 다르다. 인간 이상의 지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사실상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다.초한지에 등장하는 유방 역시 용의 자손으로 중국을 통일한 인물이다. 용은 곧 타락천사들을 의미한다.물론 용의 자손들끼리 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사기에 나오는 내용 중 붉은 용의 아들인 유방이 흰 용의 아들을 두동강냈다는 설화가 나온다. 허황된 거짓일수도 있겠으나 어쨌건 사실이라면 용의 자식들끼리도 서로 세력 분쟁이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어쨌건 이런..
2024.06.29 -
욕심이 과도하면 망하나 분수를 알고 절제하면 산다
사람은 욕심이 과도하면 반드시 화가 따르게 된다.각 사람은 타고난 능력과 환경에 제약과 한계가 있으며 이를 무시하고 나대다가는 반드시 화를 입을 날이 온다.대부분의 사람이 망하는 이유도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이다. 과유불급이란 것이다. 꾸겨진 종이는 바르게 펼 수 있어도 너무 과도한 힘을 가해서 아예 찢어진 종이는 붙일수 없다.반대로 자신의 분수를 파악하고 절제할 줄 알면 평온함을 얻고 오래 살 수 있다.
2024.06.26 -
도쿠가와 이에야스-쌀 한 톨에도 우주의 맛이 들어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 전국 시대의 혼란을 사실상 평정한 인물로 인내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그는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소박한 식단과 화려하지 않은 의복 차림새를 좋아했다고 함. 그가 남긴 멋진 말 중에 '평범한 쌀 한 톨에도 잘 음미해보면 우주의 맛이 들어있다'는 말이 있는데 참으로 절묘한 표현이다.요즘 세상은 다들 기이한 것들이나 유명 맛집만 찾아다니는 세상인데 집에서 해먹는 평범한 식단조차도 찬찬히 씹고 맛을 음미해보면 우주의 진미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맛이 깃들어 있다는 뜻이다.눈에 보이는 것들, 화려한 것들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어리석은 세상에 대한 사자후같은 지적이다.도쿠가와 이에야스 보리밥을 즐겨먹은 이유 - 무기탄 통신 세상은 멸망 혹은 최후의 심판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
2024.06.26 -
청라 스타셀라49-고객이 바본줄 아나봄
말도 안 되는 분양가로 구설수에 오른 대우푸르지오 청라 '스타셀라49'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다. 스타필드 옆에 위치한 49층 초고층 오피스텔이라서 이름을 저렇게 지었나보다.전용 25평형인가가 무려 8억(세금 포함)부터 시작한다. 대우푸르지오 이 양아치놈들은 고객들이 바본줄 아나보다. 이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면 정말 그 1/3 가격에 분양해도 살까말까인 수준인데..역시 명불허전 푸르지오다.대우푸르지오 경영진은 간뎅이가 배밖으로 나왔거나 일반인 중에 반드시 호구가 있을 거라 생각하거나 그냥 한번 질러보고나서 아님 말고 식으로 배짱 가격을 책정한 게 분명하다.이런 양아치들이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거르는 게 답이다.https://mediapen.com/news/view/930647 '착한 분양가' 효과 톡톡…푸르지..
2024.06.26 -
스포츠는 근본 악에서 출발한다
공을 골대에 넣거나 남보다 빨리 달리거나 높이 점프하는 등 아무 짝에 쓸모없는 일에 사람을 열중하게 만들고 칼로리와 자원을 소비하게 만드는 스포츠는 근본 악에서 출발한다. 내 생각에 국민들이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국가일수록 그러한 국가는 제대로 경영이 되지 않는 국가이며 수준이 낮은 국가이다. 사람들은 무의미한 스포츠질에 돈과 시간을 쏟을 게 아니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할 텐데 그러질 않으니 정녕 저능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인류의 한계이다
2024.06.26 -
돈이 없으면 무시당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돈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이 주는 수많은 가능성과 장점 외에도 돈이 없으면 무시당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서글픈 현실이 있다. 돈이 있어보이면 일단 함부로 대하지 못하지만 돈이 없어보이면 얕잡아 보는 심리가 인간에게는 있다. 굳이 비싼 외제차를 고집하는 이면에는 도로에서 함부로 끼어드는 차가 없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돈이 있으면 어딜 가든 왕대접받지만 돈이 없으면 거지 대접을 면치 못한다. 이것이 사람들이 돈에 목숨을 거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2024.06.26 -
남녀간의 일은 마치 자석과 같다
자석은 서로 맞붙고 싶어하지만 막상 합쳐진 뒤에는 서로 밀쳐낸다. 이것이 남녀간의 관계의 비밀이다 남자는 한번 욕정을 채우고 나면 다른 이성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물론 주기적으로 친숙하고 오랜 연인을 찾기는 한다. 따라서 결혼 제도가 필요한 것이다) 아무튼 연인 간의 관계에서 매력을 유지하려면 건강 관리는 필수다. 신체적인 매력은 건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건강관리의 첫걸음은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균형잡힌 건강식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균셩잡힌 건강식단이란 비쌀 필요가 없으며 값싸고 질좋으며 가급적 천연에서 유래한 가공이 덜 된 자연 소재면 충분히다. 현대사회의 가공식품들은 그야말로 유해한 화학물질 범벅이라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게 좋다. 질 좋은 식사를 하고나서 여유가 있으면 적당히 운동을..
2024.06.24 -
망하는(몰락하는, 쇠락하는) 회사의 특징: 사내에 인재가 없다.
'악화(Bad money)가 양화(Good money)를 구축한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사회나 조직이건 내부에 악한 세력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끝내는 좋은 세력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는다는 뜻이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 그 조직은 얼마 못가 망하고 만다. 사회라는 글자를 그냥 거꾸로 쓴 회사도 마찬가지이다. 즉, 사회와 동일하게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뤄진 회사 역시 흥망성쇠의 비결은 얼마나 좋은 인재를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사내에 좋은 인재들이 많아지면 그 회사는 성장하는 것이고 나쁜 인재들이 많아지면 퇴보하는 것 뿐이다. 안타까운 점은 많은 망하는 회사들이 좋은 인재를 뽑지 못하고 나쁜 인재들을 여과없이 들여보내는데 있다. (일종의 악순환이라 할 수 있는데 나쁜 인재들이 계속 ..
2024.06.24 -
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메타인산나트륨☞발암물질
요즘 냉동만두(CJ비비고 포함)를 비롯한 냉동 간편식품이나 수산식품에 많이 보이는 식품 첨가물들이 폴리인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메타인산나트륨 등의 물질이다.이들은 과연 어떤 물질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에 좋지 않고 음식의 양을 부풀리기 위해 집어 넣는 점증제의 일종이다. 즉, 이런 물질을 넣으면 식감을 크게 망가뜨리지 않으면서도 음식의 부피를 마구 늘려준다. 이들 성분은 물분자를 꽉 잡아주기 때문에 수분기가 있는 음식과 섞으면 음식이 탱탱해지면서 마치 물을 먹은 듯 부풀어 오르게 된다. 게다가 추가적으로 식품 보존 기능도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몇배 더 늘려주므로 더더욱 식품 가공업체들이 반기는 식품첨가물이다. 결국 식품 가공업체들이 음식물에 이런 해괴망측한 이름의 첨가물을 집어넣는 이유는 값비..
2024.06.22 -
매력적인 남자=돈+운동
매력적인 남자가 되는 방법은 단 2가지 뿐이다. 단언컨대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돈은 남자를 남자답게 만든다. 유머감각? 패션센스? 피부관리? 다 부차적인 것들이고 곁가지일뿐이다. 살면서 되도록 아름다운 여성을 많이 만나고 싶다면 이 두가지에 집중하면 된다. 매력적인 남자는 돈과 운동이 만든다. 돈은 자유를 주며 적당한 운동은 신체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2024.06.22 -
민주주의의 맹점과 한계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다수결에 근거한다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다수결이 반드시 옳은 의견이거나 현명한 의견은 아니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세상이 악화일로에 있는 것도 이러한 민주주의 사회가 갖는 태생적 한계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단순히 패거리가 많은 무리가 더 많은 권력을 지니게 된다면 현명한 소수의 의견은 묻힐 게 뻔하다. 오늘날 세상의 여러 혼란도 이러한 민주주의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세상의 부귀가 일부 특권층에 집중돼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거의 반드시 세상에는 사람 간에 갈등과 분란이 극심해지고 전쟁이 터지거나 내란이 일어나는 등 혼란이 오는 것이다.
2024.06.21 -
6만원짜리 화장품을 사느니 그 돈으로 식사를 해라
화장품업계와 금융업계 그리고 식품업계 만큼 사기술과 현란한 속임수, 광고질이 판치는 곳도 없다. 속여야 잘 팔리니 그럴듯한 마케팅기법과 심리전술로 사람들의 지갑을 열기위해 혈안이 된 곳들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회사들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조금이라도 께림칙한 느낌이 들거나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느껴진다면 안 사는 게 좋다. 대개 그 느낌이 맞기 때문이다. 6만원짜리 성분도 출처도 원가도 불분명한 화장품을 화장품 회사 말만 믿고 사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 게 이득이다. (화장품 회사들은 아마도 원가 만원짜리 제품을 6만원에 팔아치우고 뒤에서 웃고 있을 것이다. 세상사 돌아가는 게 원래 그러하다)
2024.06.18 -
인간은 원래 외로운 존재
인간은 외로운 존재다. 가족이 있다거나 연인이 있다고 해서 그 외로움이 채워지진 않는다. 연인이 생겨도 다른 이성에게 눈이 돌아가는게 인간의 본성.이 아름다운 세상은 왜 존재하는 것이며 나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게 되었을까? 날 만들어준 존재는 왜 날 만들었으며 우주는 왜 존재하는가? 쓸데없고 답도 없는 질문이 끝없이 이어진다. 누군가를 붙들어 잡고 엉엉 울고 싶어지는 저녁이다. 울고 싶은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 누구는 가능하면 내가 잘 모르는 새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예뻤으면 좋겠다. 길가를 지나가는 어여쁜 여성을 잠깐 불러세우고 같이 대화나 하자고 권하고 싶은 미친 심경이 드는 저녁이다. 아름다운 이성과 대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바(bar)는 가지 않겠다. 거긴 너무 비싸니까..호구잡..
2024.06.18 -
지혜의 첫걸음: 자신을 아는 것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아가지만 사실 대부분의 인간은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소위 말해 주제파악도 못 하는 인간들이 최소 절반은 넘는다는 얘기다. 자신의 능력으로 달성하지도 못할 허황된 계획을 세우거나 허황된 목표를 좇으며 의미없는 인생을 더욱 낭비하는 게 대부분의 인간들이다.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을 알라'고 일갈했잖은가? 지혜의 시작은 자신의 한계와 특성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능력도 파악 못 하고 '뭐든 할 수 있다'며 덤비는 사람이다. 다만 무슨 일을 하건 목표는 일단 크게 잡는 게 좋다. 백두산을 오르겠다는 각오로 산을 오르면 북한산 정도는 오를 수 있으며 북한산을 등반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면 동네 뒷산은 무난히 정..
2024.06.18 -
인생계획을 세우는 법: 우선순위부터 정할 것
인생이라는 짧지 않은 여정을 성공적으로 만족할만하게 보내려면 계획을 잘 세워둬야한다. 인생계획은 너무 디테일할 필요없이 개략적인 틀만 생각해두고 나머지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해나가면 된다. 어차피 인생이란 변수가 워낙 많은 게임이기 때문. 인생계획을 세울 때 가장 기본 원칙은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것이다. 인생은 유한하고 젊음은 한 시절에 불과하므로 시기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있기에 순서를 잘 짜야한다. (세계 제일의 거부인 아마존의 제프베조스나 소프트뱅크의 손정의가 사용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순위라고 해봤자 거창한게 아니다. 우선순위란, '지금 굳이 안 해도 나중에 할 수 있는 일들은 모조리 뒤로 미루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디오게임이나 TV시청, 유튜브 시청..
2024.06.18 -
인문고전과 철학은 할일없는 사람들이 헛소리를 지껄인 것
인문고전과 철학(특히 맹자 공자 노자 장자 등 동양 철학)은 할일없는 노인네들이 심심해서 헛소리를 지껄인데 불과하다. 따라서 이런 류의 잡소리를 기록한 책을 읽는 것은 그야말로 귀한 인생의 낭비나 다름없다. 중국이나 조선 등 동양이 서양에 크게 뒤진 이유도 결국 공자 맹자 같은 쓸데없는 이들의 사상을 중시했기 때문이고 과거 시험으로 이들의 헛소리를 외우는 데 열중 했기 때문이다.(조선시대 과거제도는 망국의 중요한 원인이었다) 진짜 지혜와 힘은 과학기술과 힘든 노동과 삶의 현장인 일터, 그리고 돈에서 나오는 것이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