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단상(692)
-
핸들러 알바(쏘카 차량대리 배송) 후기
오늘 처음으로 핸들러 알바를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추다. 노동강도나 잠재사고 위험, 들인 시간에 비해 보수가 턱없이 낮음. 안 하는 걸 추천
2022.02.17 -
내가 중국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이유
나이키·아디다스도 못 버틴 中 ‘민족주의 소비’ (msn.com) 나이키·아디다스도 못 버틴 中 ‘민족주의 소비’ 중국의 ‘민족주의 소비’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도 맥을 못 추고 있다. 중국 내 점유율 1, 2위를 기록한 운동화 브랜드가 최근 중국 브랜드에 자리를 내줬다. 15일(현지시 www.msn.com 결집력이 한마디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스타벅스 등 외산브랜드들이 호령하는 우리나라에 비해서 중국은 정부 지시 한마디로 글로벌 외국계기업도 맥 못출 수준의 어마어마한 민족적 결집력이 있다. (마치 우리나라 70~80년대 고도성장기를 보는 듯 하다.) 민주주의와는 좀 거리가 먼 정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여하간 이런 점은 중국의 최대 강점 중 하나라고 보여진다...
2022.02.17 -
주문이 갑자기 확 줄었음
오늘 저녁은 쿠팡이츠로 3건 뛰어서 7500원 번게 전부였다. 주문이 확 줄어든게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이 지역도 경쟁이 치열해져서 그런 모양이다. 쿠팡이츠 배달 3건조차 연속으로 들어온 게 아니라 10~20분 기다렸다 한건씩 감질나게 들어와서 귀찮기만 하고 아무 도움도 안 되었다. (그리고 쿠팡이츠는 배달단가가 너무 낮아서 배달 뛰고 나서도 기분이 더럽다. 착취당한 기분만 들므로 왠만하면 안 하는 걸 추천) 배민원 주문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단 한 건도 없었다. 부릉배달 역시 자전거배달로 해놨을때는 주문이 꽤 자주 들어왔는데 도보배달로 바꾸고 나니 아예 배달이 없다. *팁을 드리자면 도보배달로 해놓았을때 주문이 안 들어오면 자전거배달로 바꾸면 주문이 자주 들어온다고 함. 그런데 도보..
2022.02.16 -
윤석열X, 민주당X 찍을 놈 없어서 거른다.
與 "엽기 굿판에 연등" 野 "기생충들"…첫날부터 진흙탕 싸움(종합) (msn.com) 與 "엽기 굿판에 연등" 野 "기생충들"…첫날부터 진흙탕 싸움(종합) 민주 '尹 4대 불가론' 파상공세…"폭탄주 중독자·조작의 여왕"국힘 "李, 일머리 없이 무능…불법·반칙·특권의 달인" © 제공: 연합뉴스 막 오른 공식 선거운동…대선후보들, 거리유세 시작 (서울 www.msn.com 민주당도 싫고 윤석열도 께름칙하고...찍을 인간은 그나마 안철수 뿐인데 당선 가능성은 낮고...이번 대선은 그냥 걸러야 겠다.
2022.02.16 -
현대상선(HMM), 정부의 비호아래 놀라운 실적 달성
HMM, 지난해 영업이익 7조3775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 이뉴스투데이 (enewstoday.co.kr) HMM, 지난해 영업이익 7조3775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HMM은 지난해 매출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5%, 652% 증가를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5조3262 www.enewstoday.co.kr 기업이 잘 해서 된 게 아니라 정치질로 승승장구하는구나...이런 거 보면 한국은 정말 기업하기 좋지 않은 환경이고 한마디로 어이없음. 정부가 한진해운은 날려버리고 현대상선 나홀로 남아서 사실상 국내선은 독점했으니 그럴 수 밖에
2022.02.16 -
이재갑=정재훈=꼴통,등신,머저리
어제 이재갑이라는 놈이 쓴 책이 도서관에 진열되어 있길래 읽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재갑 이 놈은 그냥 꼴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재갑은 소위 거론되는 '묻지마 백신신봉자' 중 한 명이다. 이 놈 주장을 들어보면 정말 밑도끝도 없이 백신찬양론만 구구절절 늘어놓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놈 앞에서는 어떤 반론을 제기해도 아전인수격으로 재해석하여 끝내는 백신유용론을 이끌어내는 인간이다. 욕심에 눈이 멀어있고 진실에는 귀를 닫고 살고 있으니 백신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앞으로 숫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이나 백신접종후 사망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 것이다.) "방역패스 반대"…이재갑 교수에 '맞짱 토론' 도전장 내민 의대 교수 - YouTube 이재갑 같은 놈은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에 ..
2022.02.16 -
세상이 원하는 것은 신인(神人)이다.
근래와 같은 혼란기에 있어서 세상에 요구되는 것은 영웅적인 존재들, 혹은 신과 같은 지혜와 능력을 지닌 신인들이다. 세상에 산적한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범한 인간 이상의 능력을 가진 어떤 고차원적인 인간들의 등장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 (나는 민주주의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엘리트주의자인데 평범한 사람들 전부가 참여하는 우중정치보다는 현명한 소수에 의해 통치되는 사회가 더 완벽에 가깝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0.1%의 천재와 그런 천재를 알아보는 0.9%의 통찰자들과 나머지 99%의 평범한 인간들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DoWiUvoM
2022.02.16 -
미국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나라
美 총기참사 유족, 반자동소총 제조사와 870억 원에 합의 (msn.com) 美 총기참사 유족, 반자동소총 제조사와 870억 원에 합의 "총기제조업체 광고가 참사 부추겨" 주장한 유족에 '백기' © 제공: 연합뉴스 샌디훅 총격참사에 사용된 것과 같은 총기 모델을 들고 있는 경찰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에서 최악의 www.msn.com 미국이란 나라는 겉으로 보면 첨단기업들이 있고 물자가 풍부해서 사람들이 잘 사는 곳 같지만 저런 신문기사를 보면 마치 전쟁터에서 사는 것 같다. 미국도 별로 사람 살 만한 곳은 못 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자녀가 목숨을 잃은 댓가로 수십억을 받느니 차라리 그 돈 안 받고 총기소지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 내도록 힘쓰는 게 더 현명하고 올바른 거 아닌가? (차..
2022.02.16 -
헬조선 판새들의 수준..
"엄마, 그놈 감옥서 나온대"…성폭행 피해 여고생 극단선택 (naver.com) "엄마, 그놈 감옥서 나온대"…성폭행 피해 여고생 극단선택 [서울경제] "엄마, 가해자는 곧 감옥에서 형을 살고 나온대. 나는 절대 그걸 눈 뜨고 볼 수 없어" 지난해 4월 4일 성폭행 피해자 A(18)양은 "더는 고통받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기고 n.news.naver.com 헬조선다운 판결이다. 성폭행범은 겨우 7년살고 기어나오고 오히려 성폭행피해자는 자살하고...개한민국 판사들은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를 갖고 이따위 판결을 내리는 지 모르겠다. 피해 여고생의 자살에는 어이없는 판결을 내린 판새가 분명히 큰 책임이 있어 보인다. 이런 나라에서 자식 낳고 사는 것은 자식에게 큰 불행을 안겨주는 것이나 마찬가지..
2022.02.15 -
안철수 정치 생명도 거의 끝난 듯..
안철수, 유세 차량 사망사고에 “선거운동 중단” (msn.com) 안철수, 유세 차량 사망사고에 “선거운동 중단” 대선 공식운동 첫날인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 차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안 후보는 곧바로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최진 www.msn.com 안철수의 선거유세 차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무려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의식불명인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버스를 개조해서 무리해서 선거운동을 하려다 일어난 사건으로 보인다. 안철수씨는 어찌되었건 이번 사건으로 상당한 도의적 책임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내가 만약에 대통령 선거에 나섰는데 내 선거유세를 도우려다 무려 3명이나 사고사하거나 큰 부상을 당했다면 심적부담이 정말 클 ..
2022.02.15 -
이틀 연속 허탕
오늘도 별로 주문이 없었다. 내가 저녁식사를 늦게 끝마쳐서 피크타임이 지난 8시부터 도보배달알바를 시작한 이유도 있지만 8시~9시사이 1시간동안 무려 1건의 주문 밖에 없었다. 날씨가 좀 풀리니 확실히 주문 건수가 확 떨어지는 듯 하다. 그래도 지나고 보니 엄청 추웠던 12월~1월 사이에는 정말 주문이 자주 들어왔었다. 오늘은 배민커넥트 2건, 그리고 새로 시작한 부릉(vroong) 1건, 총 3건을 완료해서 만원 조금 넘게 벌었다. 밤 9시 이후에 2건의 주문이 있었는데 파리바게트 1건과 맥주+노가리 1건이었다. (밤9시 이후에는 치킨, 족발, 술 같은 종류의 야식 배달이 종종 있다. 물론 10시 이후에도 배달건수가 있는 걸로 아는데 나는 운동이 목적이라 밤 10시 이후에는 일하지 않으므로 늦어도 9시..
2022.02.15 -
부릉(Vroong) 후기
요 며칠간 도보배달앱에 꽂혀서 내친김에 부릉(Vroong)도 설치해서 시험해 보았다. 부릉은 일단 왜인지 모르겠으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는 배달형태를 '도보'로 선택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 '자전거'로 선택해야 했다. 안전교육 같은 것을 수료하고 나서 실제 배달을 받기 위해 앱을 켜놓고 보니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아주 먼거리에 배차가 된다. 내가 뭘 잘못 설정했나 싶어서 앱을 여리저리 조작해보니 설정 화면에 들어가면 배차지역을 자신과 가까운 거리로 할지, 아니면 배차가 많은 지역 우선으로 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내 경우는 초기값으로 배차가 활발한 지역 우선으로 되어 있어서 원거리의 잘 알지도 못하는 지역들이 배차된 것이었다. 설정값을 '가까운 지역'으로 바꾸자 배차 건수가 확연히 줄기는 했지만 이 ..
2022.02.15 -
싸구려 가전은 값이 싼 이유가 있다.
오늘은 기분 좋게 오븐으로 돼지고기 목살구이를 해먹었는데 오븐 속의 밑부분에 들어가는 깔창 비슷한 것(기름기가 떨어지는 철판이다)을 꺼내 세척하니 땟국물 같은 물이 줄줄 흘러나온다. 알고 보니 철판에 코팅된 검은 도료가 세제에 씻겨서 검은 물이 묻어 나오는 것이었다. 이 오븐은 내가 예전 회사에 근무할 때 창립기념일 선물이랍시고 받은 어느 이름없는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이었는데 역시 싼 제품은 그럴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생선구이 기계도 싼 맛에 샀는데 몇 번 쓰지도 못했는데 그릴의 코팅이 벗겨져서 못 쓰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 싼 건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 명품은 그만큼 비싼 값을 받는 이유가 있는데 확실히 품질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2022.02.15 -
삼각함수의 정의
삼각함수는 대단히 유용하게 쓰이는 개념 중 하나인데 아래 직각삼각형 그림에서 - 싸인(sin): '높이 대비 빗변'의 길이의 비율(y:r 혹은 y/r) - 코싸인(cos): '밑변 대비 빗변'의 길이의 비율(x:r 혹은 x/r) - 탄젠트(tan): '높이 대비 밑변'의 길이의 비율(y:x 혹은 y/x) 을 뜻한다. 즉, 아래 그림과 같다.(r는 빗변, x는 밑변, y는 높이이다. r이 빗변으로 표현된 이유는 원의 반지름(radius) 역시 r로 표현하는데 삼각함수 그래프에서 응용되는 개념이므로 일반적으로 '반지름'을 뜻하는 r을 밑변으로 표시하는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링크 참조) Sin, Cos, Tan(싸인, 코싸인, 탄젠트)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해당 글자 각각의 맨 앞글자(S,C..
2022.02.15 -
한국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 힘든 이유: 민족동질성
한국은 단일민족 국가이고 동질성이 중요시되는 사회이다. 어떻게 보면 매우 답답한데 그래서 혁신적인 뭔가가 나오기 힘든 구조이다. 즉, 남과 다르면 이유불문하고 일단 불이익을 받기 쉽다. 따라서 똑똑한 학생은 남들과 동일선상에서 출발하여 성실하게 공부해서 명문대를 들어가는게 출세의 지름길로 거의 공식화되어 버렸다. 즉, 다른 곁가지 길을 거의 인정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다. 따라서 적어도 한국에서 어떤 혁신이 발생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 가만히 생각해보라. 한국에서 뭔가 세상을 놀래킬만한 놀라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생한 적이 있던가? 대부분은 미국의 아이디어나 제품을 모방한 것에 그친다. 한국은 천재가 탄생하기 힘든 구조이다. 사회 자체가 재미가 없단 말이다. 빌게이츠가 한국에 태어났으면 대기업 연구원..
2022.02.15 -
제대로 된 구석이 없는 이상한 나라-개한민국
비정상인들이 정상인인양 판치는 나라가 개한민국, 혹은 헬조선이라고도 불리는 한반도 남쪽땅에 위치한 요상한 나라이다. 광복회? 국가유공자? 모두 믿을 게 못된다. 광복회 회장이라는 인간이 저 정도 수준의 개차반이니 사회의 다른 곳은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일지 가늠하기도 힘들다. 실제로 내가 겪어본 한국사회나 직장 역시 참 희한한 인간들이 도처에 존재하는 이상한 곳들이다. 이 나라는 일단 뭐든지 좀 비정상일 확률이 높으므로 똑똑히 정신차리고 살지 않으면 눈뜨고 코베이기 쉬운 사기천국이다. 정상인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이상한 사람들이므로 다른 사람과는 가급적 교류도 하지 말고 그냥 뭐든 혼자 알아서 해결하며 사는 게 마음 편하다. 미친자들이 사는 나라에서는 정상인이 오히려 미친사람 취급받기 때문이다. (..
2022.02.14 -
오늘 수입: 꼴랑 만원
오늘은 운이 별로 없는 날이었다. 최근에 내가 사는 동네도 도보배달 경쟁이 치열해졌는지 배민원(배민커넥트)배달을 2개나 놓쳐버렸다. 주문량이 많은 피크타임대(저녁7시 전후)에는 알람이 온 순간 즉시 배차요청을 하지 않으면 정말 순식간에 주문건이 사라진다. 그래서 오늘은 쿠팡이츠 배달 2건과 배민배달 2건 총 4건에 만족해야 했다. 쿠팡이츠는 1건당 2500원 거의 고정이므로 쿠팡이츠에서 5천원, 나머지 2건은 배민원으로 해서 오늘은 약 만원 겨우 넘긴 수입에 그쳤다. 도보60은 완전사기앱이므로 본 블로그에서 이전에 경고했듯이 절대 설치하지 마시길 바란다. 도보배달앱 2개로 만족하지 못하겠으면 '부릉'이라는 배달앱도 있다고 하니 이 앱도 시험삼아 설치해보고 후기를 곧 공유하도록 하겠다. ★'도보60' 사기..
2022.02.14 -
남자같은 여자, 여자같은 남자
금융회사에 근무하며 여러 종류의 사람을 만나고 접하다보니 사람의 진짜 성별(?)은 따로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 남성적인 여성도 있는 반면 여성같은 남자도 있다. 남자같은 여성의 특성은 한마디로 정말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대부분 체구도 튼실하고 얼굴도 무슨 사내 대장부처럼 생겼을 뿐아니라 성격도 정말 남자처럼 대범하고 장군같다.(즉, 여성특유의 섬세함이나 여리여리함 같은 게 전혀 없다.) 이런 여성들은 겉모습만 여성일뿐 그 속모습은 남성이나 다름없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솔직히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도 싫다.) 반면 여성같은 남성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들의 특징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아주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고 여리여리하다. 타고난 몸매..
2022.02.14 -
코로나는 감기다(누가 뭐래도)
감기 역시 코로나균에 의해 유발되며 결국 독감, 감기, 코로나는 명칭만 제각각일뿐 넓게 보면 '감기'라는 흔한 질병의 범주에 모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감기는 약이 없다. 백신도 통하지 않는다. 항상 변이를 일으키므로 백신은 물론 약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다. 감기약은 그냥 열이 나고 면역반응이 격하게 일어나는 현상을 완화해줄 뿐 치료제가 아니다. 감기는 우리 신체가 건강하고 몸의 면역기능이 정상작동하고 있으면 99.9% 낫는 흔한 질병일 뿐인 것이다. 즉, 코로나 사태의 올바른 대응은 거리두기를 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가축처럼 백신을 쳐맞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평소의 건강상태(면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서 그치면 충분한 것이다. 즉, 사람들이 좋은 음식을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
2022.02.14 -
꿈 속에서 본 근미래
어제는 비교적 생생한 꿈을 꿔서 (하루 운동을 걸렀다고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늦잠을 자서 눈을 떠보니 무려 아침 9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기록해 놓고자 한다. 꿈속에서 나는 종로에서 우리집이 있는 성북동쪽으로 택시를 잡아 타고 가려고 기다리던 참이었는데 왠 인도인이 몰고 있는 아래 사진처럼 인도의 릭샤(택시)같은 느낌의 택시를 몰고 다니는 것을 무심결에 잡아서 탔다. 나는 인도택시(릭샤)가 저렇게 생겼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발견했는데 꿈속에서 실제로 저렇게 생긴 놈을 봤으니 우연치고는 놀랍다. 물론 미래니까 이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릭샤보다는 훨씬 개량된 모델이었으나 높이가 아주 높아서 타고 있으면 좀 불안한 느낌이 느껴질 정도의 택시였고 그래서 삼청로로 가는 길의 높은 산길을 올라가는데 아무튼 택시가 ..
2022.02.14 -
오늘의 야식: 소비뇽블랑(화이트)와인과 햄
오늘은 컨디션도 영~별루고 해서 저녁때 오랜만에 배달일을 쉬고 신나게 쉬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시큼한 화이트 와인에 잘 어울리는 구운 햄을 안주로 곁들여 소소한 야식을 즐기며 주말을 기분좋게 마무리한다. 이런게 사는 거다.(This is life) 杏里 ANRI / Brand New Day! [Official Video] - YouTube ANRI Anri 杏里 アンリ Good Bye Boogie Dance グッバイブギダンス 🎤♪🎶[Official Video] - YouTube Ms.OOJA 「真夜中のドア/Stay With Me」(Live 2020)Mayonaka no Door / Miki Matsubara - YouTube 山下達郎「さよなら夏の日」 - YouTube Mariya Takeu..
2022.02.13 -
극단적인 위험회피자들-겁이 많은 게 아니라 현명한 것
우스갯소리로 '남자들이 일찍 죽는 이유'라는 게 있다고 한다. 남자들이 일찍 죽는 이유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남자들이 일찍 죽는 이유 남자들이 일찍 죽는 이유 blog.naver.com 남자들은 성향상 위험한 행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는데 어느 정도 공감한다. 그런데 남자들 중에도 소수이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위험을 싫어하는 부류가 있다. 즉, 살면서 죽어도 위험한 모험은 하지 않는 부류들이다. (대기업, 공기업처럼 큰 조직에 속하길 좋아하거나 공무원, 교사 같은 안정적인 직업이 딱 맞는 부류들이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비행기 타는 것을 끔찍이 싫어하는 분이 계시다. 그래서 사업차 종종 해외를 방문해야 할 일이 있으면 이분은 놀랍게도 배를 타고 몇 주에 걸쳐 해외로 나가는 분이다. (..
2022.02.13 -
내가 도보배달만 고집하는 이유(오토바이의 위험성)
오늘은 일요일임에도 무려 새벽 6시 30분에 눈을 떴다.(사실 현재 백수상태이니 휴일이건 아니건 무의미하긴 하다.) 저녁에 신나게 조깅을 뛰고 난(=신나게 도보배달을 하고난) 다음날은 컨디션도 좋고 수면시간도 줄어드는 것 같다. (아무래도 신체가 활성화되면서 회복을 위해 요구되는 수면시간 역시 줄어드나 보다.) 건강한 사람들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나는 현재 도보배달만 하고 있으며 자전거 배달도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전에 한번 설명했듯이 자전거 배달이 오히려 도보배달보다 불편한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배민원(배민커넥트), 쿠팡이츠배달파트너(도보배달) 알바의 좋은 점 (tistory.com)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라이더)은 더..
2022.02.13 -
도보배달 알바를 열심히 하니 절로 건강해지는 듯..
오늘도 거의 5km이상을 약 1시간 동안 열심히 뛰거니 걷거니 하면서 돌아다녔다. 하도 열심히 뛰어다녔더니 발에 또 물집이 잡히려고 하는 것 같다. 솔직히 내가 조깅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정도로 열심히 뛰게 된 것은 도보배달 알바를 했기 때문인 덕이 큰 것 같다. 조깅은 원래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어떤 목표의식이 없으면 대충 뛰다가 말게 되지만 이 도보배달의 경우는 신기하게 목표의식도 생기고(=배달을 제시간에 완수하려는 동기가 생기므로) 돈도 벌게 되니까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열심히 뛰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군대이후로 거의 처음으로 뜀박질을 너무 열심히 하다가 발에 물집까지 생길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어쨌든 오늘처럼 열심히 뛰어다니고 발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땀을 흘린 날은 기분..
2022.02.12 -
★'도보60' 사기 주의!!(즉시 삭제 요함)★
도보배달앱 중에서 "도보60"(엠지플레잉 제작)이라는 어플이 있는 것 같은데 주의를 요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앱은 완전 사기!!라고 할 수 있다.(혹시 모르고 설치했다면 당장 삭제!하시길 바람) 일단 이 앱은 작동하는 방식이 중간에서 배민라이더나 쿠팡이츠의 배달건을 불법적으로 낚아채서 뿌려주는 시스템인 것 같다. 이 앱에서 주문이 오면 일단 처음에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인 것처럼 표시가 된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인 줄 알고 주문을 수락하면 난데없이 거의 1km떨어진 곳에 배차가 된다. 한마디로 개사기!인 것이다.(주문거리가 너무 멀어서 못 가겠으면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취소해준다고 하는데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1588번호가 아니고 왠 그냥 사무실 전화번호이고 전화하면 왠 남자아저씨(이 앱 개발한 놈인듯)..
2022.02.12 -
저스트고 이탈리아(정기범 著)
저스트고(Just go) 이탈리아는 굉장히 짜임새있게 만들어진 이태리 여행가이드북이다. 소장용으로도 손색없으며 아쉽게도 이북(ebook)은 절판된 상태라 종이책만 구매가능하다.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이태리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 정도로 사진자료 역시 풍부하다. 문득 힐링이 필요하다거나 여행가고 싶다는 느낌이 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볼 것을 강력 추천드린다. 출간된지 몇년 지났지만 여전히 읽어볼 가치가 있다. http://m.yes24.com/Goods/Detail/82609003 저스트고 이탈리아 - YES24 여행의 시작, Just go설레는 여행의 시작은 쉽고 친절한 가이드북 저스트고와 함께난 카카오프렌즈와 같이 해외여행 간다!대한민국 국민의 해외여행을 책임져 온 저스트고가 카카오프렌즈와 만 m.ye..
2022.02.12 -
괴로운 일이 있다면 반드시 기억하라-이 또한 지나간다.
인간의 눈이 앞 방향으로만 두 개 나있는 이유는 인간은 원래 앞만(미래)보고 살아가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인간은 전방을 주시하며 살아가도록 만들어졌지 후방주시를 하며 살도록 만들어진게 아니며, 이를 은유적으로 해석하면 이미 지나간 과거는 인간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어제 무슨 괴로움이 있었는지 혹은 즐거움이 있었는지가 지금 오늘의 내 삶에 무슨 영향을 미칠수 있겠는가?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는 되돌릴 수도 없고 인간의 삶에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인생은 돌아보면 결국 한낱 꿈에 불과하다. 인생을 살아가다가 괴로운 일을 만난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구절이 있다. 지혜의 왕이라는 솔로몬이 설파했던 '이 또한 지나간다'는 말이다. 아무리 괴롭고 힘든..
2022.02.12 -
벤 카슨 著 Think Big (크게 생각하라)
미국에서 존경받는 외과의사인 벤 카슨의 자서전이다. 종교색채가 좀 드러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상당히 좋고 읽을 만 하다. 이 분은 편모 밑에서 자랐고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공부를 매우 못 했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가르침과 사랑 덕분에 마침내 명문대를 졸업하여 세게적인 의사가 된다는 줄거리다. 책 초반을 읽어보면 초등학생 시절 멍청하다고 급우들에게 놀림받언 벤 카슨이 도서관을 매일 드나들며 열심히 공부한 끝에 반 아이들을 공부로 모두 누르고 1등을 차지하는 감동적인 얘기가 나온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또 인생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TV부터 끊는게 순서라고 생각된다. 벤 카슨의 삶도 TV를 끊고 독서량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책의 말미에 이런 구절이 있다. 우리는 자신에게..
2022.02.11 -
오늘은 주문 별로 없는 날...
오늘은 저녁을 일찍 먹고 저녁 7시부터 배달을 시작했지만 4건밖에 하지 못해서 수입은 14000원에 머물렀다. 귀갓길에 식료품 17000원어치를 샀으니 오늘은 적자인셈. 확실히 날씨가 좀 풀리니 주문 건수가 확 줄어든 것 같다. 어제는 거의 쉬지않고 울려대던 치킨집 배달도 오늘은 뚝 끊겼다. 나는 배민원과 쿠팡이츠파트너, 그리고 GS25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우딜(우리동네딜리버리-거의 주문 없는 활성화되지 않은 서비스이므로 비추)밖에 모르는데 '도보배달60'이라는 앱이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다.(그런데 이건 단가가 솔직히 너무 낮아서(2000원) 안 하게 될 듯 하다.)☞"도보배달60"은 사기앱이다!! 절대 속지 말라!! 그리고 최근에는 여성만 가능한 청소연구소 도우미 알바도 생겼다고 하니 여성분들이..
2022.02.10 -
티스토리 방문자수 처음으로 누적 1000명 돌파 (누적 수입은 600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약 두달만에 누적 1000명의 방문자수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누적 수입 역시 아직 극소하긴 하지만 600원을 달성했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 의견을 표명하고 관심사를 정리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이므로 돈이 생기거나 방문자수가 느는 것은 기분은 좋지만 그런 것들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일을 열심히 하면 돈은 붙게 마련이고 블로그 역시 컨텐츠(내용)가 좋으면 방문자수나 수익은 자연스레 늘게 마련이기에...뭔가 끄적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내 성격에 블로그는 정말 딱 맞는 것 같다. (유튜브는 잘 보지도 않지만 동영상 컨텐츠 자체에 별 관심이 없어서 유튜브는 지금도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도 별로 할 생각은 없다. 나는 영상정보보다는 문자정보를 좋아하는 책벌레니까)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