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단상(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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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이 선해보일수록 더 경계해야 하는 이유
나는 인상이 선해보이는 편이다. 그래서 초면임에도 인상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이다. 인상이 선한 쪽에 속하다보니 취업시장에서도 좀 유리한 면이 있었고 대학을 갖 졸업한 풋풋한 새내기일때는 왠만한 대기업 면접도 몇 번이나 통과하여 최종합격한 이력이 있다. 그때로부터 이십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종종 인상이 좋다는 칭찬을 듣는 때가 아직도 있는데 나는 그런 소릴 들을 때마다 그냥 속으로 웃어넘긴다. 그런 사람들은 필시 뭘 모르기 때문에 그런 소릴 하는 것이다. 내 본성과 실체(?)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들 아마 기겁하고 놀랄테니까...인간에 대해 많이 겪어보고 잘 아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편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숱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인..
2022.04.27 -
정경유착의 제국 - 개한망국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012587 [ET라씨로] 안랩, 주가 21%대 '급등'..."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 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 를 다운로드하면 IT n.news.naver.com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4/366095/ "내일 직장인들 난리 나겠네"…심야 택시 대란인데 버스총파업 예고 `초비상` 내일도 출퇴근해야 하는데 버스 운행이 중단될까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경기도는 서울로 출근 시간대 버스 간격이 20분이나 되는데 지하철역까지 부모님께 부..
2022.04.25 -
인간은 원래 모두 자영업자였다.
인간은 원래 날 때부터 자영업자였다. 즉, 본질적으로 누구나 자신의 사업체만을 갖고 자신이 주인이 되고 싶어한다. 따라서 자신이 자신의 고용주가 될 수 있는 자영업자야말로 원래의 인간 본성에 가장 맞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 농업 이나 축산업, 어업 또한 일부 협력이 필요한 작업을 제외하면 원래 본질상 자영업이라 할 수 있다. (합동하여 일하더라도 10명 미만의 아주 작은 노동단위를 구성하게 되므로 소규모 조합이나 다를 바 없고 상하관계가 아니라 수평관계에 가깝다 할 수 있음) 급격한 산업화로 대형 회사들이 출현하게 되면서 인간은 큰 조직의 부품신세 정도로 전락하게 되었으나 이는 원래 인간의 본성과 맞지 않는 것이다. 또한 그런 회사 안에서는 대부분의 인간들이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 본성에 맞지 않는 ..
2022.04.25 -
블랙스완-나심 탈렙->비추
미세먼지가 어김없이 심한 날이다. 주말에는 좀 나은 줄 알았는데 내 착각이었다. (그리고 체감상 왠지 서울보다 더 심한 느낌이다.) 코로 숨쉬면 콧물 나오니 입으로 숨쉬면 미세먼지가 혓바닥에 달라붙는 느낌이다. 나심탈렙이 썼다는 베스트셀러 '블랙스완'을 오늘에서야 읽게되었다. 출간이 2007년도쯤 된 걸로 알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일단 이 책은 사회과학이 아니라 역사서에 가깝다. 그리고 서양이 아닌 동양사람인 우리에게는 좀 생소한 예들이 많다. 나는 책의 가치에 대해 평가할때 적어도 재미있거나 도움이 돼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둘 다 아니다. 한마디로 유명세에 비해 별루인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단독] 정호영 아들 입학 특별전형, 4년간 부모 재직 중 합격자 ‘단 1명’..
2022.04.23 -
자신의 기록이 사회에서 모두 사라지는 꿈..
어제는 아주 안 좋은 꿈을 꿨다. 꿈 속에서 나는 어느 아주 근사한 작은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그런데 평소처럼 출근줄비를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응접실에 누군가 앉아서 마치 자신의 집인양 노트북을 펼쳐놓고 작업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여기는 내 집이니 나가라고 했더니 그 사람 대답이 '여기는 내 집이오. 그리고 당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요'하고 대꾸하며 위협하는 것이 아닌가? 그는 어떤 정부의 고위급 스파이처럼 보였는데 이어서 '당신의 기록은 모두 제거되었소. 즉, 당신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오'하고 위협했다. 그 순간 나는 큰 혼란에 빠지다가 꿈에서 깼다. 아마 내가 회사 퇴사후 공인중개사 수험공부를 하고 또 다른 이것저것 공부를 하느라 좀 고립된 생활을 오래 한 것이..
2022.04.22 -
팩트체크? ㅈ까고 있네
http://factcheck.snu.ac.kr/ 서울대학교 팩트체크 (SNU FactCheck) 서울대학교 팩트체크 웹사이트입니다. 34개 언론사가 협업으로 팩트를 검증합니다. factcheck.snu.ac.kr https://news.naver.com/main/factcheck/main.naver?section=%C4%DA%B7%CE%B3%AA%B9%E9%BD%C5 SNU 팩트체크 SNU 팩트체크는 언론사들이 검증한 공적 관심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정보서비스입니다. news.naver.com 이런 것들도 학자라고...ㅉㅉ 양심에 털난 것들...서울대는 걍 폐지가 답이다
2022.04.21 -
말과 운의 관계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미야모토 마유미(김지윤)/포레스트북스-중립
일본의 자기계발 전문가 사이토 히토리의 제자쯤 되는 사람이 성공경험을 한후 쓰게되었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이런 류의 자기계발서나 동기부여서적들(motivation)은 정말 지겹도록 읽어왔고 대부분 비슷한 어조나 주장의 책들이 많지만 가끔씩 꺼내들어 읽는 이유는(삶이 힘들다고 느껴지거나 갈피를 못잡을 때) 책 내용 그대로 motivation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주장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사실이건 단순히 주관적인 의견에 불과하건 말이다. 삶이 바뀔수 있다는 희망을 잠깐이라도 받는다면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며칠간은 책의 내용에 따라 inspiration이 되기 때문에 약발이 며칠 가는 약과 같아서 정기적으로 먹게된다.(혹자는 진실이 아닌 마약과 같은 책이라고 폄하하지만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2022.04.21 -
역사를 잊은 자에게 미래는 없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국민의짐 당의 실체를 정확히 꿰뚫어봤어야했고 또 잊지 않고 기억했어야했다. 민주당이 쓰레기차라면 국민의짐은 똥차다.
2022.04.21 -
오늘부터 개발자(김병욱저/천그루숲)-중립
오늘부터 개발자: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이 첫걸음시작하기 위한 입문서 정도로 보면 좋을 책이다. 프로그래밍책이 아니라 진로 안내서 쯤 된다. 책 두께도 얇아서 금방 다 볼 수 있다. 소장가치는 없으며 책 내용이 특별한 것도 없지만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T분야의 책들은 대개 그렇듯 소장하는 순간부터 구식이 되어버리니까 구매할 가치는 없다. 하지만 나처럼 이 업계에 관심은 있으나 전혀 아는게 없는 사람이라면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기억나는 구절: 국비지원코딩학원에서는 수강생이 질문을 하면 황당하개도 선생이 화를 내는 곳이 있다고 한다.(역시 나라에서 하는 거 치고 뭐 제대로 하는 걸 겪어본 적이 없다. 매번 당하지만 ..
2022.04.21 -
내 집을 갖고 새로운 뇌가 생겼습니다(구혜은著/타커스刊)☞추천
부동산이나 금융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심자 중의 초심자가 보면 괜찮을 만한 책이다. 특히, 증권사나 은행에 왜 나의 소중한 자산관리를 맡겨서는 안 되는지를 몸소 체험한 과정을 투자 쌩초보였던 저자가 스스로 체험한 진솔한 경험기가 들어있다. (나는 증권사에서 일해봤기 때문에 증권사 금융상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되는지 알기에 어떠한 증권사건 은행이건 그들이 판매하는 금융상품은 절대, 네버 단1원도 가입하지 않는다. 그럴 돈이 있으면 나같으면 직접 주식 혹은 채권을 고르거나 그마저도 잘 모르겠으면 -내가 제2의 커리어로 삼은-부동산에 투자할 것이다.) 저자의 말이 모두 사실인지 혹은 거짓이나 과장이 섞여 있는 건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적어도 책 초반부에 나오는 저자에게 일어났던 몇가지 불행과 ..
2022.04.20 -
돈의 거짓말(정길원著/포레스트북스刊)☞중립
나는 금융회사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그간 금융계와 경제산업계의 무수한 스토리나 이론과 역사들은 꽤 많이 접해왔던 터라(이 바닥도 정말 아무리 파고들어도 얘기거리가 끝도없이 나오는 소우주와 같은 곳이다. 인간 역사에서 금융이 중요한 산업으로 등장하기 시작한게 최소 1900년도부터는 되니까 (전세계적으로) 누적된 금융관련한 얘깃거리만 어마어마한 것이다. 게다가 금융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현대의 로마(미국)에서 탄생한 여러 복잡하고 다양한 금융상품들과 세계적 석학들이 내놓은 다양한 금융과 경제학 관련 이론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왠만한 수학지식으로는 어림없는 수준의 이론적 배경이 있어야하니 고작 증권회사 근무15년 경력의 내가 가진 금융산업과 경제학에 대한 식견은 그야말로 발톱의 때만도 못한 수준일 것이다.)..
2022.04.20 -
팩트체크=마녀사냥
중세시대에는 마녀사냥이라는 명분으로 수많은 진실왜곡, 인권탄압 등이 이어졌다. 기독교의 대적들이라 할 수 있는 중세의 카톨릭이 진리 수호라는 명분하에 오히려 진리를 탄압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이런 일은 반복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코로나19 발발과 더불어 시작된 '팩트체크'라는 마녀사냥이다. 의사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인데 이런 근간조차 흔드는 일을 코로나19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만들어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은 이런 일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자가 있으면 그에 대한 객관적인 반론을 제기하면 되는 것이지 말도 못 하게 탄압하는 것은 민주주의 대원칙에 위배된다. 따라서 나는 팩트체크라는 명분을 내세워 타인을 탄압하고 의사표현의 자유를 해치는 자들을 혐오하는 것이..
2022.04.20 -
에이즈의 HIV바이러스 유인설은 꾸며낸 얘기(Inventing HIV virus/Peter Duesberg)
"Inventing HIV virus (에이즈 바이러스는 꾸며낸 것이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일부 읽었다. 이 책은 독일의 유명한 화학자인 Peter Duesberg(코로나 바이러스 검출법으로 유명해진 PCR테스트법을 개발하여 노벨상을 받은 케리 멀리스 박사의 절친이기도 하다)가 지은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HIV바이러스는 에이즈의 원인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의 주장은 주류 의학계에서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이 책은 정말 필히 읽어볼 필요가 있다. e북은 없으나 다행히 구글에서 무료로 읽어볼 수 있다. 출처는 (PDF) Inventing the AIDS Virus (researchgate.net) (PDF) Inventing the AIDS VirusPDF | Foreword P.H. D..
2022.04.19 -
에델바이스맥주(Edelweiss)
네덜란드에서생산된 맥주라는데 스위스의 에델바이스꽃내음의 연상될 정도로 상큼한 레몬향이 난다. 즐겨먹는 맥주 브랜드중 하나
2022.04.18 -
천재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한국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이 망국의 근원
한국이 세계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분야 중 한곳이 바로 자살이다. OECD국가 내에서는 2위와의 압도적인 격차로 수녀째 1등을 유지해왔으며 전세계 국가들과 비교해봐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한국은 왜 이렇게 국민들이 불행한 나라가 되었을까?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범재를 길러내는 한국의 교육환경이 일조했다고 본다. 이 나라의 수재들은 지적능력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욕심(성취욕)이 월등히 탁월한 것뿐이다. 한 분야에 월등히 뛰어나면 서울대에 갈수 없지만 모든 분야를 골고루 잘하는 범재라면 서울대에 갈수 있다. 선생의 가르침에 토를 달거나 의구심을 품는 학생은 좋은 점수를 못 받지만 무조건적으로(비판없이) 순응하는 학생들은 좋은 점수를 받는다. 그래서 한국은 '사회순응형 범생이'들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
2022.04.17 -
대부분의 작가는 쓸데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잉여인간)
대부분의 작가들은 정말 쓰잘데기없는 글을 끄적여서 쓰레기만(시간내어 읽어볼만한 가치가 0에 우렴하는) 생산해내는 사람들이라 생각된다. 인류가 문자생활을 시작한 이래 수많은 문학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 중에 작품대열에 올라서 일독을 권할만한 책들은 거의 손에 꼽을 정도다. 중고등학교 국어 시간에도 무수한 세계문학작품들에 대해 배우지만 제목만 훑고가는 수박겉핥기식 교육에 불과할뿐 그 중에 제대로 한 작품이라도 제대로 시간내어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입시에서는 쓰잘데없는 짓거리이기 때문이고 사회생활할때도 쓸모없는 책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대단히 기형적이라는 것이다. 누가 무슨 책을 썼다는 게 도대체 뭐가 중요하다고 그걸 시험 문제로 내고 있는가? 그런 것보다는 직접 ..
2022.04.17 -
데이터 소진시 인터넷 핫스폿 사용 불가됨
오늘 처음 알았는데 휴대폰 기본 데이터를 소진하면 그후 (안심데이터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휴대폰에서는 그래도 매우 느린속도로 인터네서핑이 되지만 휴대폰을 핫스폿으로 사용할 경우 연결된 IT기기에서는 인터넷이 안된다는 걸 알았다. 즉, 데이터소진시에는 인터넷서핑은 가능하나 핫스폿이 안 된다.
2022.04.17 -
유행가가 경박하다는 게 이해되는 나이
어릴때는 유행가가 클래식음악보다 당연히 끌린다. 그런데 각종 음악을 접하고 들어보고 나이도 먹으니 유행가들이 왜 경박하게 들리는지 깨닫게 된다. 지금도 클래식음악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대중음악은 확실히 관심을 거의 끊었다. 대중음악은 한마디로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상당한 수준의 예술가들이 투입되고 많은 자본과 노력이 투입되어 만들어진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모든 게 돈과 연결되니 투입한 이상 벌어들이려면 사람들이 즐겨 들을수 있는 곡들을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 낼수 밖에 없다. 그런 점들이 대중음악의 경박함에 한몫 하는 듯 하다. 클래식에는 뭔가 지겨우면서도 품위있는 뭔가가 분명히 있다. 대중음악이 클래식보다 못하다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뭔가 분명 대중음악이 흉내낼수..
2022.04.17 -
불교의 가르침이 비현실적인 이유
나는 불교에 대해서도 관심은 있으나 기독교와 달리 전적으로 불교의 가르침을 다 수긍하지는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일단 너무 비현실적인 점이 있다는 점(예:살생을 금하는 것은 일견 수긍이 가지만 문제는 너무 지나치게 나갔다는 점이 있다. 불교에서는 개미 한마리 역시 죽이지 않기위해 조심하라고 가르치는데 사실 생명체의 개념을 넓혀보자면 세균들이나 각종 해충들도 소중히 여겨야할 생물이 되니 빈대 한마리나 바퀴벌레도 마음대로 못잡는 촌극이 벌어진다. 게다가 인간은 생존을 위해 적당한 육식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전쟁은 피하고 싶어도 침략자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때로 선제공격도 필요한 법이다.(싸움에서는 선빵이 거의 절대적이다. 즉, 적극적 방어와 견제 차원에서 적국을 먼저 타격하는 것도 현실세계에..
2022.04.17 -
진짜 부자는 마음의 부자
부자는 돈으로 따지긴 하지만 돈이 아닌 자산도 분명히 있다. 예를들어 외국어를 하나 더 할줄 아는 것도 큰 자산이라 생각된다. 더구나 유튜브같은 매체의 발달로 해외컨텐츠를 사실상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기에 해당 국가의 외국어를 잘하면 즐길수 있는 콘텐츠의 양 자체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요즘세상에 제2외국어 하나쯤은 마스터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22.04.16 -
중력가속도가 (근사적으로) 파이의 제곱인 이유
[별별 과학] 1미터 표준과 원주율 - 국민일보 (kmib.co.kr) [별별 과학] 1미터 표준과 원주율며칠 전 친구로부터 카카오톡이 왔다. 중력가속도 값 9.8과 원주율 의 제곱(3.14얬=9.86)이 거의 일치해서 신기하다고 한다. 중력가속도 9.8이란 지구상에서 물m.kmib.co.kr'원주율의 제곱(=3.141592...*3.141592'은 중력가속도(=9.86m/s) 값과 거의 같다. 또한, 현재 '1m 거리'의 표준은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정해졌다고 함.(1 m는 빛이 진공에서 1/299,792,458 초 동안 간 거리) 그런데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빛의 속도'라는 개념인데 물질 세계에서 빛의 속도는 사실상 무한대의 속도나 마찬가지임. 즉,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 세계에서는 ..
2022.04.15 -
드라이브 출발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평일 아침 10시
일단 주말에 드라이브하는 것은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비추다. 인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항상 붐비는 강남이나 강동을 통해 외곽 쪽으로 진출하는 것도 비추다. 길이 너무 막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루트는 길이 막히지 않는 북쪽이나 북동방향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오후 3시를 넘어가면 태양고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므로 늦어도 아침 10시 전후로는 출발하는 게 좋다. 점심시간 다되어서나 지나서 출발하는 건 비추다. 일기예보도 너무 믿지 않는 게 좋다. 오후에 비온다고 하고도 멀쩡하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종종 있다.
2022.04.15 -
마스크라 쓰고 '인권탄압'이라 읽는다
마스크는 인권탄압이자 아동학대에 지나지 않는다. 마스크로는 질병의 전파를 막을수 없다. 가장 성능이 뛰어난 N95조차도 0.3mm의 입자를 제한된 시간동안 막을 수 있을 뿐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크기는 그보다 3배나 작은 0.1mm로 알려져 있다. 지름 3cm의 그물코로 된 그물을 가지고 지름 1cm의 공들을 막아내겠다는 어리석음과 마찬가지다. 게다가 마스크필터보다 수천만배 큰 마스크 양 옆면의 이격부분(얼굴에 닿는 곳과 벌어지는 틈새)은 아예 고려조차 안 한 것이다. 이래도 마스크가 효과적이라는 거짓말을 계속 할텐가? 그리고 그런 거짓말에 계속 속아넘어갈 셈인가? [단독]캐나다 한국인 교수 “바이러스 찔러 죽이는 마스크 개발” | 중앙일보 (joongang.co.kr) 캐나다 한국인 교수 “바이러스 찔..
2022.04.15 -
카카오맵보다는 네이버지도가 한수 위
아직까지는 네이버지도가 길 찾기하면 좀더 짧은 경로를 알려준다.(특히 장거리의 경우 카카오가 안내하는 경로는 좀 무식한 편이다.) 네비는 네이버가 위너다.(티맵은 잘 안써봐서 모름. 매립식 네비는 교통정보 체크할때만 쓴다)
2022.04.15 -
핸들러도 경쟁 치열한듯..
가끔 날씨좋은날 교외로 드라이브나가고 싶을때 시간이 맞으면 핸들러에서 장거리 운전 알바를 잡아서 하는 때가 있다. 오늘은 우연히 평소 잘 안들어가는 핸들러앱에 들어갔는데 양주까지 운전하는 3만원짜리 알바가 있었다.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할증이 붙지 않을까 생각해서 좀더 기다려보고 있었는데 불과 몇분사이에 매칭이 되어 사라지고 없다. 이 동네에도 핸들러알바하는 분이 몇분 계신가보다. 운이 좋으면 6,7천원짜리 주행도 할증이 붙어 1.5만원까지 오르는 경우도있는데 좀 괜찮은 장거리운전은 거의 대부분 금방 매칭되어 사라지는듯 하다. 그건 그렇고 오늘 오후 늦게 비온다는데 아침은 날씨가 아주 좋다. 날씨가 좋으니 공부가 안된다.
2022.04.15 -
인생은 태도(attitude)
행,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사건(event, happening)이 아니라 태도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실패할때도 있고 성공할 때도 있다. 좋은 일이 있는가하면 예기치못한 불행을 만나기도 한다. 그럴때 승자는 크게 한번 웃고 넘어가고 말지만 패자는 두고두고 남탓을 하거나 자책하면서 인생을 낭비한다. 인생은 또한 게임과 같다. 신은 문제를 던지고 인간은 그에 답하는 과정이다. 남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남다른 축복을 받은 것이다.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남탓이나 원망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 쓸데없는 일에 정력과 시간을 낭비할 바에야 나같으면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해도 말이다. 인생이란 것은 어차피 잠깐 꿈을 꾸는데 불과하다. 인..
2022.04.15 -
곳곳에 사건, 이슈구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87640 의대 편입한 정호영 자녀…아빠 병원 봉사, 대학 때 KCI급 논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들의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7~2018학년도에 나란히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두 자녀가 편입 전 아 n.news.naver.com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59404_35680.html 호주서 20대 한인여성 4명, 트럭 충돌로 숨져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체류 중이던 20대 한국인 여성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호주 공영 ABC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
2022.04.14 -
'중증, 사망 예방'이라 쓰고 '노인학살용 독주사'라고 읽는다.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414000500640 오늘부터 60세 이상 4차 접종…"중증·사망 예방" 오늘부터 60세 이상 4차 접종…"중증·사망 예방" [앵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60세 이상 연령층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고령층의 중증ㆍ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졌 www.yonhapnewstv.co.kr:443 한국의 노인네들을 살육하여 연금부담 줄이려는 정치적인 꼼수와 그에 편승한 의협계의 돈놀음 잔치에 불과함....정신들 차려라 제발.. 백신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바보이거나 제약회사 직원(혹은 의사)이거나 둘 중 하나임. 백신은 백해무익할 뿐이며 자연면역이 최고이자 유일한 백신이다. 백신은 맞으면 맞을수록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건강까..
2022.04.14 -
대선에서 지자마자 검수완박 들어가는 약삭빠른 민주당새키덜..
나는 국민의짐도 싫고 민주당도 싫다. 그렇다고 정의당이 잘 한다는 건 아니지만...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414000900640 민주 "김오수, 헌법 공부 다시해야"…인수위 "국정운영 방해" 민주 "김오수, 헌법 공부 다시해야"…인수위 "국정운영 방해" [앵커] 검찰 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한 더불어민주당은 입법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직 www.yonhapnewstv.co.kr:443 대통령선거 지자마자 검찰이 자기네 편이 더이상 안 될 것 같으니 불리해질 것을 알고 아주 약삭빠르게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검찰의 힘을 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아니, 4년동안 충분히 시간 있었는데 왜 가만히 있다가(검찰 잘 써먹다가) 대통령선..
2022.04.14 -
고구마 오븐에 굽기
비교적 굵은 고구마를 한 상자 사서 2,3토막씩 낸 뒤에 오븐에 넣고 예열없이 45분간 220도에서 돌렸다. (돌리고 나서도 혹여 다 익지 않았을까 염려되어 바로 오븐에서 꺼내지 않고 약 10~15분 정도 계속 열받은 상태에 두었다.) 그랬더니 아주 잘 익긴 했는데 단면이 잘려있으니 그런지 일부 고구마에서 단물같은게 빠져나와서 오븐 바닥과 철망 등에 좀 묻어서 타버렸다. 아주 많이 묻어나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아깝긴 했다. 아무튼 그렇게 익힌 고구마 맛은 상당히 괜찮았다. 지난번 감자를 오븐에구우면서 중간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었더니 겉만 타고 속까지는 덜 익은 경험이 있어서 두꺼운 고구마나 감자는 반으로 자르거나 3등분해서 넣는 편인데 이렇게 조리하니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좋은 것 같다. 또한 고구마..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