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는 제대로 된 베이커리 빵집이 없다. 알벤토, 토모루 과자점이란 곳은 가봤지만 둘다 빵의 품질이 형편없다. 그렇다고 대형마트내 베이커리는 다르냐 하면 그것도 아님. 그냥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나 가는 수 밖에.사실 이는 신도시들 전반적인 문제이긴한데 상가 분양가가 턱없이 비싸니 공실도 많고 상가 월세가 비싸니 음식점들의 음식 퀄리티가 매우 떨어진다. 게다가 신도시 거주민들은 대체로 고소득자가 많지 않은 편이라(돈 많이 주는 기업들 본사는 대개 서울에 있음) 구매력이 낮은 것도 한 몫한다. 이래저래 신도시 내 음식점이나 빵집들의 퀄리티 문제는 해결 난망이다.거기 더해 청라 커낼웨이 상권은 구조 자체가 좀 잘못 돼 있다고 보이는데 일단 커낼웨이 자체가 너무 작아서 또랑 수준이고 그 주변은 구매력이 낮은 ..

살아서 선한 일을 많이 하면 그는 천국행이요, 악한 일을 많이하면 그 자는 지옥행이다. 이를 선행천국 악행지옥이라고 한다. 선행이란 무엇인가? 어렵고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을 돕는 것이다. 무지한 자들이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고 있으나 이는 진리에서 동떨어진 것이다. https://naver.me/GXR7X93Y [마 25:31]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_박동진 목사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본문 : 마태복음 25장 31절 - 46절 설교 : 박동진 목사 마태복음 25장에는 세 가지의 비유로 된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알 듯이 하나는 달란트 비유, 두 번째가 열처녀 비koinespirit.tistory.com마16:21-28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

흔히들 좌우 대립, 진보 대  보수의 대립으로 바라보는 정치 문제는 사실 결국 경제 문제 일뿐이다. 어떤 사회 현상이건 경제문제와 어떻게든 연결돼 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좌우간 대립으로 보여도 사실은 가진자와 못 가진 자들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을 뿐인 것이다. 십자군 전쟁도 표면적인 이유는 종교 전쟁이었으나 실제로 십자군 전쟁이 발생한 이유는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함이 주목적이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정치 문제도 좌우 대립이 아니라 상하대립으로 봐야 정확하다. 좀더 정확하게는 가진자들(상)과 못 가진 자들(하)이 대립하는 것일 뿐이다. 더 나아가 국가간의 대립 마찬가지로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대결일 뿐이다. 따라서 좌우 대립이 아니라 상하대립으로 모든 것을 봐야 좀더 정확하게 보는 것이며 해법 또한 ..

젊을 때는 나도 강철 체력과 회복력을 자랑했으나 나이 앞에 장사 없듯 40대중반을 넘어서자 조그만 충격에도 잘 부러지고 회복 속도마저 더딘 듯 느껴진다. 여름에 공항에서 물류일을 좀 했었는데 고중량의 물건들을 부적절한 자세로 열심히 나르다보니 손목을 살짝 삐끗했다. 크게 다친 것도 아니었는데 문제는 2달이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정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뭔가 구조적으로 잘못이 있었던 모양인지 회복이 아예 안 되고 있는듯. 평소에는 아픈줄 모르지만 가끔 손목을 뒤로 꺾거나 하면 다른 팔에 비해 확실히 다쳤던 손목 부위에서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우리 할머니도 목욕하고 일어서다가 고관절이 부러지셨고 이후 요양원에서 장기간 누워계시다 돌아가셨다. (다만 관절 수술은 절대 하는 게 아니라는 교훈을 우리..

현재 내가 가진 직업과 돈, 거주지 등등은 모두 과거의 내가 만든 것이다. (인간의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다른 조건들은 제외한다) 자신의 현재 모습이 맘에 들지 않고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십중팔구 과거의 내가 부족하고 경거망동한 데서 오는 댓가를 현재의 내가 치르고 있는 것 뿐이다. 따라서 미래에도 계속 불행한 상태로 남아있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변해야한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경제력이므로 돈을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는 지에 대해 논한다. 1. 어떠 지출이건 하기 전에 반드시 삼세번 생각한다. -쓸데없는 지출은 단 10원이라도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아무리 작은 물건이나 서비스라도 구매를 고려할 경우 최소 9번(3번씩 3회이므로 총 3*3=9회가 된다) 생각해봐..

https://naver.me/Fr7qH96A 엄마 아닌 '악마'…남편·친구 죽이고 보험금 타자 딸까지 살해21년 전 오늘 경남 김해의 한 수영장에서 놀던 9세 A 양이 몸이 축 처진 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근처에 있던 남성이 아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 물 밖으로 건져냈으나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되자n.news.naver.com자기 손으로 자기 자식을 죽이는 상상초월의 악랄함과 비정함은 여성이 아니면 불가능하다.여성의 악랄함과 잔인함은 악한 남성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자신이 미워한 인간을 축사에 가둬 넣고 잔인하게 고문한 중국 황녀도 있는 걸 보면 여성의 잔인함은 남자 저리가라할 정도인듯..아마 그래서 세상에 여성 권력자는 많지 않은 모양이다. 여성은 태생적으로 지도자로서는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남자에..

제21회. 유치권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유치권에는 물상대위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② 당사자가 미리 유치권 발생을 배제하는 특약을 한 경우, 유치권은 발생하지 않는다 ③ 유치권에 의하여 담보되고 있는 채권의 소멸시효는 유치권 행사시점부터 중단된다. ④ 유치권자의 점유가 간접점유이고 채무자가 직접점유자인 경우, 유치권은 성립하지 않는다. ⑤ 유치권자는 유치목적물을 경매로 매각받은 자에게 그 피담보채권의 변제를 청구할 수 없다. (해설) 유치권 행사는 소멸시효에 영향이 없다 제25회. 민법상 유치권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채권자가 채무자를 직접점유자로 하여 유치물을 간접점유하는 경우, 그 유치물에 대한 유치권은 성립하지 않는다. ②타인의 물건에 대한 점유가 불법행위로 인한 경우,..

오랜 직장 생활 경험을 토대로 나는 모든 인간을 딱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성품에 있어서는 오직 선인과 악인이 있을 뿐이요, 마인드에 있어서는 노예와 주인으로 나뉠 뿐이다. 세부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일시적으로 노예 마인드인 사람이 주인 마인드로 바뀔 수는 있겠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선인과 악인의 구분도 마찬가지이다. 선한 자가 일시적으로 악하게 행동할 수도 있으나 오래 가지 않고 악인이 일시적으로 착한 척 할 수 있으나 역시 오래가지 못한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근본적으로 선인과 악인의 두가지 사람만 있을 뿐이다.)노예 마인드를 탑재한 자들의 특성은 어떨까? 기본적으로 쉬는 시간에는 쉬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확고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근로시간에는 단 1분도 더 ..

한국은 작년 OECD국가 중 자살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출산율은 세계 꼴찌를 기록했다고 한다. 출산율의 경우 OECD 꼴찌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꼴찌다. 자살율의 경우 OECD국가들이나 통계를 내므로 전쟁 중이거나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는 제3세계 국가와 비교하지 않는 이상 역시 사실상 세계 1등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출산율 꼴찌 한국이 외롭지 않은 이유(feat.피크아웃)[딥다이브]｜동아일보 (donga.com) 출산율 꼴찌 한국이 외롭지 않은 이유(feat.피크아웃)[딥다이브]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또다시 역대 최저(0.76명)로 떨어졌단 뉴스 보셨나요. 큰일이라고요? 아니면 이젠 놀랍지도 않다고요?저출산이 큰 화두인 건 한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www.donga.com한국이 이렇게 삶의..

집에 인텔 I7-4790K(데빌스캐년)이 있다. 이 CPU는 10년도 더 된 것이지만 당시에는 핫한 가성비로 유명했던 제품이다. 이 CPU를 이용한 PC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램(RAM)이 고장나는 바람에 중고램을 다시 구매해서 사용한 적이 있었다.(골든메모리라는 중국산 브랜드였음. 기판에 끼워진 램은 삼성전자 것. 네이버 등에서 'DDR3 PC3 12800' 으로 검색하면 주로 검색되는 제품임) 이후 3~4년은 멀쩡했는데, 최근 결국 다시 비슷한 고장 현상이 일어났고 램 2짝 중 1짝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의외로 지우개 신공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지우개로 접촉부위를 쓱싹쓱싹 몇번 문질러주고 혹시나 보드 접촉부 문제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존에 램을 꽂아둔 슬롯이 아닌 다른 슬롯에 삽입하니..

앞서 자산을 불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절약이라는 미덕임을 강조했다. 평민들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사회구조 탓이겠지만 지금 세상에 혁명을 기도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기존에 정립된 사회질서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대부분의 인간들의 현실이기에 사회구조를 비판하지는 않겠다. 현명한 소비자(구두쇠)는 세상을 변화시킨다 (tistory.com) 현명한 소비자(구두쇠)는 세상을 변화시킨다절약하는 힘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기도 하다. 여기저기 유혹당하고 줏대없이 휘둘리고 돈을 낭비하면 결국 남아나는 게 없다.절약, 또는 현명한 소비라는 것은 결국 서로 일맥상통한다.쉽susej79.tistory.com그렇다면 현실적으로 평민들이 돈을 벌고자 하면 '노력+절약'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요구르트(요거트, 혹은 일본식으로 야쿠르트라고 읽기도 함)를 매일 먹어줘야 하는 이유는 뭘까?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수와도 연결되는 좋은 습관이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일본이나 불가리아를 비롯한 동서양의 많은 장수촌의 공통점은 콩이나 우유 등으로 만든 발효음식을 즐겨 먹는다는 특징이 있다. (콩으로 만든 일본의 대표적인 건강식은 낫또가 있다. 맛은 형편없다) 혼자 독립해서 살게 되면서 먹거리가 소홀해진 게 가장 큰 원인이었는지 장건강이 서서히 나빠진 것을 눈에 띄게 느끼고 있었다. 원래 어릴때부터 장기 계통은 튼튼해서 장 관련 질환은 거의 겪지 않았는데 자취하면서 부실한 먹거리 때문이었는지 화장실 가는 일(?)이 점점 불편해져 왔다. 그러다가 하루는 요구르트를 사와서 먹었는데 다음날 확실히 평..

인간은 기록하는 동물이다. 사실 이것은 동물과 결정적인 차이를 가져온 원동력이다. 동물도 짖거나 몸짓 등으로 아주 제한적인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고도화된 언어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낮다. 동물은 기껏해야 자신의 감정을 짖는 소리나 몸짓으로 표현하는 게 사실상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이 가진 도구 중에서 언어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고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인간은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다. 무엇이건 기록을 남기고 메모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 또다른 지식을 쌓거나 지식의 저변을 넓히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록이 가능하다는 인간의 장점은 인간과 동물을 가장 극명하게 갈라놓는 최고의 신의 선물이다.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인당 7만원짜리 뷔페인데.." #Shorts (MBC뉴스) (youtube.com)가진 놈들끼리는 언제나 짜고치는 고스톱판을 벌인다. 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통해, TV를 통해 국민들을 세뇌시킨다. 국민들은 순한 양떼처럼 기꺼이 가진 자들의 노예가 되는 것을 즐겨 받아 들인다.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면, 노예의 삶을 벗어나고 싶다면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며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의 주인은 상위 3%요, 나머지 97%는 3%의 노예들이다.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면 상위 3%에 끼면 된다. 상위 3%가 버겁다면 상위 10% 안에라도 들어라. 그러면 최소한 노예신세는 면할 수 있다. 단언컨대 상위 3% 안에 드는 유일한 방법은 죽을만큼 노력하고 죽을만큼 아껴서 저축하고 죽을만큼 고민하는 것뿐 다른 길은 ..

흔히들 돈이 많으면 능력이 많다고 정의를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능력이 많다는 것은 조금 다른 개념이다. 내가 생각하는 '능력'이라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하고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아도 되게 하는 힘이다. 쉬운 예를 들자면, 누구나 배민 알바, 쿠팡 알바 등의 배달 알바는 하기 싫어한다. 하지만 실제로 평생 쿠팡 알바나 배민 알바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능력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누구나 좃소기업에 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현실은 대한민국 직장인의 90%가 좃소기업 직원이다. 누구나 서글픈 월세살이, 전세살이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은 자기 집이 없다. 2021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 주택소유통계 | 건설 · 주택 | 보도자료 | 새..

법정지상권과 관습법인 지상권을 가르는 차이점은 뭘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법정지상권의 경우 조건이 까다롭고 관습법상 지상권(줄여서 관법지)은 조건이 덜 까다롭다는 것 뿐이다. 어떤 법조문이나 판결이건 그러한 조문이 왜 등장하고 왜 그런 판결이 났는지 이해하면 대부분의 민법 관련 시험은 고득점이 가능하다. 법정지상권과 관습법상 지상권 역시 마찬가지 맥락에서 보면 되는데 법조문 상의 법정지상권 만으로는 건물의 강제 철거를 막을 수 없어 고육지책으로 관습이었던 지상권까지 폭넓게 인정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지상권이라는 게 등장한 이유도 결국 토지와 건물을 따로 따로 취급하는 한국의 거지같은 제도 때문이었다.(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다고 하는 전세제도처럼 오히려 많은 복잡함과 불행을 야기하는 잘못된 제도..

난 어릴 때부터 전자오락을 아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서는 좋아하는 장르가 점점 바뀌어갔다. 요즘 주로 하는 게임은 액션,레이싱,시티빌더 장르로 압축된다. 액션게임은 크게 선호하는 건 아니지만 어쌔신크리드처럼 역사물이 혼합된 수작AAA급 게임들은 할 만한듯.(but 프롬소프트 류의 극악 난이도의 칼질하는 로그라이크 게임들은 딱 질색임) 길찾기 게임이나 심부름 같은 따분한 미션만 있는 오픈월드 게임, 멀미나는 FPS게임들, 단순하고 지루한 레벨쌓기 노가다 요소가 거의 반드시 들어가는 JRPG류의 게임들은 안 한다. 레이싱의 경우 게임플레이 자체는 시뮬레이터가 아닌 이상 꽤 단순하므로 그래픽을 가장 중요시하는데 스플릿세컨드같은 오래됐으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변형된 레이싱 게임은 할 만 한듯 하다.(개발사가..

한국 뉴스를 보면 굉장히 상투적이고 기자들만 쓰는 사어화된 표현들이 참 많다. 대표적으로 'xx가 쏘아올린 ~~, xx가 도마위에 오르다, ~~라고 밝혔다(전했다, 말했다)' 등의 표현이다. https://naver.me/GRoFNoXY ‘흑백 요리사’가 쏘아올린 한국음식의 경쟁력[김현아의 시티라이브]올 추석연휴에 첫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보면서 나는 에드워드 글레이저가 생각이 났다. ‘도시의 승리’의 저자 글레이져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데 n.news.naver.comxx가 쏘아올린 ~~라는 표현은 아마도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유명 소설 제목에서 차용한 듯한데 참 진부하고 일반인은 거의 안 쓰는 표현이다. 도마위에 오르다라는 표현도 마치 야채나 횟감 같..

기독교인들이 흔히 강조하는 주일성수(주말인 일요일을 성스럽게 보낸다는 뜻이 아니라 주님이 주관자인 일요일을 그렇게 보낸다는 뜻이다)라는 말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아니라 기독교인 스스로가 관습화한 것이다. 사실 예수님시대에 유대인들이 지키던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였으며 이 때는 회당에 모여 제사를 드리거나 기도를 하는 관습이 있었다. 주일에 교회에 모여 유사하게 예배하는 행위는 유대인들의 관습이 변형된 것일 뿐이다. 그런데 어째서 주일에 교회가는 것이 마치 예수님의 지상명령(이 땅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명하신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명령이라는 뜻이다)인 것처럼 오늘날의 교회지도자들은 주일성소를 강조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마치 예수님께서 오시던 당시처럼 외식(식당에서 식사한다는 ..

도로 위에서 제일 매너가 없는 것들은 주로 검은색 중형 이상급 차량 들이다. 거기다가 흉기차를 몰면서 썬팅까지 지나치게 짙게 해 실내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빼박이다. 마찬가지로 이미 유명하긴 하지만 썬팅 짙게 한 카니발(특히 흰색 또는 검정색의 무채색 계열)은 과학이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cm_car/16120966

취직 시 늘 고민하게 되는 선택지 중 하나는 네임밸류를 보고 갈 것이냐 부서를 보고 갈 것이냐의 문제다. 자신의 스펙이 아주 좋아서 바늘구멍에 가까운 대기업 핵심부서에 간다면 운좋은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문과 출신 인재들은 졸업시점에 대기업 변두리부서(금융회사로 치면 본사가 아닌 지점이나 고객센터 등이다)와 중견기업의 핵심부서(기획,재무,인사,마케팅,영업 등의 스탭 조직이다)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이 경우 사실 둘 사이에 큰 차이는 없는데 어치피 비교하는 게 의미없을 정도로 서로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기 때문이다. 대기업 변두리 부서를 가겠다는 건 그냥 평범해도 중류층~중상류층 정도의 월급쟁이 인생을 확실히 선택하겠다는 뜻이다. 중견기업 핵심부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이..

타이어를 교체한지 꽤 오래된 느낌이 들어 타이어 교체소를 찾았다. 가게 주인 말로는 뒷바퀴만 바꾸면 되고 가격은 한짝에 11.5만원을 요구했다. 적정한 가격이었는지는 모르겠다. 전화로 다른 업소인 타이어뱅크에 문의했을때는 4짝 교환에 약 25만원을 요구한 것 같으니 거의 배 이상 비싸게 주고 한 것이다. 교환하겠다고 수락했더니 가게 아저씨가 어딘가로 전화를 하더니 잠시후 '한국타이어' 2개 실은 봉고차가 나타나던데 아마 물건이 없어서 근처 다른 가게 것을 가져온 모양. 그렇게 약 20분을 기다리니 타이어 교체가 마무리됐다. 가게 주인 말로는 앞 타이어는 마모가 덜 해서 다음번에 교환해도 된다고 함. 참고로 타이어 교체주기는 5만 킬로라고 함. 내 경우 7만 킬로 탄 시점에야 교환했으니 적정 주기를 다소 ..

https://naver.me/Fw76YwPs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서울 구로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40대 남성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4일 서울 구로소방서와 구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구로구 A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던 40n.news.naver.com의사들은 함구하지만 대부분의 건강검진은 불필요하고 심지어 건강에 해로운 것들도 다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방사능 폭탄을 맞는 X선 촬영과 전자파 폭탄을 맞는 CT촬영,  사람을 죽게할 수도 있는 수면내시경 등이다. 사실 이 외에도 위내시경 등 온갖 잡다한 건강검진은 쓸모가 없는 것인데 잡다한 검진 항목만 주구장창 늘리는 목적은 결국 의료인들 자신들이 돈을 벌기 위함이다. 수면내시경은 매..

홈플러스가 요즘 많이 경영상태가 안 좋아진 거 같다. 전반적으로 품질은 하락하고 가격은 오른 느낌이다. 홈플러스에서 파는 미국산 소고기를 혹시나 해서 사왔는데 역시나였다. 비계덩어리에 질기기는 쇠힘줄 같아서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어서 살코기만 골라내 먹고 거의 절반은 버렸다. 동네 홈플러스를 거르고 싶지만 대안이 없어서 가끔 울며겨자먹기로 가고 있는데 거기다가 미국산 소고기까지...이건 거의 믿고 거르라는 뜻이다. 비추 꽝!! 다시는 안 사먹음. '홈플러스+미국산 소고기' 조합은 과학이다.홈플러스 미국산 꽃갈비살 솔직후기 :: 방금 전 (tistory.com) 홈플러스 미국산 꽃갈비살 솔직후기홈플러스 미국산 꽃갈비살 구매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홈플러스 꽃갈비살 구매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왔습니다. ..

한국은 혼자서 독립을 이룩하지 못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팩트이다. (한국 정부가 안중근, 유관순 등 몇몇 극소수의 영웅을 굳이 내세워 독립운동을 한 흔적이라도 찾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이 마치 의미있는 몸짓이었던 것처럼 가치를 부려하려고 몸부림치는 이유가 있는데 이는 자신들의 정통성을 내세우려 하기 위한 목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극소수의 독립운동가들이 만주 같은 해외 벌판에서 전투를 이어가는 동안 국내는 사실상 거의 조용했다. 국민들은 일제 치하에서 잘 적응해서 별다른 문제없이 생활해나갔다. 아마 일본이 패망하지 않았으면 한국은 영원히 일본 치하에 있었을 것이다. 미국이 일본을 패망시킨 이후에도 친미파인 이승만을 내세우고 기존의 친일파인사들을 대부분 활용하여 한국을 재건한 것..

지난 글에 여자들의 섹스에 대한 집착은 남성보다 훨씬 덜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간에는 좀더 다른 관점에서 왜 그런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우선 성경에 기록된 역사를 보면 다윗이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통하여 솔로몬을 낳은 사건이 나온다. 이 케이스를 보면 여자의 욕구에 대해 훨씬 더 잘 알 수 있다. https://susej79.tistory.com/1834 여자는 섹스에 환장하지 않는다남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는 여자들이 자신들만큼 섹스에 관심이 있거나 섹스를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여자들은 남자들만큼 성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몇susej79.tistory.com우선 여자의 욕구는 남성보다는 훨씬 덜 동물적이다. 이 말인 즉, 여자는 단순히 남자가 젊고 외적인 매력..

내가 이때까지 한국에서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내린 결론은 '학벌과 능력은 거의 일치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학벌은 대학교까지의 학벌만을 의미한다. (대학원 학벌은 사실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단, 누구나 인정하는 고급 자격증 취득자, 혹은 학벌과 무관하게 고시를 패스한 자들이나 전문직자격을 취득한 자들은 예외) 또한 2000년대 이전에 학교에 입학한 고학번 세대에서 이런 경향이 크다. (2000년대 이후 학번들의 경우에는 대학교에 뒷구멍으로 들어가는 인간들의 수가 많아져서 학벌로만 인간의 능력을 평가하기에는 좀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다. 뒷구멍이라는 것은 수능 점수 같은 객관적이고 획일화된 지표가 아니라 내신성적, 자기소개서, 추천서(=부모님 빽) 등등 요상한 루트로 손쉽게 명문대에 진학하는..

남자들 중에 여자에 환장한 남자들은 반드시 걸러야 하는 것처럼 여자 중에도 반드시 걸러야 할 여자들이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남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여자이지만 여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돈이다. 따라서 여자에 환장한 남자 만큼이나 돈에 환장한 여자들은 멀리해야 한다. 돈에 대한 여자들의 관심은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관심만큼이나 집요하고 심지어 범죄를 유발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탤런트 이병헌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내려한 여자 연예인들(현재 그 중 한명은 개명하고 BJ로 활동 중)이 있다. 이런 년들은 아예 근처에도 두지 말라는 것이다.) 여자에 환장한 남자는 갱생이 어렵듯, 돈 앞에서는 예의고 양심이고 내팽개친 여자들은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돈에 환장한 여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Bar(..

부자들은 대개 본성을 거스르는 능력이 탁월한 자들이다.본성을 거스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자고 싶어도 자지 않고, 사고 싶은 게 있어도 절제하고, 놀고 싶어도 놀지 않고. 고독한 순간에도 외로움을 견디고, 공부하기 싫을 때도 공부하고, 일하기 싫을 때도 일하고, 힘든 순간에도 내색을 않고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참는 것이다.역설적이게도 이 세상에서는 본능에 충실한 인간은 돈을 잃게 돼 있다.(or 본능에 충실할 수록 돈을 잃는다.) 이 세상에서 지혜도 없고 참을성마저 없는 자들은 평생 가난에 시달리며 무료한 삶을 따분하게 살다 간다.이것이 세상 돌아가는 단순한 원리다. https://www.youtube.com/shorts/dcl0CGl6Xe8

작년 중순 쯤 출시됐던 RTX4060 (다나와 기준으로 요즘 제일 잘 팔리는 물건이다)으로 근 7년만에 그래픽카드 교체를 감행했다. 이유는 최근 나온 AAA급 게임을 구동하기에 기존에 갖고 있던 GTX1070은 너무 버거웠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다른 PC에는 RTX2080이 있다. RTX4060을 돌려본 결과 RTX2080과 비슷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도 유사하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세대를 건너뛰는 동안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성능은 동일하니 이걸 이득이라고 봐야할지는 모르겠음. 당시 2080은 출시 초기 거의 9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품이였기 때문. 신품 4060을 사느니 중고 2080을 사는 게 나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깐 했으나 DLSS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