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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라고 다같은 '국가유공자'가 아니다.
오늘은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토지구매에 관심 보이는 고객과 함께 현장답사를 갔다가 왠 할아버지가 이 도로는 개인도로(사도)라며 주차를 못하도록 방해하는 바람에 조금 실랑이가 있었다. 웃기는 건 해당 도로는 사도는 맞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포장까지 되어 있어서 사도인지 공도인지 알 수 없다.) 공유자가 10명도 더 되는 도로였고 할아버지 지분은 1/10에 불과했던 것이다. 즉, 과반권자도 아니면서 부당하게 해당 도로에 대한 관리권한을 행사하니 내가 아는 짧은 민법 지식으로는 분명 잘못된 것이었다. 게다가 현황상 도로의 경우 피해를 주지 않는 통행을 임의로 막을 방법은 없다. 즉 건설을 하는 등 소음 발생이나 물리적으로 자신의 재산권인 도로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면 동의를 받지 못한 경우 통행을 막..
2022.02.05 -
공인중개사 지역모임(친목회), 꼭 가입해야 할까? ☞ 가입하는 게 여러모로 안전/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부동산은 가입필수
공인중개사 사회에는 각 지역마다 '친목회(지역모임)'이라는 게 있다. 말이 좋아 친목회지 그냥 카르텔이다. 내가 사는 동네인 파주 운정에는 '운정회'라는 이름의 모임이 있다. 인근의 여러 공인중개사무소를 돌아다녀보니 친목회에 가입한 사무소도 있고 가입하지 않은 곳도 있다.(다만, 내가 알아본 바로는 열에 여덟은 가입된 상태이다. 즉, 거의 80%이상은 지역모임에 가입된 공인중개사 사무소라고 볼 수 있다.) 운정회는 현재 지역모임 가입비가 무려 '1000만원'이므로 꽤 비싼 편이며 더군다나 아무나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존 회원의 초대가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한 아주 폐쇄적인 구조이다.(내가 알기로는 가입비가 천만원이면 서울보다도 더 비싸다. 그리고 서술했다시피 돈 낸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을 받아주는..
2022.02.05 -
블로그의 최대 장점: 공짜
블로그의 최대 매력은 뭘까? 공짜라는 점이 아닐까 한다. 블로그를 어떤 식으로든 활성화를 시켜놓으면 방문자수가 늘어나고 광고효과도 늘어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임대료 한푼 내지 않고 상가를 임차하는 비용도 들이지 않고 가능한 것이다. 유튜브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영업자로서 가장 지출이 아까운 비용이 있다면 상가 임차비용이다. 장사가 잘 되건 안 되건 임차료는 꼬박꼬박 내야 하므로 사업의 모든 리스크는 임차인이 부담하는 셈이 되고 건물주는 그냥 앉아서 꼬박꼬박 이자보다 훨씬 높은 임차수익을 챙기는 것이다. 유튜버 중에 억대수익을 올리는 사람은 있어도 블로거 중에 억대수입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두 매체 사이의 장단점이나 성향 차이가 극명함에도 블로거는 의외로 광고수입이 적은 것..
2022.02.05 -
사람의 진가는 어려울때 드러나고 땅의 진가는 겨울에 드러난다.
토지투자에 대한 서적을 읽어보면 땅에 대한 투자를 할 경우 날씨가 따뜻하고 좋은 봄, 가을보다는 겨울에 방문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단 봄~가을 사이에는 수풀이 울창해지므로 땅의 형세나 주변에 어떤 혐오시설이나 흠이 있는지 등을 명확히 파악하기 힘들기에 수풀이 모두 죽은 겨울이 토지 투자의 최적기라는 것이다. 또한 내 생각에는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임차할 경우에도 겨울철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겨울철의 경우 햇빝이 잘 드는 곳인지 아닌지에 따라 체감되는 온도가 극과 극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은 집이라 해도 응달진곳과 햇볕이 드는 곳은 확연히 다르다. (응달 진 곳은 결로가 훨씬 잘 발생한다.) 사람의 진가 역시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2022.02.05 -
중개는 잘 해도 디테일(서류)에 약한 중개사도 있다.
오늘 있었던 일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오늘은 우리 사무소에서 큰 매매건이 하나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데(공동중개였기에 매도인측 중개사분도 오셨고 손님과 손님의 가족분들, 게다가 법무사까지 모여서 사무실이 좁아터질 지경이었다.) 한가지 해프닝이 있었다. 대표님께서 서류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셔서 매도인이 뭐라고 한 소리한 것이었다. 찾아보면 한방에서 다 제공하는 간단한 서류인데도 그걸 준비 안 해서 고객이 뭐라고 핀잔하는 것을 보니(농담조로 말하긴 했지만) 경험 많은 배태랑 중개사라도, 수없이 많은 계약을 진행했더라도 디테일에 약한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중개사도 유형별로 크게 보아 친화력으로 승부를 거는 사람, 디테일로 승부를 거는 사람의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어느쪽이 ..
2022.02.04 -
천국과 지옥의 차이
어릴때 부처님을 열심히 신봉할 때 내가 읽었던 불교의 가르침 중 아직도 기억나는 스토리가 있다. 천국에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지옥에서는 온갖 형벌을 다 받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단체로 식사하는 시간이다. 일단 천국이든 지옥이든 식사할 때가 되면 하늘에서 맛있는 음식이 담긴 거대한 국그릇이 내려온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젓가락과 숟가락이 매우 길다고 한다. 즉, 젓가락과 숟가락이 너무 길기 때문에 절대 자신의 입에 음식을 넣을 수가 없고 남을 떠먹여주거나 나도 남이 떠먹여줘야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천국과 지옥의 모습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천국에서는 사람들이 모두 평화롭게 식사를 하는데 식사시간에 서로 정답게 떠먹여주면서 정답게 식사를..
2022.02.04 -
기존 사무소들 자리잡은 근처에 새로 사무실 내면 안 되는 이유
기존에 사무소들이 자리잡은 곳은 장사가 되는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고 보면 된다. 기존에 업력이 있던 분들은 실력 면에서 이제 갓 시작하는 개업공인중개사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초짜 개업공인중개사에 있어 기존에 몇년씩 이미 중개업을 경험하셨던 분들의 노하우나 네트워크, 실무역량은 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사무소들이 많이 자리잡은 근처에 새로 사무실을 내면 필패할 수 밖에 없으므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미 한 지역에 여러 사무소들이 개설해 있는 상태라면 그런 곳은 일단 피하는 게 현명하다. 기존에 다른 부동산사무소가 자리를 잡고 있는 한복판에 나도 해보겠다고 비집고 들어가는 것은 어찌보면 자살이나 다름 없는 아둔한 짓이라 생각..
2022.02.04 -
내가 기존 부동산 사무소 자리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2)
최근들어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부동산 중개업에 대한 철학과 고민이 깊어졌다. 내가 생각하기에 어떤 업이든간에 근본적으로 '윈윈윈(win-win-win)'시추에이션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매도인도 만족하고 매수인도 만족하고 중개인인 나도 만족하는 상황이 가장 퍼펙트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러한 '윈윈윈' 상황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매도인은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고 매수인은 한푼이라도 더 깎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며 중개인은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어떻게든 계약을 성사시켜 중개보수를 확실히 챙기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다. 즉,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다보니 어느 한쪽이 루즈(lose)하거나 둘다 루즈(lose)하거나 심지어 셋 모두 '루즈-루즈-루즈(lose)..
2022.02.03 -
네이버 블로그 수익 - 갑자기 짜게 변했다.
네이버가 최근 CEO가 바뀌더니 이상하게 점점 짠돌이로 변해가는 듯 하다. 네이버 새 CEO 내정자 ‘81년생 최수연’은 누구? < hot issue < ISSUE < 기사본문 - 여성조선 (chosun.com) 네이버 새 CEO 내정자 ‘81년생 최수연’은 누구? - 여성조선 지난 11월 17일 이사회를 연 네이버는 최수연 글로벌 사업지원 책임리더를 차기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CEO가 네이버를 이끈 지 약 4년 8개월 만의 교체 결정이다. 동시에 새로운 최고재 woman.chosun.com 내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예전에는 일평균 방문자수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광고클릭이 아예 없어도 아주 약간의 수익이라도 꾸준히 발생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수익이 0원이 되었다. 느낌상 새로 부임한 새파..
2022.02.03 -
의외의 성과에 우쭐했던 하루
출근한지 며칠 째인지 세는 것도 이젠 잊어버렸다. 매일매일 같은 일의 반복이니 이제는 날짜 세는 게 의미가 없어졌다. 출근한지 아직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적어도 우리 사무소의 온라인 광고 상당수는 내 손을 거치게 되는 모양새다. 내가 고객과 직접 상담을 하거나 계약을 체결하기에는 내 경륜이나 지식이 턱없이 부족해서 할 수 없는 영역이고 그나마 광고작업-매물정보를 한방과 지역망에 올리고 블로그에도 올리고 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리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업무이므로 결국 내가 도맡아 하게 되어 버렸다.(즉, 소속공인중개사가 아니라 영업맨이나 마찬가지 신세가 되었다.) 나는 평소에 블로그 광고의 힘은 별로 믿지 않았던 사람인데 오늘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인식에 조금 변화가 있었다. 적어도 '개나 소나..
2022.02.03 -
내가 기존 부동산 사무소 자리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
공인중개사로 창업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 루트가 존재하며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 써놓은 바가 있다. https://susej79.tistory.com/93 부동산 중개업소 최적의 입지에 대한 고민 부동산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속설이 있다. 중개업소 자리 역시 생존을 위해 가장 고민해야 할 요소 중 하나인데 어떤 사람은 80%이상 입지가 좌우한다고도 하는데 내 생각에는 80%가 아니라 susej79.tistory.com 이번에는 내가 현실적으로 왜 기존 부동산자리를 인수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물론 기존 부동산사무소 자리를 인수하는 것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이기도 하며 초심자에게 있어서는 여러가지 번거로운 단계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으므로 (가령 기..
2022.02.02 -
개나 소나 유튜브하는 시대
심심해서 유튜브 컨텐츠를 찾아보니 공인중개사 중에서도 유튜브를 하는 분들이 꽤 되는 것 같다. 현업 공인중개사나 예비 공인중개사의 숫자까지 포함하면 어림잡아 계산해도 최소 1000여개 이상의 채널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정말 막말로 개나 소나 다 유튜버하는 시대라 아니 할 수 없다. 유튜버는 누구나 쉽게 될 수 있지만 성공하는 채널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점점 레드오션으로 변하고 있는 듯 하다. 나는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이 없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는데 일단 내 성향 자체가 정보를 얻기 위한 채널로는 동영상 컨텐츠를 거의 활용하지 않는 편이고 유튜브에는 괜찮은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보다는 오락거리 위주이거나 컨텐츠 자체가 별루인 채널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일부러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2022.02.02 -
공인중개사 사무소 창업비용은 얼마정도 들까?
공인중개사 사무소 창업비용은 얼마나 들까? 일단 서울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지역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차리는 경우를 가정해보겠다. 기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인수하는 경우 권리금이 대략 1000~5000만원 선이라고 보면 된다. 권리금을 정말 최저수준으로 잡아도 1000만원이 기본 비용으로 지출되며 사무소의 '보증금/월임대료'의 경우 지역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특A급 상권이나 아주 외진 지역 등의 극단값을 제외하면 대략 보증금1000~5000만/월세 100~30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 듯 하다. 즉, 권리금도 없는 가장 싼 사무소를 임대할 경우를 가정해도 보증금으로 최소 1000만원이 있어야 하며 최소한 6개월 정도는 적자를 감안할 수 있어야 안정적이므로 월세100만원 가정시 최소한 6개월치 ..
2022.02.01 -
좋은 책을 가까이 둔다는 것은 훌륭한 현인들을 스승으로 삼는 것
좋은 책을 가까이 하여두고 자주 읽는 것은 곧 현인들을 가까이에 모시고 그들의 가르침을 날마다 전수받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지혜로운 현자들의 말씀을 책을 통해서라도 자주 접하는 것은 큰 기쁨이 있다. 나는 주로 전자책을 구매하고 선호하긴 하지만 정말 좋은 책들은 소장할 목적으로 종이책도 구매하는 편이다. 흔히 하는 말로 '책에 투자하는 비용은 아끼지 말라'는 말이 있다. 나는 조금 다르게 책에 투자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 게 좋다는 입장이지만 정말 좋은 책을 만나면 역시 돈에 상관하지 말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별로 좋은 책들이 많이 출간되지 않는 편이고 부동산업게의 떳다방처럼 기획형 출판이 판을 치는 세태라 무조건 '묻지마 독서'식으로 책을 구매하는 것은 호구되기 딱 싶상이라..
2022.02.01 -
재택근무하는 공인중개사(?)
블로거는 어떻게 보면 개인출판사업자나 마찬가지이다. 책을 출간하지 않는 것일뿐 글과 사진을 공유하는 것은 출판업자가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일인 것이다. 굳이 인쇄를 하고 책을 찍어내는 자원낭비(?)를 하지 않더라도 글을 전파할 수 있으며 블로그를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책을 구매하지 않고도 글을 읽어볼 수 있으므로 양측 모두에 좋은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유튜버 역시 같은 맥락에서 개인방송업자라 할 만 하다. 시청자는 비용지불없이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유튜버 역시 비싼 방송송출장치를 갖추지 않고도 방송이 가능하니 말이다.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기존 사업영역을 파괴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리라 본다. 나는 사무실을 오픈하여 개업공인중개사로 일할 예정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굳..
2022.01.31 -
불굴의 경영자 신격호 (전)롯데 회장
책정보,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 : 네이버 책 (naver.com)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 인간 신격호, 뜨거운 열정으로 한계를 넘다최초로 공개하는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회고록이 책은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철학을 체계적으 book.naver.com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 - 신격호 회고록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 - 신격호 회고록 아주 오래전에 나는 현대 정주영, 대우 김우중의 자서전을 읽은 적이 있다. 봉급쟁이로 시작해 한 기업의 ... blog.naver.com 좋은 책 한권과의 만남은 때로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는 위력이 있다. 내가 졸업후 기업체 쪽에서 일할 뜻을 품게 된 것도 대학생 시절 도서관에서 우연히 읽..
2022.01.30 -
한국은 재앙이 끊이지 않는 나라
한국이 아무리 경제대국이니 K팝이니 해서 경제, 문화 선진국처럼 보여도 내가볼때는 국민들의 삶의 질에서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설연휴 기간 중에도 탄광이 무너져 내려 아까운 생명들이 희생되었고 얼마전에는 광주 아파트건설현장 붕괴사고, 또 그 이전에는 철거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버스를 덮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 작년 있었던 사고 중에 기억나는 것만해도 창고에서 불이나서 많은 사람이 죽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세월호 사건이 있다. 이렇게 불안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나라, 곳곳에 불법과 안전불감증이 공존하는 나라가 과연 안전하고 공정한 나라라 할 수 있을까? 선진국의 기준 중 하나가 신문이 조용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사회가 안정적이고 각종 사건 사..
2022.01.30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가상머신(virtual device) 시작 안 되는 오류 해결법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관심이 생겨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설치했는데 버추얼 디바이스가 시작하지 않는다. (AVD~~has terminated)어쩌구 하면서 안드로이드폰 화면이 뜨질 않는다. 그래서 여러군데를 돌아다녔는데 아래 글을 참조하고 따라했더니 해결이 되었다. 설정 창에서 제어판>시스테>고급시스템설정>환경변수>새로만들기> 변수이름: ANDROID_SDK_HOME 값: 경로명에 한글이 들어가지 않은 다른 폴더 이렇게 하나 환경변수를 만들어줬을 뿐이다. 그랬더니 신기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AVD 가상머신 오류 해결..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AVD 가상머신 오류 해결방법 오픈소스 전문프로젝트 수업에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AVD Man..
2022.01.30 -
진짜 우수한 인재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이유
은둔고수 혹은 강호의 고수라는 말이 있다. 세상은 넓고 뛰어난 인재들은 분명히 있는데 고수들은 오히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고 실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세상의 평가로는 진정한 고수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법을 알려주는 중국 고사이다. 자신이 세상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성공하지 못했다 하여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세상이 나의 진가를 몰라주는 것 뿐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평범한 것들만 보이는 법이므로 https://www.youtube.com/watch?v=Xj3B1ShkuZ8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입상진의 https://www.youtube.com/watch?v=oejZzO-6bgI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
2022.01.30 -
최적의 사무소 낼만한 점포를 찾기 위해 고민중
어젯밤에는 거의 한숨도 못자고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날이나 걱정거리가 태산같은 날은 종종 불면증에 시달리곤 하는데 어젯밤이 그랬다. 배민원(배민1,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 배달알바를 2시간 정도 뛰고 3만원가량의 수입을 올린 후 씻고 자는데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 아무래도 걱정거리가 많은 것도 한 원인이긴 하겠지만 저녁때 운동을 심하게 하면 잠이 잘 오지 않게 된다고 한다. 즉, 저녁식사를 먹고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 활성화로 불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함. [똑똑한 운동 가이드] '이 시간'엔 운동 피하세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chosun.com) [똑똑한 운동 가이드] '이 시간'엔 운동 피하세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점심·저녁 식사 후 운동은 ..
2022.01.30 -
IPO광풍과 양떼몰이
한국인만큼 아무 생각없는 양떼처럼 '묻지마투자'가 횡행하는 곳도 없을 것 같다. 가만 보면 사람들이 별 생각이 없다. 그냥 남들이 많이 하기 시작하면 전부다 따라하기 시작한다.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거의 청약광풍에 가까운 돈바람을 몰고왔고 언론사들이 이런 열풍을 주도하거나 부채질하며 증권사와 LG에너지솔루션에는 떼돈을 안겨줬다. 부동산 광풍의 열기가 사그러들자 넘쳐나는 유동성(돈)이 이제는 IPO시장(기업공개, 주식상장시장)을 기웃거리는 듯 하다. 기업이 자본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주식을 일반에 공개하고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과정을 돕는 시장을 IPO시장이라고 하는데 수년전부터 IPO시장에 돈을 투자하는 게 돈이 된다는 것이 점점 알려지더니 이제는 광풍처럼 커진 느낌이다. 카카뱅크를 필두로 하여 이제 ..
2022.01.30 -
상가 중개 전문 블로거/유튜버(링크 모음)
https://youtu.be/4tuoinsbn-I 상가계약시 주의사항 3가지 상가임대차계약 필수체크리스트 - YouTube 부동산|상가권리금계약|주의사항|체크사항 - YouTube *다가구주택 임차 중개시 집주인에 확인받을 선순위임대차 확인서 양식 출처: https://in-bridge.tistory.com/59 [브릿z의 행복한 공간들] [부동산 서식]다가구주택계약시 유의사항, 선순위 임대차 확인서, 선순위임차인 확정일자, 확정 안녕하세요. 행복한 공간들에 브릿z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또,,, 기존에 했던 포스팅 중 사라진 포스팅도 있을거에요. 블로그 운영하는 것에 고민꺼리가 생겨 그렇게 어쩔수 in-bridge.tistory.com
2022.01.29 -
부동산 가격은 계속 상승하게 되어 있다.
부동산 가격을 형성하는 요인은 크게 수급과 물가 측면이 있다. 부동산의 수급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여러 요인들이 있는데 흔하게 얘기하는 것이 예상 인구를 근거로 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인구론으로 부동산 가격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잘 맞지 않는다는 게 이미 어느정도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인구예측전망 자체가 잘 맞지 않는 측면이 있고 (출산율 감소로 인구가 감소할 거라는 주장이 이미 10년 전에도 등장했지만 예상만큼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해외에서 유입된 인구가 어느정도 출산율 감소분을 상쇄했고 사망율 역시 의학기술의 발전이나 식생활의 개선 등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급보다는 다른 요인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2022.01.29 -
소공 경험은 거치면 좋다. 그러나 오래하면 곤란하다.
소공(소속공인중개사) 경험은 아예 없는 것보다는 할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경험해보면 낫다는 게 내 결론이다. 내 경우 어렵사리 소공자리를 구해 근무를 시작하면서 지식과 경험치가 상당히 많이 상승한 것 같다. 그전에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아예 0 수준이었다면(등기부 떼는 법도 몰랐으니 말 다했다.) 이제는 어느정도 업계의 용어들이 상당수 이해되는 경지까지 올라와 있다. 사무소에 출근후 첫 3~4일간은 배우는 게 급격히 많다. 하지만 곧 업무에 적응되기 시작한다. (어느 분야나 대동소이하듯 학습곡선(learning curve)자체는 처음엔 급격히 상승했다가 그 후에는 원만히 상승하는 로그함수 비슷한 그래프가 나타난다.)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 후 하는 일은 별반 배우는 게 없는 반복적인 광고/영업 작업의 ..
2022.01.29 -
전세는 문제가 많은 제도
전세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월세 좀 아껴보자는 심산에서 전세계약을 체결했다가 보증금을 제대로 못 돌려받는 사건이 심상찮게 일어나는 듯 하다. 내 주위에도 전세 보증금 사기를 당해 몇 천만원 날린 지인이 있다. 개인적으로 전세제도는 득보다는 실이 많은 제도이고 복잡하기만 하고 문제가 많으므로 없어져야 할 제도라고 생각된다. 세입자 입장에서도 너무 전세만 찾지 말고 안전한 월세 물건을 찾는다면 시장의 수급에 의해 전세제도는 자연스럽게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됨. 무엇보다도 거액의 현금이 왔다갔다 하는 거래이므로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고 법으로 이중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놔도 사기꾼들의 잔머리는 또다른 헛점을 발견하여 미꾸라지 처럼 법망을 피해 파고드는데 도사들이므로 이래저래 사회적인 비용만..
2022.01.29 -
중개 실무에서 종종 맞닥뜨리는 일들 정리(타블로그 캡쳐)
https://kinggodgeneral.tistory.com/54 전세계약 시 공인중개사의 과실로 인한 피해 배상받은 후기(집 방향) 지난 글(카카오뱅크 전세대출 후기 - 1.매물 구하기)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얼마 전 전셋집을 구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공인중개사가 집을 남향이라고 해서 계약했는데 알고보니 집이 북향이었 kinggodgeneral.tistory.com https://blog.naver.com/onesol/222576612233 11월 23일 초보 공인중개사의 일지 코가 시릴정도로 춥네요. 아직 겨울이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많이 춥습니다. 아침에 따뜻한 침대에서 뒹굴...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onesol/222575624248 11월 22일 ..
2022.01.29 -
부동산 중개업소 최적의 입지에 대한 고민
부동산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속설이 있다. 중개업소 자리 역시 생존을 위해 가장 고민해야 할 요소 중 하나인데 어떤 사람은 80%이상 입지가 좌우한다고도 하는데 내 생각에는 80%가 아니라 99%, 즉 거의 절대적이라고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입지의 경우 1.유동인구가 많아야 할 것이며 그에 비해 2.월세는 저렴한 편에 속해야 하고 (월세는 고정비이기 때문에 가장 신경써야 한다. 보증금을 좀더 올려주더라도 월세는 단돈 5만원이라도 깎을 수 있으면 최대한 깎아야 한다.) 중개업소는 3.무조건 1층이어야 하며 인근에 경쟁 부동산업소가 별로 없어야 할 것이다. 간혹 2층에 중개업소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집토스같은 법인으로 사무소를 운영한다던가 혹은 경매나 농지/토지 중개 등에 특화된 ..
2022.01.29 -
다닥다닥 붙어있는 아파트 단지 상가 중개업소들..
내가 사는 곳 인근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들이 몇개 있다. 그런 아파트를 지나치다보면 항상 아파트앞 상가 1층에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몇개씩 줄지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더군다나 최근에 인근에 지어진 모 아파트 단지앞에는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거의 10개가 넘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일렬로 늘어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도대체 왜 저렇게 한 곳에 모여서 서로 피터지게 경쟁하며 살아남기 위해 피곤한 짓을 하는지 이해불가다. 단지가 크니 그만큼 장사가 된다는 측면은 있겠지만 나로서는 왠지 모르게 그런 곳에 입점하고 싶은 생각은 절대 들지 않는다. 예전에 그쪽을 지나치다가 정보도 알아볼 겸 방문한 그 상가에서 일하시는 한 중개업소 사장님의 말씀을 들어본 바로는 (이미 짐작은 했지만) 같은 상가 ..
2022.01.29 -
중개사무소 창업이 나을까 권리금 주고 기존 사무소 자리를 인수하는 게 나을까?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듯 하고 나 역시 경험이 없어서 확답을 공유하기 어려워 보인다. 내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다수의견으로는 '기존 사무소를 인수'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며 대신 피인수되는 사무소가 턱없는 권리금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주변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둘러보면 열에 여덟은 기존 사무소를 인수한 케이스이지만 인수하지 않고 아예 맨땅에 헤딩하듯 새로 사무실을 개업해서 잘 운영해나가고 있는 사무소도 소수이지만 분명 있긴 있으므로 각자 알아서 판단할 문제 같다. 또한 이렇게 아예 사무실을 새로 차릴 경우 기존 지역모임에 가입하는 문제 역시 남게 되는데 내가 거주하는 파주는 '운정회'라는 지역모임이 있고 여기는 가입비만 무려 '천만원'이며 게다가 ..
2022.01.28 -
소공을 반드시 거쳐야 할까 아니면 바로 창업하는 게 나을까?
나는 현재 소공(소속공인중개사)으로 있지만(계약 첫달은 무보수로 하기로 해서 점심식대만 지원받으며 지내고 있음) 소공으로 시작하느냐 아니면 개공으로 바로 창업이냐 둘 사이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내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최소한 1개월 정도는 소공으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남의 사무실 더 잘 되도록 도와주는 꼴 밖에 안 되는 열정페이의 극한 직업이 소공이긴 하지만 대신에 트레이드오프(반사이익trade-off)로 해당 사무실과 해당 지역 부동산들의 정보에 대해 그 사무소 내부 직원이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귀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즉, 해당 지역의 어떤 부동산 물건을 현재 어느 중개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지, 해당 지역에 어떤 매물들이 어떤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는지와 ..
2022.01.28